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14. 4. 23. 수) 이야기 - 고양이 이야기(20)
오늘은 고양이 이야기(20)입니다. (참고 ; 인터넷 자료, 사전, 위키 백과, 엔하위키 미러 등)
19) 고양이의 생활 - 암고양이는 주기적으로 발정을 하는데, 만일 발정할 동안에 교미를 하지 못하면 다음 발정은 더 빨리 오게 됩니다. 대체로 이 같은 발정은 암고양이가 임신을 하기 전까지 계속됩니다. 발정은 1년에 몇 번 있으며, 3~15일간 계속됩니다. 임신 기간은 약 9주일이며, 한배에 3-5마리의 새끼를 낳습니다다.
갓 태어난 새끼의 몸무게는 보통 약 100g이며, 어미는 새끼들을 핥아 새끼의 몸을 말리고, 호흡과 다른 생체 기능을 자극합니다. 건강한 새끼 고양이는 태어난 지 10~14일이면 눈을 뜨고, 이어서 귀가 들리게 되며, 첫 이빨이 납니다. 약 3주 정도면 걷게 되고, 주위를 눈여겨보며 환경에 익숙해집니다. 4주면 모든 이가 나고 6주 정도면 완전하게 성숙하여 어미의 보살핌 없이 혼자 살아가게 됩니다.
고양이는 소리와 몸짓과 냄새 등을 통한 다양한 방법으로 고양이끼리, 또는 다른 동물이나 사람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앞이마와 입 주변이나 꼬리의 밑동 가까이에 냄새 샘이 있습니다. 이 샘을 이용해 사람이나 물건에 고양이의 냄새를 묻히는데, 이 냄새는 고양이와 몇몇 다른 동물만이 맡을 수 있습니다.
수고양이는 사물에 오줌을 뿌려서 자신의 짝짓기 영역을 표시합니다. 오줌 냄새는 고양이뿐만 아니라 사람도 맡을 수 있는데, 매우 지독합니다.
고양이는 많은 시간에 걸쳐 보다 나은 품종을 개량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수많은 종류에 이르렀습니다.
20) 집단생활 - 일본 만화에서는 흔히 고양이들도 무리를 짓는 것처럼 묘사하지만 본질적으로 영역동물이라 사실 무리를 짓는 경우는 드문 편입니다. 길냥이들 중에는 무리를 짓는 경우가 없지는 않으나 다른 무리를 짓는 동물(개나 원숭이)처럼 피라미드식 수직구조가 아닌, 리더 개념이 희박한 수평구조가 됩니다. 때문에 무리 내에서도 서열 때문에 먹이를 다툰다거나 하는 일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독립적인 것과는 별개로 협조적이고 사회성을 지닌 모습도 보입니다. 심지어 집고양이가 길고양이를 데려와 자기 밥그릇을 양보해주는 모습까지도 눈에 띕니다. 무리를 짓지는 않으나 서로 도와가며 상부상조하는 경우도 있는 것입니다.
미국의 한 농장에서 실험했는데, 농장 안에서 3마리의 수컷, 암컷, 암컷 고양이가 사는 경우에 한 암컷이 새끼를 낳을 때 다른 암컷이 도와주는 경우를 관찰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같은 영역 안에 사는 암코양이 같은 경우에는 육아를 돕는 일을 자주 볼 수가 있습니다.
이것 말고도 병으로 아파하는 고양이를 같은 집에 사는 고양이들이 먹이라든지 뭐든지 양보하고 누워서 아파하는 걸 안쓰럽듯이 곁에서 바라보며 위로하는 듯한 일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참고로, 암고양이가 새끼를 낳았을 때는 새끼들이 어느 정도 자랄 때까지는 만지거나 들여다 보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위험을 느낀 어미가 제 손으로 새끼들을 전부 물어죽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습성이 옛 어르신들이 고양이를 요물이라고 부르는 이유 중 하나이긴 한데, 사실 이것도 설치류나 여러 동물들에게 흔한 일입니다.
사람 냄새가 새끼에게 배여서, 자기 새끼가 아닌 적으로 판단하여 죽인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성격이 각자 천지차이로 유명한 고양이들에게 절대적으로 적용되진 않습니다. 집고양이의 경우 산통이 올 때 주인을 집요하게 불러서 새끼를 받게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엔 고양이가 주인을 매우 의지하고 좋아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고양이가 먼저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어미 고양이의 신경을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오늘은 수요일, 수수하게 웃고 또 웃는 하루되세요! ~~ 꼭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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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14. 4. 23. 수) 이야기 - 고양이 이야기(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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