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그동안 뜸했네요. 한동안 좀 방황을 하느라.. ^^
저에게 쪽지 주신 분께도 감사드립니다. 관심을 가져주시니 고맙네요. ^_^
Updated: Dec. 13, 2006, 2:13 PM ET
Why we were wrong about Steve Nash
By John Hollinger
ESPN Insider
마크 큐반도 틀렸고, 나도 틀렸다.
2004 년 7 월, 스티브 내쉬가 6 년 6천 5백만 달러의 오퍼를 피닉스 선즈로부터 제시받았을 때, 큐반은 거기에 매치하는 것이 실수가 될 거라 생각했었다. 이유는 그가 생각하기로 선수들이 빠른 속도로 하락세를 걷기 쉬운 나이 29 세의 선수인 내쉬가 저 샐러리에 부합하는 가치를 내지 못할 것이라 여겼고, 바로 저 샐러리에 대해 큐반은 자기의 블로그에 놀라울 정도의 세밀한 정황을 그려놨었다.
"말했잖소... 다른 팀이 끼어 들어서 그에게 맥스 언저리의 딜을, 이른바 나 자신은 연장 딜이라 부르는 것을, 보통의 범위를 넘어서 내준다면, 그는 분명 그걸 받아들일 테지요." 라고 후에 그는 썼다. (내가 큐반에게 이메일로 더이상의 언급은 있지 않냐 물어봤을 때, 그는 " the blog 안에 다 있소." 라고 말했었다.)
나도 비슷한 논리로 그 이적을 혹평했었다. 그당시 내가 썼던 바로는, "선즈는 그에게 보장된 5 년과 6 년째의 일부를 내줌에 따라 무지막지한 위험을 껴안았다. 그의 계약 마지막 해 천만 달러를 넘게 받는 때에 그는 35 세가 될 것이고, 평범한 선수 그 이상이 될 수 없을 것이다." 라고 했다.
뭐, 그 이후의 일은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다.
내쉬는 연속 MVP 상을 수상했고 선즈가 꾸준한 우승후보가 되도록 일조했다. 이번 해는 더욱더 좋았다.
단골 메뉴인 어시스트 토탈 리그 선두에 더하여, 내쉬는 플로어에서 52.8 퍼센트로, 3점슛에서는 48.8 퍼센트로 자유투 라인에서는 90.8 퍼센트로 슛하고 있어, 정상의 범위를 뛰어넘은 65.5 트루 슈팅 퍼센테이지를 내고 있다.
저 결과는 32 세의 나이에 나온 것이고, 화요일까지 내쉬의 플레이어 이피션시 레이팅(PER) 24.75는 그의 커리어에서 훌쩍 최상치를 기록하고 있다.
한마디로, 내쉬의 커리어 곡선은 대단히 비범하다. 우리가 "곡선"이라 부르는 이유는 그것이 결국은 아래로 내려가기 마련이기 때문이지만, 내쉬의 경우 쭉 위로 올라가기만 했다. 그는 20 대의 매버릭스 선수였을 때보다 30 대의 선즈 선수였을 때가 좋았었고, 커리어 전체를 통해 그의 주가는 꾸준하게 올라왔다 -- 이번 해는 그가 PER에서 커리어 베스트를 이룩하는 것으로 11 프로 시즌 중 여섯번째 해가 될 수도 있다.
그리고 만약 그가 이런 상승세를 두어 시즌 더 유지한다면, 그는 역대 최고의 30 대 포인트 가드로서 남을 것이다. (원문에서 post 30 이라 표현했는데, 바로 30세 이후의 상황을 놓고 말하는 것입니다)
내쉬 나이의 한 포인트 가드 입장에서 이렇게 잘한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수치인지 이해하기 위해, 32 세로 리그를 떠난 자들의 리스트를 생각해보라 -- 이 리스트엔 매직 존슨, 케빈 존슨, 필 포드 그리고 놈 밴 라이어가 포함돼 있다.
저들은 전적으로 떠나간 사람들 뿐이다 -- 밀려나간 가드들의 리스트는 제법 길다. 아이재아 토마스와 피트 매러비치는 32 세로 자신들의 마지막 시즌을 뛰었고, 한편 클라이드 프레이져, 팻 레버, 타이니 아키볼드와 마크 프라이스들은 이 나이에 간신히 명맥을 유지했을 뿐이었다. 그리고 이들은 스타들이었다 -- 만약 당신이 리그의 여타 보통 선수들을 검색해 보면 리스트는 더욱더 암울해 진다.
자 그럼 그 모든 가드들 중에서 한점 더 따고 들어가는 자기 있다면, 왜 내쉬인가?
