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4일 (일)
하남의 진산!
자그마한 육산이지만 보석같이 아름다운 산.
검단산 산행!
이번,
"검단산 산행"은
박하민트님과 함께하는~
경기도 산행
100선 스페셜 프로젝트!
9번째 산행입니다.
ㅎㅎ
*산행코스:
애니고-곱돌 약수터-헬기장-
검단산 정상-
헬기장-곱돌 약수터-애니고
(원점회귀)
Post
검단산 정상석에서~
(해발 657m)
오전 5시 37분...
들머리
들머리 입구에 자리잡고 있던
음식점들은
모두 철거를 하고 신축건물(공사중)이 들어서서
예전보다는
진입로가 많이 좁아졌습니다.
ㅠㅠ
검단산 등산로 안내도
해발 657m,
경기도 하남시와 광주시에 걸쳐있는 산
하남시의 동쪽에 위치한 높이 657m 산이며
백제한성시대 하남 위례성의 숭산,진신으로
왕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신성한 산으로 전해진다.
검단산 정상에서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양수리와
하남시는 물론 서울과 양평일대 팔당호
주변 경관도 감상할 수 있어
서울 근교의 일일 등산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새벽공기"가 참 좋습니다.
맑은 샛소리도 들리네요.
ㅎㅎ
산림병해충 포집용 끈끈이
검단산의 역사와 유래
검단산은 하남시 창우동,하산곡동,상산곡동,
배알미동,광주시 일부를 끼고 있다.
산의 동쪽에는 팔당호 상류가 있고,
북쪽으로는 한강이 흐르고 있다.
북악산과 마주하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남한산이 이어진다.
서쪽으로는 서울을 바라보며
관악산과 마주하고 있는 영산이다.
1414년(태종14) 태종이 검단산의 신에게
제사를 지냈고 검단산에서 사냥을 즐겨 하였다.
(태종실록 14년 3월 18일,
태종 17년 3월 24일) 뿐만 아니라
세종때에는 검단산의 사냥 몰이꾼 2,000명을
광주에서 징발해 오기도 하였다.
(세종실록 세종1년 2월 22일)
검단산은
[세종실록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에
"광주목의 진산"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진산이란 옛날 도읍이나 성 등의 뒤쪽에 있는
큰 산을 이르던 말로,
그 지역을 호위하는 주산으로 삼아
제사를 지냈던 곳이다.
17세기에 쓰인 유형원의 [동국여지지] 에서는
백제의 승려 검단이 거하였기 때문에
검단산이 되었다고 기록하고 았고
다산 정약용은 [삼국사기]의 백제 건국신화에
나타나는 동쪽의 높은 산이 검단산이며
북쪽의 한수는 도미강이라고 주장했다.
도미강은 자금의 검단산 아래 팔당지역으로
추정되며, 도미부인 전설과 관련이 있다.
쉼터
곱돌 약수터
국가지점번호
다 사
7740
4684
곱돌 약수터 앞에 있는 포토존
이 계단길만 오르면~
헬기장 입니다.
헬기장
조형물 쉼터
이제부터는
급경사 구간 입니다.
돌계단아래
국가지점번호
다 사
7749
4467
검단산 산행 구간중~
가장 힘든 등로의 시작점 입니다.
좌/우
검단산 정상으로 가는
삼거리 이정목
0.33km 검단산 정상(좌)/
0.38km 검단산 정상(우)
어느쪽이든~
검단산 정상으로 가는 등로.
저는 좌측(왼쪽)으로 갑니다.ㅎ
정상전삼거리(마루금삼거리)
국가지점번호
다 사
7779
4643
오전 6시 55분...
검단산 정상 도착 !
검단산 정상석
(해발 657m)
검단산 정상석에서~
두물머리(양수리)를 조망합니다.
철문봉,예봉산,율리봉,
예빈산(직녀봉/견우봉),승원봉
운길산,절상봉
하남시를 조망합니다.
검단산 전망 안내도
박하민트님 만세!
ㅋㅋ
검단산 정상석에서~
하산합니다.
곱돌 약수터
(음용금지)
하산식 !
전주 콩나물국밥집애서~
개운,깔끔한 맛!
"속"까지~ 시원합니다.
ㅎㅎ
고기만두.
박하민트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ㅎㅎ
검단산 산행!
13,505
걸음
7.64km
새벽 5시에 만난
검단산 산행!
보약처럼~
몸 컨디션 조절하기에
딱좋은 산행이였습니다.
ㅎㅎ
박하민트님!
다음 산행이(10번째 새벽산행) 더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