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틀뱅크 점차 확인되는 성장성
3Q21 매출액 297억원, 영업이익 42억원으로 호실적 기록
3Q21 매출액은 297억원(+47.6% YoY), 영업이익 42억원(+28.4%YoY)으로 분기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 분기 최고 매출액 달성 원인은 1) 가맹점 유입 확대 효과로 간편 현금 결제 매출액이 123억원(+22.7% YoY)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2) 가상계좌를 비롯한 전부문 고른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큰 폭의 매출 성장에도영업이익률은 오히려 전분기 대비 하락하였는데, 주로 수익성이 낮은PG 서비스 매출 비중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2Q 25.5%→3Q 29.2%)대형 가맹점 유입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 지속
동사의 핵심 매출원은 간편 현금 결제 부문이다. 대형 가맹점의 유입은 전체 거래액 증가로 이어져 간편 결제 부문의 매출 성장을 견인한다. 올해 10월 국내 대형 숙박 플랫폼과 여행 관련 플랫폼에 동사의
간편 결제 기능이 탑재됐다. 4분기 국내 프리미엄 리셀 플랫폼과 온라인 게임 업체에도 간편 결제 기능을 오픈했다. 대형 플랫폼의 가맹점유입으로 간편 결제 부문의 성장이 기대된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81억원 (+33.1% YoY), 41억원 (+20.2%YoY)으로 높은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 중 간편 현금 결제 매출은 29.9% YoY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본격적인 외형 성장 기대
기존 이커머스 중심의 간편 결제 시장이 문화/레저/여행 등 전 분야에걸쳐 확대되는 추세이다. 이 과정에서 동사의 가맹점 수는 폭발적으로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1F 500개, 22F 800개)하반기 예정대로 글로벌 최대 빅테크 앱스토어와 중국 동영상 SNS플랫폼에 간편 결제 기능이 탑재되었고 점유율을 점진적으로 넓혀가는 중이다. 내수 시장에서 벗어나 글로벌 부문 매출 다변화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현재 21F PER 13.6x로 글로벌 대형 페이 업체인Paypal과 국내 페이 업체 평균 PER 23.8x 대비 낮은 가격에 거래 중이다. 향후 성장성과 매출 다변화 가능성을 감안 시 주가 상승 여력은높다고 판단된다.
신한 나민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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