초심자들을 위해 말하자면, 여러분이 내쉬가 댈러스를 떠났던 때 지녔던 특유의 스킬 조합들을 가진 NBA 포인트 가드들보다는 그냥 "NBA 포인트 가드들"을 본다 치면, 여러분은 훨씬 다른 시각을 얻게 된다.
보통 포인트 가드들이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에 상태가 안좋아 지는 것이 사실인데, 버티는 자와 버티지 못하는 자를 비교해 보면 다른 그림을 얻을 수 있다.
그건 이 포지션의 수명에 영향을 주는 몇가지 중요한 사항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첫째, 당연한 것으로, 건강이다 -- 매직은 HIV로 인해 은퇴했고, 프라이스는 두번의 심각한 무릎 부상들을 가졌으며 KJ는 세상 거의 모든 병을 달고 다녔었다.
이 면에서 내쉬는 행운이 따라왔고, 그의 유일한 주요 건강 문제는 등 문제이지만 아직 그의 생산치에 눈에 띄는 해를 끼치지 않았다.
그런데 저걸 너머서, 다른 네가지 변수들이 내쉬가 대대로 내려온 경향들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높다고 우리에게 말해줄 것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것들 중 두가지는 내가 2004 년에 내쉬를 논하며 언급했었다. 그때 말했기를, "의지가 되는 특출난 점프 샷을 갖춘 상대적으로 큰 포인트 가드이기 때문에, 그는 그 포지션에 있는 맞상대들보다 더 곱게 나이를 드는 듯 하다." 내가 제대로 이해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여기에 더하여, 그 당시 내가 깨닫지 못했던 다른 특성이 있는데 패싱 능력이다. 이는 포인트 가드 수명에 막중한 영향을 가지고 있으며 내쉬가 결정적으로 가진 것이다.
여러분이 보통과 다르게 나이를 곱게 먹는 모든 포인트 가드들을 살펴보면, 그들은 저 세가지 특성들 중에 적어도 두가지는 갖고 있다. 실제로 내쉬의 원형이 있으니 무려 37 세의 나이로 여전히 효과적인 선수인, 샘 카셀이다.
카셀은 내쉬와 마찬가지로 6-3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내쉬처럼 놀랍도록 정확한 슈터다. 따라서, 그의 가장 중요한 면 두가지는 나이로 인해 많이 사라질 가능성이 적었다. 자신의 제트 엔진에 의존했던 로버트 팩이나 KJ같은 선수와 비교해 보라. 그러면 왜 카셀과 내쉬가 더 나이를 곱게 먹었는지 이해할 만 하다.
네번째 변수는 시대의 차이다. 지난 10 년간, 이 사이즈를 갖춘 선수들 중 훨씬 더 많은 선수들이 우리가 그 이전에 봤던 이들보다 30대로 접어 들어 효과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었다. 의학과 컨디셔닝의 발전이 큰 역학을 해줬고, 한때 커리어를 끝내게 하거나 커리어를 뒤바뀌게 하는 부상들이 이제는 그저 도로위의 껌딱지가 됐다 -- 예를 들어 제이슨 키드와 존 스탁튼 둘 모두 마이크로프랙쳐 무릎 수술을 받았었는데, 예전에는 이게 커리어를 파멸로 모는 것이었다. 또다른 변수는 더 커진 계약으로 얻어지는 인센티브다 -- 오늘날 선수들이 몸상태를 유지하는 것에 훨씬 더 큰 금전적 욕구를 갖는 걸 이해하는데 발전된 경제는 필요가 없다.
이 결과로, 효과적인 30 대 이후 포인트 가드들은 거의 모두 지난 10 년 안에 나왔다.
Stockton. 그의 25 세에서 29 세까지 5 년간의 시절은 말할 것도 없이 그의 커리어 최고의 기간이었지만, 40 세이던 마지막 시즌에서도 조차 공격에 있어서는 저 당시의 원본이라 해도 좋을 상태에 있었다. 6-1의 신장으로, 나이를 곱게 먹은 대부분의 다른 포인트 가드들만큼 크진 않았지만, 그는 환상적인 슈터였고 입이 벌어지는 패서였다. 따라서 그는 세가지 핵심 특성 중 두가지를 갖고 있었다. 또한 놀랍기 그지 없을 정도로 좋은 몸상태를 유지했었고, 혹자는 그가 마음만 먹는다면 50 세까지 플레이할 수도 있다라고도 주장했었다.
