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 애정각 팬텀싱어 시즌 1의 인기현상 팀***********************출처 : 티비 데일리
집콕의 시절에도 최고치의 행복지수를 선사받게 하던 JTBC의 팬텀싱어 올스타전이
3개월간 달려온 스페셜 무대의 막을 내렸다.
매주간 화요일을 기다리는 마음은 흥분과 설렘이었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더 크고 깊으면서도
넓은 자락으로의 성장과정을 보여준 팬텀싱어들에게 받은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첫 시작점의 쓸데 없는 시간 낭비가 오점을 남기긴 하였지만
도대체 그들을 심사할 자격은 누가 주어지는 건지 알다가도 모를 행태가
심사를 뒤틀리게도 하였으나 겨우겨우 화를 참고 보긴 하였다.
그들의 노력과 애씀을 평가한다? 왜?
현장 평가단으로 자리잡은 그들의 심사법에 울고웃는, 실망하는 팬텀싱어들의 표정을 보기위해서? 그건 아니지...
무대가 고팠던 팬텀싱어들의 노력에 최대한으로 그저 즐겨주는 것이 현장 심사단이나
안방 심사단이 해야 할 일 임에도 불구하고 그놈의 심사에 목을 매는 꼬락서니 라니...싶어
정말 짜증이 제대로 나긴 했지만 그런 우여곡절을 겪고나서라도
전체적으로 시청자 입장에서는 즐거웠음이니 고마울 일.
암튼 그렇게 최종회에 이르기까지 팬텀싱어들의 괄목할 만한 성장은 너무도 기뻤음이요
여전한 가운데서도 또 다른 매력치를 가중시킨 팬텀싱어들은 얼마나 많았던가.
그중에서도 여전히 목소리, 보컬 장인인 "유슬기"는 개인적으로 아끼고픈 보컬인지라 변함 없는 애정각.
발전에 힘을 더한 "김성식"....정말이지 다시 한 번 보였다.
와중애 마지막 회차에 물오른 모습을 보여주며 압권의 매력을 더한 "이벼리".
정말 사랑스럽기 짝이 없다.
특히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인간 첼로 "김바울"의 목소리 보컬은 여전함에 은근짜 매력 까지 지녔으니
사랑받을 보컬이 되기엔 절대적으로 부족함이 없을 터.
거기에 "권서경", 한동안 보이질 않아 궁금하던 차에 더 농익은 모습으로 등장을 해줘서 얼마나 기쁘던지.
그렇게 일일이 열거할 수는 없었어도 팬텀싱어 매 시즌마다 눈에 뜨이는 보컬들은 역시나 존재감을 드러냈음이요
더욱 더 능력치를 늘려온 보컬들 투성이라 뭐라 할 말은 없겠으며
그들의 돈독한 우정은 그저 바라보기만 하여도 절로 즐거웠음이니
두번 다시 없을 사회에서 만나진 호형호제는 당연하겠다 싶은 생각.
시절이 수상하여 무대를 잃고 존재감이 바닥으로 떨어지기 직전에 구사일생으로 잡을 수 있었던 동아줄.
그 동아줄의 주인은 그들을 불러주고 키워주었으며 또 대중 앞으로 나아가게 한 대부격인 JTBC의 팬텀싱어.
그들을 다시 불러 또다시 무대에 오르는 격한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하고
더 나아가 발전 지향의 숙제를 내어줌으로서 그들 스스로가 괄목할 만한 성장치의 길을 가게 하였음이니
그런 제작진의 발빠른 기획의도는 그야말로 적중이요 덕분에 안방 일렬 시청자는 눈과 귀가 호강하였음이다.
어쨋거나 그동안 매 무대마다 주제가 있었고 그에 부응하는 무대를 만들고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가졌던 팬텀싱어 보컬들의 마지막 마무리는 정말 대단하였다.
매번 무대마다 부담의 가중치는 견뎌내야 할 몫이긴 하였을 터이나
특히 마지막 무대 만큼은 더욱 더 열정을 불살라야 했음이니 매 시즌의 레전드 곡을 소화해내고
차별화 내지는 같음이나 다른 혹은 완벽한 동일시를 카피하여 차용하는 무대를 꾸며야 했던 것.
팬들을 위한 무대를 자청하였으므로 화려한 실력은 물론 원래 소장하고 있었던 스타성까지
남김 없이 털어내 드러내 보인 그들의 무대를 보면서는 절로 감동, 감격의 도가니 였다.
무대를 함께 호흡하면서 지난 날의 감동이 다시 2021년에 소환되는 압도적인 무대들은
정말이지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귀와 눈의 호강을 제대로 선사하였으니
어찌 감동코드를 논하지 않을 수 있을까?
팬텀싱어, 슽하게 많은 보컬들이 들러간 곳이며 그중에서도 그야말로 옥석으로 가려진 그들이었기에
한자리에 모여서 그들의 축제를 완성시키는 능력으로는 더욱 더 가능한 무대가 아니었을까 싶었다.
특히나 최종회에 심사위원으로 찾아와준 지난 심사위원들의 놀라움은 경악 그 자체의 반응이었으며
그들의 놀라운 발전에 혀를 내두르는 상황이었으니 지난 심사위원으로서는 뿌듯할 일이겠다.
그러니까 팬텀싱어 올스타전이 지녀야 할 모든 덕목과 자존감과 자긍심을 불러일으킨 기폭제였던 전문 심사위원과
이름하여 모두가 스타라고 불리울 보컬들이 함께 즐길 수 있었던 축제의 향연은 그렇게 막을 내렸다.
