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장터 / 정 순준
왁자지껄
골목안으로
좌판 가득 정들이 쏟아진다
아버지 팔뚝 닮은
생선들 눈망울 위로
바다 빛 닮은 하늘이 내려와 박히고
할머니 골 깊게 패인
주름 진 얼굴 위로
함지박만한 손주의 얼굴이 웃는다
쥐고 든
봉다리 마다
부푼 삶의 희망과 사랑이 담겨있고
깎고 깎아주고
덤 주고 마음 얹어주는 정 넘치는
장터마다
추운 겨울
부서지는 햇살이 따뜻하다
20240112퇴고
카페 게시글
‥‥향기 ♡ 시
시골장터
정순준
추천 2
조회 166
24.01.20 06:12
댓글 26
다음검색
첫댓글 고운 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순준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고
건강한
하루 되세요
좋은 아침
주일
은헤가 넘치시는
하루가
되십시오
고맙습니다
상록수님
커피 한잔 하세요
정감 넘치는 시골장터
글 잘보고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되세요
모닝커피 한잔하세요
네
예전에
엄마 손잡고 가던
그런 장은
아니더이다
세윌 따라
장도 변하는군요
고맙습니다
태
시골장터
정감가는 모습입니다
좋은일만 가득한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비록
못살던 세월이었지만
정이
가득한 우리네
시골장이어습니다
고맙습니다
소라야님
ㅎㅎ
안녕하세요 ~
여행시 가끔 들르는
시골장터 ..
구경 잘하고 갑니다
멋진 주말 보내세요 ^^
마중이
늦었습니다
왁자지껄
정이 넘치는 곳이지요
주일
은혜가 넘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미지님
훈훈한 사람들의 집합소.
시골은 언제나
편안한 마음의 쉼터입니다.
시골장터 좋은글 감사합니다.
예전과는
많이 다르지만
그래도
사람사는 맛을
느끼는
곳입니다
고맙습니다
산들락님
안녕하세요
시골 장터의
삶의 현장 덕분에
잘 보고 잠시 옛
생각에 잠겨보았네요
ㅎㅎ
정주고 정받고 인정이
넘치는 삶에현장
글속에도 고스란히
들어있네요 늘건강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토요일
보내세요~^♡^
매월
4,9일 열리는 오일장
간혹
구경도 나간답니다
할머니들
손주 용돈 벌이라도
하시겠다고 ㅎ
그야말로
정이 가득한 곳이지요
휴일
편한 쉼으로
즐거운 하루 되소서
고맙습니다
벗님 보디스님
정순준님
좋은아침~^^
장터 분위기 좋지요
이곳도 오일장 서는데
가끔 진천장에 가서
장도 보고 칼국수도 먹고
칼국수 좋아하지 않는데
그 곳 칼국수는 맛있어요
깊은 육수랑 해물이 잔뜩들어서
정말 맛이있어요
풍경 즐기고 갑니다~^^
분위가
왔따 이지요 ㅎ
깍지 않고
다주면
덤은 따라 오뎌이다.
사람사는 맛
별거 있나요
작은 행복에 만족을
느끼는
시골 오일장
은혜가 넘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제넷님
똑
똑
똑
???
순준님 안녕하세요 ㅎ
사진속
시골장터
저히집
근처에 있는
제례시장을
보는것 같아
더 정겹고 좋으네요
집근처가
제례시장과
가까워서
장을 많이
보아야 할적엔 마트보단
시장엘가서
장을 보거등요ㅎ
좋은글 감사히 읽으며
뿜뿜 다녀가옵니다
따듯한 주말 보내시어요♡♡♡
에구
문여는 것
늦었습니다
지송 🙋♂️
맞지요
그래도 사람사는 맛과
정을 느끼는
곳이지요
애용~
좋은 하루
기분도 따라서 엎
고맙습니다
뿜뿜님
안녕 하세요
시골장터 시끌벅적
이미지
좋은신게시글
싱긋이
호호
호
행복한오후가
되세요
네
그렇습니다
우리의
전통 오일 시골장
왁자지껄
정이
넘쳐 쏟아지는 곳
이기도 합니다
휴일
편한 쉼 하십시오
고맙습니다
벗 실남이님
정감넘치는 시골장터는 추억과
낭만이 있습니다
그시절로 달려갑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사는 맛과
정이 가득 쏟아지는
우리네 전통
오일장
그래도
예전과 같진 않으나
정은
녹아 흐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고맙습니다
들굴화님
시골장터
넉넉함이 있는
깍아주고
덤으로 주고
떨이라고 전부를 주고
왁자지껄
정감이 넘치는 시골장터
그런
우리가 되었음
참 좋겠습니다.
마치
우리의 향기 사랑방
출방이
그러한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이 오가고
한마디 덕담으로
매일매일
장이 서는 곳
그 속에서
각자의 개성이 하나로
녹아
함께란 이름의
우리로
사랑되어 흐르는
너가 나됨으로
내가 너 됨으로
우리란 이름으로 입니다
휴일
편한 쉼의 시간이
되십시오
고맙습니다
도우 지기님
시골장터 ~~
참 오랜만에 보는 정경이네요.
감사힙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