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석동호회 단톡방에서]
[장영봉대표님제공]
한발로 서기만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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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비법 / "웃자 웃어"더
1. 모기의 불만
모기가 스님에게 물었다.
“파리가 가까이 가면 손을 휘저어 쫓으시면서
우리가 가까이 가면 무조건 때려 죽이시는 이유가 뭡니까!?”
스님이 대답했다.
“얌마, 파리는 죽어라 비는 시늉이라도 하잖아.”
모기가 다시 스님에게 물었다.
“그래도 어찌 불자가 살생을 한단 말입니까!?”
스님이 태연하게 말했다
“짜샤, 남의 피 빨아먹는 놈
죽이는 건 살생이 아니라
천도야!”
2. 어제의 설교
정없는 김집사 부부가 있었다오.
어느날, 남편이 저녁 예배를 갔다 오더니, 그날 밤 늦도록 아내를 열열히 사랑해 주었답니다.
뿅~ 갔다.
오랜만에 기분이 흡족해진 부인은 대견한 눈초리로 남편을 보면서 물었다.
아내 : 당신 오늘 웬 일이유?
남편 : 예배 시간에 많이 느꼈어.
다음날, 어젯밤 일이 필시 목사의 설교에 영향을 받았으리라 짐작한 아내는 과일 바구니를 들고 목사를 찾아갔다.
"목사님 고마워요. 어제 저녁 설교 참 좋았죠?
아내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설교였죠?"라고 묻자,
목사님은 고개를 흔들며 말했답니다.
"아뇨. '원수를 사랑하라!'는 설교였는데...
3. 마스터 키
한 여자 제자가 공자님께 물었다.
“왜!! 여자는 여럿 남자와 사귀면 ‘걸레’라 말하고,
남자가 여럿 여자를 사귀면
‘능력좋은 남자’라 합니까!?“
그러자,
공자님 답 하시길를...
“자물쇠 하나가 여러 개의 열쇠로 열린다면, 그 자물쇠는 쓰레기 취급을 당할 것이며, 열쇠 한 개로 많은 자물쇠를 열 수 있다면 그건 ‘마스터 키’로 인정받는 이치와 같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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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깜짝 놀라게 한 75세이상 노인들 '사망원인'
나는 컬럼비아대 병원의 정신의학 교수다.
나는 의사로서 수많은 환자를 만나며
의학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특이한 사례를 많이 목격했다.
(컬럼비아대 의대 교수 켈리 하딩)
췌장암 진단을 받은 70세 환자는
3년째 치료 중이었지만
놀라울 정도로 젊어 보이고
얼굴에서 빛이 났다. 반면,
43세의 환자는 건강했지만,
항상 피곤하고 아팠다.
같은 병을 진단받은 두 환자의
진행 상태도 아주 달랐다.
한 명은 증세가 심각해졌지만
다른 한 명은 거의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했다.
건강은 '병의 유무'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었다. 그렇다면 무엇이 우리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일까?
나는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원인
들을 알고 싶었다. 정신의학 과정을 이수
하며 의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증상들을
계속 연구했다.
그러던 어느 날,
'토끼 효과'에 대해 접하게 되었다.
조지아 공대 생명공학과의 네렘박사는
몇 달 동안 토끼들에게 고지방 사료를 먹인 후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했다.
예상대로 콜레스테롤 수치는 모두
동일하게 높아졌다.
그는 당연히 모든 토끼의 혈관에
지방이 많이 쌓여 있으리라 예측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한 무리의 토끼들은
다른 토끼들보다 지방 성분이
60%나 적었다.
네렘 박사는 단서를 찾기 시작했고,
그 결과 지방이 덜 쌓인 토끼들은
신입 연구원이 돌본 토끼들 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신입 연구원은 토끼에게 말을 걸고,
안아주고, 애정을 주었다.
그러자 고지방 식단이 주는 부작용
들이 사라졌다.
사람과 토끼가 맺은 관계가 이런 차이를
만든 것이다.
이 연구는 식단이나 운동보다
사랑과 우정 같은 요인이
건강에 훨씬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건강한 삶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1. 만성적 외로움이 사망률을 높인다.
75세 이상인 영국인들 중 25%는
며칠 동안 어느 누구와도 만나지 않으며
자신의 주 동반자가 tv라고 응답했다.
만성적으로 외로움을 느끼면
심장병과 뇌졸중 발병률이 약 30%
증가하며 하루에 담배 15개피를 피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1940년대 오스트리아의 고아원에 살던
아이들은 3명 중 1명이 목숨을 잃을 정도로
사망률이 높았다. 전염병 때문이라고 생각한
의사들은 아이들을 격리시켰다.
하지만 이런 환경에서 아이들이
정서적 박탈감으로 더 큰 피해를 입을 것이라
생각한 한 박사는 갓 태어난 아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1년 동안 관찰했다.
A그룹의 아이들은 고아원의 무균환경에서
지냈고, B그룹의 아이들은 격리되지 않은
환경에서 관심과 돌봄을 받으며 생활했다.
의사들은 B그룹 아이들의 사망률이
더 높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A그룹 아이들 10명 중 3명이
전염병 감염으로 목숨을 잃은 반면
B그룹 아이들은 단 한 명도 목숨을
잃지 않았다.
이처럼 외로움은 드러나지 않게
신체를 병들게 한다.
나를 웃게 하는 친구를 만나
시간을 보내거나 반려동물을 키우며
긍정적인 관계를 맺어보자.
긍정적인 관계는 우리를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살게 도와준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사회적 연결이 필수적인 것이다.
2. 사는 곳이 허리둘레에 영향을 미친다.
뉴욕에서 소호 스핑가에서 업타운으로 향하는
지하철을 타서 보면, 약 10% 정도가 비만이다.
맨하튼에서 북쪽으로 가면
할렘의 웨스트 125번가가 나오는데,
약 25%가 비만이다.
다른 연구에서도 동네에 따라 몸무게의
차이가 났다.
집에서 마트가 멀고, 골목이 많은 지역에
살고 있다면 운전을 할 수밖에 없어서
걸어 다닐 기회는 더 적어지고 비만과
고혈압, 심장병 등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
개인의 안전이나 사랑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끊임없이 걱정해야 하는 동네에
사는 것도 수명을 더 짧게 만든다.
사는 동네를 옮기는 일은 쉽지 않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사는 곳을 더 건강
하게 만들고 스트레스가 없는 곳으로
만들 수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
예를 들어, 공동 텃밭을 만들면 신체
활동량이 늘어나고 공터를 아름답게
가꿀 수 있으며, 이웃을 만나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다.
또한 시니어댄스 그룹, 마을 청소 등은
나의 생활과 이웃과의 관계를 좋아지게
만들며, 동네를 더 안전하고 재미있는
곳으로 만들어 준다.
사람이 사람에게 기적이 된다.
결국, 우리의 삶과 건강을 변화시키는
열쇠는 다름 아닌 '다정함' 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 컬럼비아 의대교수, 컬리하딩의
'다정함의 과학'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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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3Tc8Vevn3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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