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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오후 6시(한국시간 23일 오전 2시) 프랑스 메스(Metz)시의 아레나 메스에서 열린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개막식에서 우리나라 선수단이 태극기를 손에 들고, 현지 교민과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입장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세계 기능 장애인의 축제,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가 지난 22일 오후 6시(한국시간 23일 오전 2시) 프랑스 메스(Metz)시의 아레나 메스에서 개막식을 갖고, 나흘 동안의 일정에 들어갔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은 회원국 간 기능교류를 통해 장애인 기능 수준 향상 및 기능 개발 촉진을 위해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해”인 1981년에 시작됐으며,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연합(International Abilympic Federation) 주최로 4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두 차례나 연기돼 지난 2016년 제9회 프랑스 보로도 대회 이후 7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27개국에서 선수 4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메스에서 진행된다.
우리나라는 1981년 제1회 일본 도쿄 대회 출전을 시작으로 2016년 프랑스 보르도 대회까지 9차례 모두 참가해 종합우승 7회, 6연패(제4회~제9회)를 차지하는 기능 강국의 면모를 보여 왔다.
이번 대회에는 전자기기, 시각디자인, 목공예 등 총 34개 직종에 34명(직종당 1명)의 선수가 참가해 종합우승 8회, 대회 7연패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우리나라 선수단은 이날 개회식에서 태극기를 손에 들고, 현지 교민과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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