안방 심사위원단이나 현장 심사위원 그리고 안방 일렬 시청자들 모두가 함께 누린 축제의 자리가 그렇게 끝이 났다..
하여 팬텀싱어 올스타전은 팬텀싱어 각 시즌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분위기를 압도하였던
시즌 1의 포르테 디 콰트로, 인기현상, 흉스프레소, 시즌 2의 포레스텔라, 미라클라스, 에델 라인클랑,
시즌 3의 라포엠, 라비던스, 레떼아모르 등 탑3라 불리운 모든 팀들을 한곳에 집결 시킨 채
프로그램의 진면목을 충분히 보여주고도 오래도록 명불허전의 프로그램으로
길이 기억될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고 보여진다.
오랫만에 모였지만 잔존해 있었을 그들의 끼와 열정과 음악적 감수성과 에너지를 장착한 그들은
두말하면 잔소리 일, 역시나 싶도록 크로스오버의 장인이요 대가들 이었음을 증명하였다.
기본적인 성악 보컬에 록, 뮤지컬 등 대중적임과 정통성을 절묘하게 조합을 이룬 채 그들이 장악한 무대는
아마도 세계 어느 곳에 나아가더라도 손색이 없음은 물론 그 어떤 무대일지라도 1도 밀릴 일이 없겠다.
특히나 스페셜 무대를 통해 매 시즌에 인기몰이를 하였던 멤버들은 더욱 플러스 인기를,
매력이 있었으나 발현되지 못했을 멤버들은 또 다른 매력치를 뽐내고 자신의 캐릭터를 부각시켰음이니
그들의 존재감은 날로 더욱 뚜렸해질 일이요 팬텀싱어 올스타전이 디딤돌에서 버팀목으로 자리잡은 순간이기도 하겠다.
콘서트는 콘서트대로 대중과 만나겠지만 더러 티비를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매체를 통한 자신들의 입지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고 보면
이번 팬텀싱어 올스타 전은 그런 의미에서 화려한 앞으로의 행보를 약속받은 것이나 다름 없겠다.
여하튼 마지막회에서 불려진 시즌 명곡들의 재탄생은 그야말로 압도적인 선물을 선사하였음이니
아무리 생각해도 시청자 입장에서는 횡재한 셈이다.
더불어 심사위원 김문정과 마이클 리, 손혜수를 다시 볼 수 있어서도 좋았다.
시즌 1의 "Il Libro Dell’amore"는 최고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
분당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Luna"는 최고의 1분 타이틀답게,
섹시한 남성미를 장착하였던 "Musica" 역시 기존 보컬 멤버가 아닌 새로운 팀으로 조합되어
4중창의 마력같은 선물을 나눠 주었다.
또한 시즌 2에서 가정 파격적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Sweet Dreams",
눈물을 보이던 전 보컬의 감동이 절로 느껴졌던, 경연 당시에 최고점을 갱신했던 "La Vita"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하고 촉촉함을 선사하였던 한 편의 시와 같은 노랫말의 "꽃"은 색다른 매력치로.
시즌 3에서의 감동코드도 잊지 못할 터....가장 기억에 남았던 진혼곡 "Requiem" 은
팬텀싱어 최초로 '4명이 마치 40명이 노래하는 것 같았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었지만 역시나 또다른 매력을 선사하였고
"Senza Luce"는 당시에 완벽한 힐링 무대를 선사하며 총점 1위를 기록하였던 저력답게 완벽함으로 재탄생.
'팬텀싱어'에서 찾는 무대 라는 극찬을 받으며 김문정 프로듀서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Love Poem"은
언어를 달리하여 새로운 맛을 선사받게 하였으니 전 보컬 멤버들의 격한 감동을 바라보는 재미도 쏠쏠하였다.
게다가 마지막 무대에서 팬텀싱어 36인이 불러준 뮤지컬 "렌트"의 노랫말로 전하는 메시지는 그야말로 완벽한 휠링이요
3개월간 동고동락하며 울고 웃었던 보컬들의 우정과 화합과 그들의 여정을 잘 나타낸 곡으로서
그들의 진심이, 노력이, 에너지가 그들을 사랑해준 팬텀싱어 팬들에게 충분히 전달되었으므로 굿굿굿 이었다.
저절로 마음 한켠에 기쁨의 파동이 전해져옴을 느끼겠더라.
정말이지 진심으로 충분히 고마웠다고 전하고 싶다.
더불어 팬텀싱어 보컬들에 대한 애정도와 격한 감동은 그들이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를 알 수 있었음으로
기대치에 대한, 집콕에 대한 불안함이 소멸되는 그런 보상을 받는 기분이었다.
감사한다....너무나도 감동하였다는 말을 전하면서 팬텀싱어 시즌 보컬 9인들에게.
다시 한번 이런 무대를 창출해내느라 애쓰고 기획을 완성시킨 제작진에게도.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은 JTBC에게도......이제 슈퍼밴드가 시작될 날만을 기다린다.
소중하고 고마웠고 감동이었으며
설렘, 기대감, 흥분지수 가득했던 시간들이여 안녕.
첫댓글 누가 친구 아니랄까비 좋아하는 보컬까지 비슷한것이...ㅋㅋ 덕분에 매주 화요일마다 참 행복했고 틈만나면 JTBC앱 통해서 다시 듣기를 반복하고 있답니다. 쥔장 말대로 각종 tv프로에서도 만나 볼수 있는 횡재같은 시간들이 있었으면 합니다.
아, 정말이지 너무나 고맙고 소중한 시간들이었다는.
이런 횡재를 또 누릴 수 있을까 싶도록 흥분의 무대였음이니
이 귀한 보석같은 보컬들을 언제 또 만날 수 있을 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