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남편의 절친 부부들과 남산 둘레길을 걸었어요. 명동으로 걸어와서 진짜 백 년만에 명동돈가스를 먹고 남대문 시장으로 갔네요. 밤시간의 남대문은 대학시절 친구와 옷 사러 갔던 때를 빼곤 첨이었어요.
남산 한성도성 순성길을 따라
추위에 떨고 있는 가을 꽃들
명동돈까스, 2층 계단까지 줄서서 기다리고
모두 옛날 맛이 아니라꼬ㅠㅠ
밤시간에도 남대문 씨앗호떡은 줄이 넘 많아서 패쑤하고, 내가 좋아하는 야채호떡은 재료소진으로 문닫고.. 이 호떡으로 짠
몰게인금, 자구 독립하고 자리 잘 잡았네요. 미리암님, 같이 보내드릴게요.
첫댓글 ㅋㅋㅋ 안봐도 즐거움이 보여요
이야기꺼리가 넘쳐나는 하루였겠어요
나중에 입이가 아포서욤ㅋㅋ
아~추엌의 돈까스와 늘 줄서야 하는 호떡 ~
전 어제 친구들 수락산 둘레길 돌아서 오는 식당으로 가서 오리고기만 먹고 왔지요.ㅎ공주님 행운의 아이들이 오는건가요?
네, 낼 보내드리려고 러블리로즈는 다시 심었어요^^
그시절의맛이 안느껴지셨나봐요 우리들 입맛도바귀어서그럴거에요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그집 맛을 아는 사람들은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하네요ㅋ
가을날 걷기 좋죠
정다운 님들과 함께 즐기고 맛난거 드시고..저는 봄에 남산걷고 있다 충무로에서 놀다 왔지요
남산으로 가는 길이 참 많지요^^
행복만땅 충전 하셨네예 ㅎ
즐거운 추억이 또 남는거라예^^
행복충전
즐거움 좋지요
씨앗호떡 짱맛있죠
맛본 사람은 또 생각나는 맛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