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Kevin, what is the protocol in this league about being stepped over, is that an insulting move?
Is that a disrespectful move? What is your view of that?
I mean even A.I. over Ty [in the 2001 Finals], people still talk about that.
KEVIN LOVE: It's tough to say. You don't see it too much, but, yeah, I think it is looked at as a form of disrespect.
But I don't know. It's seldom seen. That's tough to answer. I don't know.
이상 원문, 이하 해석
Q : 케빈, 리그에서 선수 위를 걷는다는건 어떤 의미야? 무례하고 모욕적인 행동이야? 너의 생각은 어때?
내 말은, 사람들은 여전히 A.I가 루 감독 위를 넘어간 것에 대해 얘기한단말야
케빈 러브 : 좀 어려운 문제야. 흔하지 않긴 한데, 근데, 그래 나는 이게 무례한 행동의 일종이라 생각해.
근데 난 잘 모르겠네. 거의 일어나지 않거든. 그래서 대답하기 어려워. 모르겠네
흠....
모르겠다면서 다 대답하고 다시 모르겠다고 하는...
어디서 많이 들어본 표현법이네요.
Step-over에 대한 바클리 발언 추가합니다. 너무 웃기네요 ㅋㅋ
"I gave Draymond a compliment," Barkley said. "I said, 'You could have played in our day.' Because when a guy steps over you, you have a moral obligation to punch him ... You have a moral obligation. Because that's really disrespectful to step over a guy. You're supposed to pop him in his junk if he steps over you like that. That's a perfectly fine response if a guy does that.
"Now, you gotta act like you didn't try to do it," Barkley continued. "I will admit that. You got to act like you didn't mean to do it. But listen man, and I can say it, I told Draymond that: when somebody steps over you, they're doing that intentionally to just like rub it in your face. I mean, they're deliberately trying to punk you in that situation."
난 드레이먼드 그린을 칭찬하고 싶어. 내 말은, 니가 우리 시대에 뛰었다면 말이지. 어떤 사람이 너 위로 지나간다면 넌 그 사람을 때려야 할 '도덕적 의무'가 있어. 너는 그래야 할 도덕적 의무가 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면 그건 진짜 엄청나게 무례한 행동이기 때문이야. 누가 너에게 그런 행동을 한다면, 너는 그 놈의 불알을 터뜨려야 줘야해(의역)
누가 니 위를 지나간다면 진짜 그래야 한다고 봐.
(아마도 르브론의 '고의성은 없다' 발언 이후) 봐봐, 너는 지금 일부러 그러지 않았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그래 그건 인정해줄게. 너는 절대 의도치 않았다고 말하겠지. 그래야만 하고 말이야. 근데 난 드레이먼드에게 이렇게 말해주겠어
"누가 니 위로 지나간다면, 걔네는 니 얼굴에 똥칠시켜주려는거야. 너를 엿멕이겠다는 의도라고(의역)'
바클리 자존심은 진짜 알아줘야합니다.
첫댓글 본인도 말하면서 아차했을거 같네요:)
기자한테 낚인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내친구가 그러더라고 무례하다고 난 모르고
저도 딱 이 느낌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르브론 - 그린 이야기 아닌 것 같이 낚시한 건가요 ㅎㅎㅎ
@미란다 커 D그린과 르브론 얘기가 아닌걸 러브가 모를리가 없죠. 애초에 질문이 Step-over이고 4차전에서 크게 이슈가 되었던 상황이니까요.
러브가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낚인거라면 도를 넘은 순진함을 지녔다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미란다 커 기자의 업무죠. 도발하기 ㅎㅎㅎ
@미란다 커 물어볼만한 걸 물어본 것 같은데요 저도 경기 보면서 경악을 금치 못했네요.
개인적으론 팀케미를 해치더라도 말은 바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네요..르브론이 무례한 행동을 한건 사실이니까요
거짓말을 하는 건 안되도 질문을 피할 순 있죠
팀스포츠의 일원으로 파이널 시리즈 중에 팀캐미를 해치는 발언을 하는 게 좋은 것이 절대 아니고, 질문의 의도도 순수치 않으니까요
근데 AI가 루를 넘을때는 팬들이 개간지라고 난리나긴 했었죠 ㅋㅋ
그때랑은 상황이 많이 다른 것 같은데요. 루가 다리를 쭉 뻗어서 아이버슨이 지나가려면 다리를 넘어갈 수밖에 없었죠.
물론 피해갈 수는 있겠지만.. 이번 릅론은 그런 상황은 아닌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 버클리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클리 아저씨 안티로 위장한 워리어스 팬 아닙니까?
아이버슨이 루 넘어간 것은 다리 위를 넘어간 거고, 르브론이 그린 넘어간 것은 그린이 일어나려고 하는 상황에서 일부러 쳐다보면서 머리가 사타구니 밑에 오게 하면서 넘어갔죠. 저는 그 때 르브론이 그린 사커킥 하려고 하는 줄 알았습니다. 영화 취권에서 악당이 성룡 보고 자기 가랑이 밑으로 지나가라고 한 것이나 초한지에서 동네 양아치가 한신 보고 가랑이 밑으로 지나가라고 한 것을 보면 그러한 행위는 상대의 자존심을 짓밟는 정말 비신사적인 행위죠. 물론 이와는 별개로 급소를 건드린 그린도 잘 한 것은 아니구요.
아이버슨은 크로스오버로 루를 앵클브레이킹 시킨거고 르브론은 밀어서 넘어뜨린 점도 다르죠.
글 가져오신분은 어떤 의도로 가져오신진 모르겠지만 저거 원문 찾아서 보니 그냥 러브가 기자한테 낚인거 같습니다.
저게 원문입니다
다른 원문이 더 있나요?? 길게 인터뷰 한거 같지는 않은데 말이죠
사스가 찰스경 ㅋㅋㅋㅋ 일관되서 좋음 전 선수위로 넘어가는게 불알치는거보다 더 열받음
그린의 철없는 대응이야 말할 것도 없지만, 4차전내내 있었던 르브론의 비신사적 행위들은 전혀 이슈가 안되는게 신기하네요. 적어도 이 사건에 있어서 르브론은 절대 피해자가 아닙니다.
저기서 그린이 낭심가격만 안했어도 지금 그린이 까이는 이상으로 르브론이 반대로 비판받을만한 상황인데도말이죠.
222222심지어 농구 잘 모르는 집사람도 발끈하더라구요. 저 선수는 매너가 진짜 없다고 말이죠.
33333 저도요 르브론 낭심 가격을 느린화면으로 보기전에 르브론 저게 뭐하나.....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러브가 어린애도 아니고, 기자가 질문하는 의도를 충분히 눈치껏 알죠~ 제 개인적으론 러브는 본인의 소신껏 대답한거라 봅니다. 동료이지, 절친은 아니라는 느낌도 들구요.
바클리 주장이야 뭐 자존심이나 이런게 워낙 쎈양반이니 그렇다 쳐도..
플래하나만 받아도 담경기 징계인데 조심했어야죠 그린은.. 으휴 ㅠ
경기중 그런 상황에서 누가 저를 저런 식으로 넘어간다면, 저도 가만히 두고 보지는 않을 것 같네요. 하지만 그린 본인에게는 그런 대처가 되려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조심했어야죠.
전 바클리 말에 적극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