Will defending champs make trip to playoffs or lottery?
By John Hollinger ESPN Insider
그래, 마이애미는 곤경에 빠져 있다.
이것 자체는 실로 뉴스 꺼리라 할 순 없다. 샤킬 오닐이 몇주간 빠지게 되고 히트가 4-5 출발을 시작한 마당에, 시즌 전반이 비포장 도로가 될 수 있다는 걸 알아채기엔 복잡하게 머리를 굴릴 필요가 없다.
하지만 정작 뉴스의 가치가 있는 게 있다면, 그 곤경의 범위이다. 내가 느끼는 바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히트의 문제를 일시적인 것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 -- 전반에는 덜그럭거리겠지만 후반에선 상황이 좋아져 여전히 사우쓰이스트 디비젼을 접수할 거라고.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보는 곤경이라면 마이애미가 초라한 플레이오프 시드를 받고 포스트시즌에서 수고가 드는 정도다.
하지만 지금 곤경은 저것보다 훨씬 심각하다. 마이애미의 4-5 성적 자체는 그럭저럭 봐줄 수는 있으나, 이는 훨씬 더 모양새 좋지 않은 현실을 감추고 있다.
이 팀은 자신들의 첫 경기를 44 점차로 패배한 팀이었다. 그것도 홈에서. 그것도 아직까지 두번째 원정 승리를 찾아 헤매는 3-7 성적의 팀에게. 히트는 20 점차 이상의 홈경기 패배를 세번 당했는데, 이중에 들어있는 닉스에게 당한 24 점차 패는 향후 뉴욕의 시즌후 하이라이트 비디오의 75 퍼센트 분량을 제공할 것이다.
자 기다려 보라, 여기 더 안좋은 것이 있다. 히트는 리그 최악의 득점 마진을 가지고 있다. 그들이 원정 경기는 단 세번만 치뤘고 그들의 첫 아홉 경기의 상대방들 중 오직 한 팀만이 5할을 넘는 성적을 갖고 있는데도 말이다. USA Today의 컴퓨터 도사 Jeff Sagarin의 "예보" 지표에 따르면, 그들은 월요일의 경기까지 리그에서 최악의 팀이었다.
나는 여러분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 저 꼴성사나운 득점 마진은 불스 경기를 빼면 볼만해 진다라고. 그렇다, 그런데 쬐끔이다 -- 리그 30위에서 28위로 상승. 게다가, 왜 저 경기를 빼려하는가? 마이애미가 여섯번의 홈 경기 중 세번 된서리를 맞았다 해도, 저건 정말로 유별난 것이었다고? 혹자는 진짜 유별난 것이 있다면 그들이 원정에서 뉴져지를 어찌해서 격파한 것이라 주장할 수도 있다.
간단히 말해, 그들은 그동안 끔찍했다. 그리고 나는 그들이 훨씬 향상될지 확신하지 못하겠다. 따라서, 이슈는 그들이 플레이오프를 위한 좋은 시드를 따내느냐 또는 디비젼을 접수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진정한 의문은 과연 그 디펜딩 챔피언들이 끝내는 로터리에서 놀게 될 것인지, 세상에 제리 크라우스를 빼면 유례없는 단계를 밟을지다.
Life without Shaq
설령 동부 컨퍼런스에 있다하더라도 상황이 어찌하여 더 안좋아지면, 히트는 특출난 향상없이 탑 8에 끼지 못할 것이다. 샤크를 잃은 것이 좋지 않은 건 맞지만, 그건 단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뿐이다. 히트는 그가 플레이할 때도 허부적거렸다. 오닐이 나온 네 경기에서 두번의 홈 대패를 당했고, 거기에서 그가 많은 것을 해낸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샤크의 PER은 한자리 수이며 (15가 평균이며, 10은 꽤 참담한) 야오밍은 엘리트 스코어링 센터를 상대하는 매치업에서 그를 농락했다.
