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설악 세암자길(백담사, 영시암, 오세암) 산행 #4
10:55 만경대 갈림길
12:49 오세암, 봉정암 갈림길(영시암 삼거리)
12:54 영시암
13:50 황장폭포
13:55 백담탐방지원센터
14:10 백담사 입구에 도착한다.
백담사는 신라 674년(선덕여왕 원년) 자장율사가 한계사로 창건하고 조선 1772년 (영조 51) 최봉과 운담이 백담사로 중건을 했다.
백담은 대청봉에서 시작한 계류가 100번째 담(潭)이 있는 자리에 절을 세웠다고하여 유래되었다.
만해 한용운(1879~1944)이 1905년 백담사에 입산 수도하여 득도하고 심우장에서 입적했다.
그리고 일해 전두환(1831~2021) 대통령 내외가 2년(1988~1990) 간 유배생활(화엄실)을 하고 간 곳으로 유명하다.
금강문
금강역사가 사찰로 들어오느 잡신과 아귀를 물리친다는 의미의 문
금강역사와 문수보살
금강역사와 보현보살
불의문(不二門)/해탈문
금강문을 지나면 불이문이다.
모든 게 하나가 되는 해탈의 경지에 들어서는 문이다.
부처님 계시는 불국정토에 들어가는 마지막 문이다.
범종루(梵鐘樓)
금강문을 지나면 불이문이다.
모든 게 하나가 되는 해탈의 경지에 들어서는 문이다.
부처님 계시는 불국정토에 들어가는 마지막 문이다.
범종루는 해탈문인 불이문을 지나 불국정토로 들어오는 구도자를 환영하기 위해 주악을 연주하는 곳이다.
너와지붕의 백담다원 농암실
오늘 유일하게 볼 수 있는 범종각 옆의 단풍나무
만해기념관
만해 한용운(卍海 韓龍雲) 흉상과 시비
백담사는 만해 한용운(1879~1944)이 입산, 수도, 득도한 사찰이며 고향 같은 곳이라 한다.
만해는 생전에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거기 따른 수식어도 다양하다.
스님, 시인, 소설가, 발행인, 독립운동가, 불교 개혁가, 거사 등 당대 최고 지성인 중의 한사람이었다.
백담사는 만해가 객지 생활에 병들고 지치고 힘들면 돌아와서 참선도 하고 집필도 하며 기력을 재충전하였다고 한다.
백담사는 만해당, 만해기념관, 만해적선당, 만해교육관 등 만해의 이력으로 점칠 되어 있다.
극락보전
백담사 산령각
수심교
영실천 잠수교
川이 아니고 계류도 아닌 江의 모습이다.
넓은 자갈밭에 잠수교와 실개찬이 어우러져 운치가 있다.
영실천은 소청을 발원지로 하는 구곡담계곡이 귀떼기청봉을 발원지로 하는 백운계곡을 관음폭포 부근에서 합류하고
다시 수렴동대피소에서 무너미고개에서 흘러나온 가야동계곡과 합류하여 수렴동계곡으로 백담사에 이르러 강이 되어
흐른다.
수심교를 건너며 좌측으로 백담사를 다년간 사람들이 소원을 빌며 쌓은 무수한 돌탑이 있다.
14:10~14:20 백담사 탐방후 14:22 버스를 이용하여 백담사 주차장으로 출발하면서
내설암 세암자길(백담사, 영시암, 오세암) 산행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