Kidd. 스탯으로 볼 때, 그는 25 세와 29 세의 나이인 1998-99 시즌과 2002-03 시즌이라는 빛나는 시즌을 보냈다 (그런데 그 두시즌 모두 그가 MVP에 거의 근접하지는 않았었는데 여기에 대해선 넘어가도록 하자). 하지만 저 시즌들을 제외하고 그의 베스트 플레이는 최근 세시즌을 넘는 기간에서 나왔다. 3월에 그는 34 세가 되지만 30 세로 접어든 이후로 스탯은 한치도 떨어지지 않았다. "굿 슈터" 전형에는 그렇게 부합하진 않지만, 훌륭한 패서이자 큰 가드(6-4)로서, 그는 나이를 곱게 먹는 특성을 갖추고 있다.
Mark Jackson. 닉스 시절인 20 대 초반에 두번의 베스트 시즌들을 보냈지만, 출중함을 유지한 30 대 중반이 그의 가장 인상적인 기간이 아니었나 싶다. 32 세에서 34 세까지, 그는 인디애나 페이서스 일원으로서 커리어 최고의 3년을 뽑아냈고, 37 세로 끝이 나는 2001-02 시즌까지 효과적으로 플레이했다. 자기의 전성기에서도 조차 올스타엔 한번밖에 끼지 못했다는 걸 감안하면 이건 꽤 눈여겨 볼 만 하다. 키드와 마찬가지로, 그는 슈터는 아니었지만, 컸고 놀라운 패서였다.
Gary Payton. 페이튼은 20 대에 올해의 수비수 상을 탔지만, 스탯으로 보자면 그의 베스트 시즌은 31 세에 나왔고, PER의 개념에서 다음 세번의 베스트 시즌은 30 세, 33 세 그리고 32 세에 나왔다. 35 세까지 스킬에 있어선 그 어떤 퇴락도 보여주지 않았으며, 지난 세 시즌 중 두번 NBA 파이널리스트로서의 중대한 역할을 맡을 만큼 좋은 상태를 유지했다. 이제는 그 시절은 지났지만, 38 세란 걸 생각해보자. 전체로 놓고 봤을 때, 그의 30 대는 그의 20 대보다 상당히 좋았다.
Cassell. 말년에 스탯으로 향상하는 선수의 가장 극단적인 전형이 카셀일 것이다. 페이튼의 30 대가 20 대보다 좋았다고 한다면, 카셀의 30 대는 20 대보다 훨씬 더 좋았다. PER의 개념으로, 그의 세번의 베스트 캠페인들은 그의 나이 32 세에서 34 세인 밀워키와 미네소타 시절에서 나왔다 -- 이때 그는 각 시즌마다 커리어 베스트를 기록했다. 34 세까지 올스타 입성을 하지 못했지만, 37 세의 나이에서조차 그는 극히 효과적인 선수로 남아있다 (이번 해 그의 시간은 하락세이지만, 분 당 스탯은 주춤하지 않았다).
* - 현 시즌. 커리어 하이 갱신은 볼드로.
남은 기간동안 내쉬가 생산치를 유지시킨다면, 우리는 그가 역대 최고의 30 대 포인트 가드라 논하기 시작해도 무리가 아닐 것이다. 지금 그는 여전히 강력한 경쟁자를 몇 두고 있다 -- 스탁튼은 그걸 훨씬 오랫동안 해냈었고, 카셀은 30대와 20대의 차이에서 더욱 유별난 차이를 갖는다 해도 무리는 아니다. 하지만 이 나이에 있는 어떤 포인트 가드도 풀 시즌동안 PER 24를 넘지 못했었으며, 꽤나 늦은 나이에 커리어 베스트를 세운 건 카셀이 유일하다. 게다가, 내쉬는 "막바지" 32 세다 -- 2월에 그는 33 세에 접어든다. 그래서 내가 이 연구를 하는데 쓰는 마감일을 그는 한달 밖에 남겨두지 않았다.
제법 흥미로운게 있다면, 가장 나이를 곱게 든 선수들 대부분이 자기의 커리어를 매우 느린 NBA 출발로 시작했다는 점이다.
하지만 요약해서 말하자면, 바로 이런 일들은 큐반과 내가 틀린 결론을 낸 바와 일맥상통했다. NBA 전체적인 나이 분포 환경의 변화, 여기에 더하여 나이를 곱게 먹는 포인트 가드들이 갖춘 특출난 스킬들에 대한 저평가는 댈러스를 정말 거의 후회하게 될 결정을 내리도록 이끌었다 (비록 맵스는 공식적으로 시인하지 않겠지만). 내쉬가 더욱더 발걸음을 내딛고 역대 모든 30 대 포인트 가드들을 뛰어넘는 일들은 그들의 비극에 살을 덧붙이기만 할 것이다.