게다가, 샤크는 그가 돌아올 무렵 Subway Jared의 전모습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컨디셔닝에 대한 그의 코멘트에 대해서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고, 그의 무릎이 회복되는 다음의 수주동안 거동을 못할 것이다. (Subway Jared는 Subway 제품으로 193 Kg에서 88 Kg으로 감량한 Jared Fogle)
여기에 덧붙여, 그의 회복은 무릎 수술로 걸리는 보통의 회복 기간인 "4주에서 6주"보다 더 오래 더 험난할 가능성이 높다. 즉, 그의 무릎이 얼마나 막중한 체중을 감당해야할지, 또 앞으로 6주동안 샤크가 얼마나 많은 사탕과자를 먹어댈지를 감안하면 말이다. (그런데, 그의 계약은 년당 $20 million에 4 년이 남아있다... 그리고 여러분은 크리스 웨버가 트레이드불가라고 생각했었다.)
Offensive woes
한편 이와 동시에, 마이애미의 공격은 계속하여 고전을 치룰 것이다. 이것이 드웨인 웨이드를 보유한 팀이라면 믿기 어렵다는 사실이라는 걸 나도 알지만, 히트는 그들이 볼을 가지고 있을 때 단연코 참담했다. 그들은 경기 당 89.3 득점으로 꼴찌에 있으며, 평균 90 득점 미만의 리그 유일한 팀이다. 슈팅 퍼센테이지에선 29 위에 있으며, 오펜시브 리바운드 레이트에선 28 위, 트루 슈팅 퍼센테이지는 30 위, 오펜시브 이피션시에선 29 위에 있다.
한때 날렸었던 자유투 레이트조차 급격 하락하여, 마이애미의 필드골 시도 당 0.348 자유투 시도는 리그 평균 아래로 떨어져 있다. 2 년전 이 영역에서 리그 선두를 달렸고 1년 전엔 5 위에 있던 팀에게 있어 이건 충격적인 하락이지만, 팀에 오직 한 선수만이 바스켓에 돌파할 수 있을 시엔 예상할 법 하다. 저런 초라한 공격쪽 수치들은 토요일 마이애미가 애틀란타에서 정규시간 마지막 1 분 12 초동안 어떻게 득점없이 볼을 가지고 있었는지 설명해준다.
Riley his own worst enemy
이것의 많은 부분은 팻 라일리가 오프 시즌에 "현상 유지"를 하려한 결정에 결부된다. (a) 이미 나이가 들었는데다가, (b) 이제 한 살을 더 먹고, (c) 이전 시즌에서 리그에 딱히 으스댔던 게 없던 집단을 갖고 말이다. 라일리는 그의 2005-06 팀이 가지고 있는 힘은 모두 뽑아냈고 다시 이번 시즌을 따내기 위해서는 표면적인 추진이 필요했다라는 걸 알았어야 했다. 특히나 샤크가 오프시즌 훈련을 플라스마 스크린 앞에서 보냈다는 걸 생각하면 말이다. 이 대신에, 그는 자기 팀이 그냥 나이들어가는 걸 지켜보고 있었다.
이것은 라일리보다 감독과 GM 감투를 동시에 쓰는 어려움을 더 잘 말해줬던 사람이 없었기에 재미있다. 이전에 있던 그의 마이애미 감독 재직동안, 그는 재앙과 같은 이적 시리즈들을 만들었었는데 그건 장기의 고통을 위해 단기의 이익을 거래한 것이었다 -- 계속하여 베테랑들에게 목매달고, 자기의 베스트 영 플레이어들을 저물어 가는 베테랑들을 대가로 트레이드시키고, 그리고 잉여의 롤 플레이어들에게 대형 계약을 퍼날라주는 등. 저건 결국 히트에게 리그에서 어느 팀 못지 않게 안좋은 로스터를 남겨놨었다.
그에게 칭찬을 돌릴 것이라면, 한때 그는 감독직을 포기하고 자기의 팀 단장 역할에 집중을 했었다. 이때가 그가 샤크를 LA에서 잡아채는 때였고 앤트완 워커, 제임스 포지, 제이슨 윌리엄스를 받는 명민한 이적을 만들어냈던 때로 히트를 정상에 등극시켰다. 하지만 지난 여름을 두고 말하자면, 또다시 감독 라일리는 단장 라일리의 길에 참견하여, 게리 페이튼을 대체시킬 의욕을 보이지 않는 가장 확실한 예를 남겼다.
그 결과로, 마이애미는 자기들이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놀라운 위치에 서있는 걸 보긴 했지만 정말 처참한 로스터를 갖고 있다. 웨이드를 제외하고, 우도니스 하슬렘만이 그럴법한 솔리드 플레이어였다. 그외 모두는 끔찍했다. 챠트를 살펴 보라 -- 리그 평균을 넘는 플레이어 이피션시를 가진 히트 선수들은 단 둘 밖에 없다. 제이슨 윌리엄스만이 근접한 다른 선수이며, 그는 단 두 경기밖에 플레이하지 않았다.
Heat players by PER (Min. 50 minutes)
Player
PER
Dwyane Wade
25.12
Udonis Haslem
17.05
League average
15.00
Jason Williams
14.35
Shaquille O'Neal
9.90
Antoine Walker
9.85
Dorell Wright
9.57
Alonzo Mourning
9.17
Gary Payton
8.16
James Posey
6.82
Jason Kapono
5.13
이건 당신이 로스터를 보면 완벽히 이해할 수 있다. 모닝은 36 세 게리 페이튼은 38 세다; 둘다 예전의 시절에서 물러난 상태다. "Zo는 페이튼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그를 고용하려 한 것보다도 더 많은 것을 하도록 요구받았었다"라고 라일리는 자기의 새로운 스타팅 센터와 스타팅 포인트 가드에 대해 말했었다.
그는 앤트완 워커도 마찬가지로 저 리스트에 추가했을런지도 모른다. 그느 30 세이며 3점슛에서 25 퍼센트로 쏴대고 있지만 경기 당 여섯 개가 넘게 시도하며 넘버 투 득점원이 되어야 한다는 짐에 허덕이고 있다.
나머지 친구들도 고전하긴 마찬가지다. 플레이오프 영웅 제임스 포지는 종아리 문제를 갖고 있으며, 제이슨 카포노와 도렐 롸이트가 자기 플레잉 타임을 깎아 먹을 만큼 좋지 않아 왔다. 물론, 저 셋 모두 35 퍼센트 미만으로 슈팅하고 있어, 라일리가 누굴 내보내든 상관이 없다. 윌리엄스는 오프시즌 무릎 수술 후로 여전히 회복하고 있는 중이다 -- 토요일 애틀란타에서 그는 때때로 다리를 아끼는 듯 보였다.
When in doubt, go ugly
라일리는 요즘 그가 상당한 공격 쪽의 재능이 없는 걸 알고 있는 듯 하다. 지난 주말, 자기 팀이 모든 공격 쪽 핵심 메트릭스에서 리그 바닥을 기고 있음에도, 그는 팀의 수비에 대해서 소리높혀 불만을 퍼부었다.
"지금 우리는 여지껏 내가 지도해봤던 최악의 수비 팀들 중 하나다" 라고 라일리는 목요일에 말했었다. 이번 해 마이애미의 수비 또한 좀 하락했다는 건 맞다 -- 히트는 디펜시브 이피션시에서 18 위에 있고, 라일리의 팀치고는 정말로 좋지 않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 그건 그들이 득점을 못해서 일말의 기회를 잡기 위해 미친듯이 수비해야한다는 걸 그가 알고 있다는 징후로 보였다.
문제에 대한 그의 해결책은 24 개의 히트 경기를 방송하기로 계약한 ESPN, TNT 그리고 ABC에겐 좋은 뉴스가 아닐 것이다: 그는 볼썽사납게 만들려 하는 것이다.
"경기 속도를 느리게 만들어야 겠습니다.... 우리가 확실히 제대로 된 상황에 볼을 갖기 위해서 말이죠." 라고 그는 말했다.
가만, 내 생각에 이 장면을 전에도 본 적이 있는 것 같다. 여러분은 2001-02 와 2002-03 시즌에 라일리가 보유했던 팀을 기억하는지? 히트의 현재 판과 마찬가지로, 그들은 터벅터벅 걷는 경기를 했고, 로드 스트릭랜드, 빔보 콜스, 라폰소 엘리스, 앤써니 카터 그리고 켄달 길같은 친구들로 베테랑으로 도배된 팀이었다. 자기의 알론조 모닝-에디 존스 핵심을 통해 한번 더 플레이오프 년도를 짜내보려고 라일리는 그들을 데려왔지만, 재능 부문에서 턱없이 부족한 자신을 발견했었다.