물론, 댈러스가 내쉬를 떠나도록 냅둔 것이 획기적인 뉴스는 아니다. 하지만 내가 이렇게 이야기를 늘어놓는 이유는 내쉬를 볼 때 곰곰히 생각하게 하는 것이 하나 더 있기 때문이다 -- 바로 미래. 영악한 팀들은 우리가 카셀, 내쉬 그리고 페이튼으로부터 배운 것들을 습득할 것이고 훗날의 프리 에이젼트 결정에 적용할 것이다.
예를 들어, 한 명의 프리 에이젼트 포인트 가드가 있다고 치자. 그의 이름을 "Chauncey"라고 부르도록 하고, 그가 9 월에 31 세에 접어들 것이지만 PER 개념에서 커리어 두번의 베스트 시즌을 막 거쳤다고 치자.
자, 이 가상의 선수가 6-3이며 출중한 슈터였다고 하다면, 그리고 그의 전성기가 비포장 도로의 출발 이후에 나왔다고 하다면, 당신은 그의 경쟁자들에 비교하여 나이를 제법 곱게 먹을 것이라 장담할 자신을 갖지 않겠는가, 바로 이 컬럼의 사례들에 근거한다면? 그리고 또 그렇게 된다면, 당신이 이 컬럼을 읽기 전보다 더 두둑한 딜을 오퍼할 가능성이 높지 않겠는가?
지난 일들로 인해, 내쉬의 계약은 피닉스의 남용이 아니었다 -- 사실, 놀랄만한 헐값이었다. 완전히 보장된 5 년중 그는 출중한 플레이로 3년 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따라서 부상이 없다면 선즈는 이 도박에서 크게, 크게 이기게 될 것이다.
나이를 먹는 수순에 대한 내쉬의 면역력에 우리가 경탄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이 있다면 그 포지션의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 차별성 있게 패스하고 슛할 수 있는 빅 가드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대대로 그들의 커리어들은 상당히 다른 길을 취했기 때문이다.
첫댓글 오랫만에 게시판에서 호기 글 보니까 좋네. 반갑고.^^ 이제 칩거생활은 접은거여?
잘 읽었습니다.^^ 카셀옹 곱게 늙으셨군요. 어쩐지 동안이시더라.^^;
사회로 볼땐 30대 초중반이면 완전 시작기인데 곱게 늙었다는 표현이 등장하니 20대인 저는 왠지 무한히 기쁘군요.ㅋㅋ (홀링거 이아찌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곱게 나이를 먹는다라.. 그러고보니 커크 하인릭도 상당히 이 조건에 부합되는거 같군요. 나중에 나이를 먹어가도 위 포인트 가드들처럼 멋진 말년을 보내길 기대합니다.
사이즈, 패스, 정확한 슛......파커가 30넘으면;;;
생각만해도 ㅎㄷㄷㄷ 이글대로라면 파커 안습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 파커는 에바를 만나면서 혹사(?)까지 더해지고 있죠. 노화가 빨리 올려나?..-_-;
에바를 가르칠 정도라면 다른 쪽으로 전업해도 먹고 사는데는 지장 없을거 같습니다 ^^;;
최근 읽은 칼럼 중 거의 최고네요.
사이즈,패스,정확한 슛... 사실 AI도 젊었을때 듣던 소립니다.-.-;;; / 그나저나 오랜만에 보는 음... 꽉찬 느낌의 글이군요. P.S. 키드 PER이 생각보다 참... 낮군요 -_- 뭐 그냥 만든 공식이라고는 하지만 팬입장에서는 다소;;; / 스탁턴옹 *기립*
정말 엄청나게 흥미롭고 재밌는 칼럼이네요 ^^ 잘읽었습니다 ^^ 곱게 늙을 가능성 있는 가드는 커크 유력하고 데롱이도 가능하겠네요. 물론 아직 데롱이는 점퍼를 더 가다듬어야겠지만 ^^ 그나저나 내쉬의 전성기 몇살까지 계속될지 궁금해지네요 ^^
간만에 좋은글 보고 갑니다 다이내믹한 가드들이 하나씩 무너져가는 이유로도 설명이 가능하겠네요. 마버리와 프랜시스도 변해가고 있고 배론은 언제나 위태한 모습들!! 그나저나 글을 보는 도중에 문득 마커스 윌리엄스가 떠오르는..
마커스 윌리엄스에 한표요 ㅋㅋ
팀하더웨이가 없당-.-;;;; 흑....휴...-0-;;
그러고 보면 나는 예전에 패스랑 정확한 슛은 됐었는데 왜 곱게 늙지 못했을까. 옆으로 드러누워서 선풍기 틀어놓고 자서 그런가. 술 때문인가..
술때문이지. 난 부상때문이고 *^^*
정말 뭐랄까, 가끔 든 생각들이었는데 이렇게 정리해서 나오니까 팍 깨는 느낌이네요.
아 너무 좋은 글이네요. 잘봤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