그의 해결책은 경기를 느릿느릿 늦춰서, 상대방을 눈물나게 지루하게 만들어 마지막 순간에 승리를 낚아채는 것이었다. 그 양 시즌에서, 히트는 페이스 팩터에서 NBA 꼴찌였고 오펜시브 이피션시에서 바닥 3걸에 들었고, 지난 10 년간 그 어느 팀 못지않게 못봐줄 경기를 했었다.
당시 저 볼썽사나움은 적어도 League Pass 신청자들에게만 국한된 것이었다. 오늘날에 와서는 전국이 적나라하게 보게될 것이다. 우리는 토요일 애틀란타에서 좋은 프리뷰를 하나 봤다. 히트는 페이스를 늦췄고, 인사이드에서 우글우글 몰려 호크스로 하여금 대놓고 외곽에서 자기들을 노리게 했다.
그건 하룻밤정도 효과가 나타났었다. 애틀란타는 대부분이 와이드 오픈 상황인 3점슛에서 3-for-24를 기록했고 마이애미는 연장에서 승리를 훔쳐낼 수 있었다. 히트는 그 경기를 91.6 의 페이스 팩터로 플레이했다 -- 이번 시즌 그 어느 팀보다 느린. 그리고 그 수치를 저나마 높인 건 추격하는 호크스의 연속된 파울-그리고-작전시간 뿐이었다.
마지막으로, 마이애미 상대방들의 샷 25.9 퍼센트는 3점 레인지에서 나왔다 -- 리그에서 두번째로 높은 기록. 전략은 명료하다. 그들이 외곽에서 플레이할 풋 스피드를 갖추지 않았기 때문에, 모두가 페인트 존 안쪽으로 몰려 점퍼들이 꽂히지 않는 것에 도박을 거는 것이다.
Lottery bound?
내가 여기에 이쁜 그림을 그려넣은 것은 아니지만, 히트 팬들은 아직 이르다고 주장할 것이다. 마이애미의 4-5 성적은 나쁜 것만이 아니고, 이 팀은 스위치를 제낄 줄 안다는 걸 보여줬으며 다시 그렇게 하길 기다리고 있다고.
여기에 대한 나의 반박으로는 큰 점수차로 갈린 경기들이 적격이냐 아니냐를 따지는 것에 있어 놀랍도록 강력한 지표라는 것이다. 특히나 홈 팀이 대패를 당했을 경우에 말이다. 원래, 진짜 강팀들은 홈에서 대패를 당하지 않는다. 대대로.
예를 들어, 지난 시즌 마이애미는 14 점차 넘는 홈 경기 패배를 한번 당했었고, 그 경기는 히트의 플레이오프 자리가 확정된 이후 시카고를 상대한 4월 16일의 상황 종료 후 경기였다. 이번 시즌 이전에, 그들은 2004 년 1 월 5 일 인디애나를 상대한 경기 이후로 의미있는 홈 경기에서 20 점차 넘는 패배를 당한 적이 없었다. 심지어 히트가 25-57 성적을 기록했던 2002-03 시즌에서조차, 최악의 홈 패배는 22 점차였다. 마이애미는 벌써 세 번이나 저것에 매치하거나 초과하였다.
스위치 제끼기 설에 관해 말하자면, 그 레버를 당길 것으로 우리가 예상하는 이가 정확히 누구란 말인가? 웨이드는 지난 6월까지 플레이한데다 여름에 미국팀 유니폼을 입었음에도 이미 잔뜩 끓고 있다. 페이튼은 이제 마지막에 임하고 있고, 모닝도 그리 앞날이 길지 않아 보이며, 샤크의 MDE 시절은 지난지 오래다. 지금 윌리엄스가 돌아와 히트가 약간 나아질지 모르겠으나, 전체가 향상될 것으로 상상하긴 나에게 있어 어렵다.
일단, 마이애미는 나에게 동부 판 미네소타로 보인다. 그저그런 선수들로 득시글 둘러싸인 한 명의 그레이트 플레이어를 보유한 미네소타. 많은 독자들이 디펜딩 챔피언이 플레이오프를 탈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특히나 웨이드같은 수퍼스타를 가진 경우엔 더 그렇다고 생각할 걸로 나는 알고 있다.
하지만 보이는 바에 따르면, 그렇다. 지금까지 그들이 보여줬던 것에 근거하면, 히트가 4 월 18 일이 지나 플레이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기 때문이다.
John Hollinger writes for ESPN Insider. To e-mail him, click here.
제길 두번째 원정승리를...이라니 -_-ㅍ. 그나저나 지난 시즌 마이애미도 사실 우승 포스가 아니긴 했지요... 시즌중에도 그랬고... 디트이길때도 디트가 자멸한 부분도 없지않고... 심지어 결승때도 포스는 댈러스가 더 좋았으니. 우승을 했으니 인정합니다만, 개인적으론 좀 시큰둥 하긴 했더라는거...(그래서, 나 마이애미 안티--?)
94-95년의 챔프였던 휴스턴은 95년에 5번 시드로 추락했음에도 다시금 챔프에 올랐습니다. 99년 뉴욕의 사례처럼 진짜 밑바닥부터 파이널까지 오른 사례도 있죠.(물론 단번에 스윕당했습니다만.-_-'')이제 10%쯤 진행된 시즌인데 좀 더 봐야죠. 선즈도 5할을 밑도는 판에 더 봐야 할겁니다.
첫댓글 그것도 아직까지 두번째 원정 승리를 찾아 헤매는 3-7 성적의 팀에게......음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확실히 히트 뭔가 문제가 있습니다...ㅠㅠ 오늘 또 호네츠에게 패하고...하지만 여태까지 디펜딩 챔피언이 PO에 떨어진적이 있었나요? 히트 분명 저력을 보여줄거라 믿고 싶네요.
흐흐.. 본문(세상에 제리 크라우스를 빼면 유례없는 단계를 밟을지..)에도 나왔지만, 98년 시카고가 그러했죠. 62승 우승팀에서 13승 동부꼴지팀으로..
시카고는 "왕조 붕괴"라는 핑계거리도 있었지만 대부분 멤버가 건재한 마이애미가 떨어진다면 정말 망신이겠는데요. 그나저나 왠일로 홀링거 아찌 스탯얘기는 별로 없고 견실한(?) 비판모드를...
일년 우승하고 세대 교체가 필요하게 된건가요? 어쩜 일년사이에 이렇게 되는건지...
오프시즌동안 전력누출이 없다는 게 다른팀에겐 좋을지 몰라도, 신장이 않좋은 모닝에 38살이 된 페이튼. 42살까지 거뜬했던 자바보다도 이른 34살에 노쇠기미가 잔뜩있는 오닐을 가진 마이애미는 선수유지만으로도 전력누출일테죠. 포지 못잡았으면 더했을 겁니다. 그러고보니 워커도 어느새 30대군요.
제길 두번째 원정승리를...이라니 -_-ㅍ. 그나저나 지난 시즌 마이애미도 사실 우승 포스가 아니긴 했지요... 시즌중에도 그랬고... 디트이길때도 디트가 자멸한 부분도 없지않고... 심지어 결승때도 포스는 댈러스가 더 좋았으니. 우승을 했으니 인정합니다만, 개인적으론 좀 시큰둥 하긴 했더라는거...(그래서, 나 마이애미 안티--?)
에디 팔때부터 이팀은 끝난 팀. ㅡㅜ
지금보니 3-8 팀 ㅜㅜ
중반가기전에 10~15연승 정도의 부스터가 없다면 상위권은 힘들겠네요(플옵 턱걸이는 할것 같은^^;;)
94-95년의 챔프였던 휴스턴은 95년에 5번 시드로 추락했음에도 다시금 챔프에 올랐습니다. 99년 뉴욕의 사례처럼 진짜 밑바닥부터 파이널까지 오른 사례도 있죠.(물론 단번에 스윕당했습니다만.-_-'')이제 10%쯤 진행된 시즌인데 좀 더 봐야죠. 선즈도 5할을 밑도는 판에 더 봐야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