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를 짓되
출25:1-9
2026년 8월 8일(토)
기동찬
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내게 예물을 가져오라 하고 기쁜 마음으로 내는 자가 내게 바치는 모든 것을 너희는 받을지니라
3.너희가 그들에게서 받을 예물은 이러하니 금과 은과 놋과
4.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과 염소 털과
5.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과 조각목과
6.등유와 관유에 드는 향료와 분향할 향을 만들 향품과
7.호마노며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이니라
8.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이 나를 위하여 짓되
9.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모양대로 장막을 짓고 기구들도 그 모양을 따라 지을지니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성소를 짓되, 하나님께 받은 은혜에 감사함으로 기쁘고 즐겁게 자원하는 마음으로 헌신을 원하시는 하나님을 심정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내게 예물을 가져오라 하고 기쁜 마음으로 내는 자가 내게 바치는 모든 것을 너희는 받을지니라.
하나님, 하나님을 향하여 감사가 우러나는 자는 자원함으로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성소를 지을 예물을 드릴 수 있는 줄 압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자원하여 “기쁜 마음으로”(2절) 예물을 드리는 자의 것을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십니다. 하나님은 물질의 양이나 화려함보다 예물을 드리는 사람의 중심을 보십니다. 억지로 하거나 남의 눈을 의식해서 예물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나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서, 우러나오는 마음으로 자원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예물을 드리는 자발적인 헌신을 원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미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받았습니다. 애굽에서 노예로 있을 때 하나님이 크신 은혜로 말미암아 이미 구원의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따라서 성막을 짓기 위한 예물은 구원을 얻기 위한 조건이 아니라, 이미도 받은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에 감사하여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는 자의 태도인 줄 압니다.
성소건축은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소건축은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실행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하나님께서 제게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여 기쁜 마음으로 감당하는 것입니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아까워하거나 강요함으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내는 자를 사랑하신다.”(고후9:7)고 말씀으로 가르쳐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하나님의 거룩한 처소를 마련하는 일에 이스라엘의 온 백성들이, 그동안 하나님께 받은 은혜에 감사함으로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물 드림에 동참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 태도를 보시고 크게 기뻐하시며 영광 받아 주실 것임을 선포합니다.
모세 또한 기쁜 마음으로 성소를 지어야 할 사명이 있는 자인 줄 압니다. 자신의 생각이나 임의대로 성소를 짓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하시고 보여 주신대로 성소를 지어야 할 사명이 있는 줄 압니다.
8.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이 나를 위하여 짓되
9.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모양대로 장막을 짓고 기구들도 그 모양을 따라 지을지니라.
이렇게 지어진 성소,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8절)는 항상 이스라엘 백성들의 중앙, 한 복판에 위치했습니다. 광야에서의 성소는 이동이 가능한 성소, 기동성이 있는 성소였습니다. 광야 길을 걷는 동안 백성들과 늘 함께 동행하신 임재를 의미했습니다.
후에 약속의 땅 가나안에 정착한 후 고정된 성전(솔로몬 성전)에 하나님께서 임재하셨습니다.
그 후에는 성막의 실체이신 예수님께서 직접 사람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원어의 의미: 성막을 치시매)”(요1:14).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전3:16),
그래서 주님께서는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18:20).
하나님이 백성 가운데 거하고자 성소를 지으라고 하셨던 것처럼, 오늘날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인 성도들의 셀 모임 자체가 하나님의 임재가 이루어지는 성소가 되는 줄 믿습니다.
여기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예수님의 이름으로 마음을 모아 드리는 기도와 교제에 주님이 직접 함께 하시고 응답해 주시는 줄 믿습니다.
18.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19.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마18장).
8.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이 나를 위하여 짓되
구약의 성소는 단순히 광야에 세워진 이동식 성막이 아니라,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과 사역을 보여 주시는 모형이자 그림자입니다.
성막 뜰로 들어가는 문은 동쪽에 단 하나만 존재했습니다. 이는 죄인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구원의 길은 오직 한 분이신, 예수님 뿐임을 예표합니다.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요10:9).
성막 겉은 검푸른 해달(바다표범)의 가죽으로 덮여 있어 밖에서 볼 때는 화려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부로 들어가면 정금과 영광스러운 그룹(천사)자수가 새겨져 있습니다.
세상의 눈으로 볼 때 예수님은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는 겸손한 사람의 모습으로 오셨으나, 그 안에는 하나님의 완벽한 영광과 신성이 담겨 있습니다.(사53:2,골2:9).
성막의 번제단은 짐승을 잡아 피 흘려 불태움으로 죄 사함을 받던 곳입니다. 죄인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단번에 완전한 속죄 제물이 되신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예표합니다.(요1:29,히9:12).
성막의 물두멍은 제사장이 성소에 들어가기 전 손발을 씻어 거룩하게 하던 놋대야입니다. 이는 십자가의 보혈로 구원받은 성도가 날마다 주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영적인 씻음(회개와 성화)을 받아야 함을 의미합니다(엡5:26,요13:10).
성막의 진설병상은 항상 하나님 앞에 올려놓았던 12개의 떡입니다. 이는 영적인 기근에 허덕이는 죄인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생명의 떡이신 주님을 의미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요6:35).
성막의 등잔대는 창문이 없어 어두운 성소 내부를 비추는 유일한 빛입니다. 이는 어둠과 죄악으로 가득찬 세상에 참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요8:12).
성막의 분향단은 끊임없이 향을 피워 올리던 곳으로, 향연은 백성들의 기도를 상징했습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성도들을 위해 쉬지 않고 중보기도 하시는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의 사역을 의미합니다 (히 7:25, 계 8:3-4).
성막의 휘장은 거룩하신 하나님이 계신 지성소와 성소를 막고 있던 두꺼운 커튼으로, 일 년에 단 한 번 대제사장만 어린 양의 피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실 때 이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졌습니다(마 27:51). 이는 예수님의 육체가 찢기심으로 누구든지 예수의 피를 힘입어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갈 새롭고 산 길이 열렸음을 의미합니다 (히 10:19-20).
성막의 속죄소는 언약궤를 덮는 금 뚜껑으로, 대제사장이 피를 뿌릴 때 하나님의 긍휼과 용서가 임하던 은혜의 자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우리의 죄를 덮는 화목제물이 되셔서, 공의의 심판 대신 하나님의 은혜를 받게 하는 진정한 “속죄소”가 되셨습니다 (롬 3:25).
결국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지으라고 하신 성소는 “하나님이 어떻게 인간 가운데 찾아오셔서 죄를 용서하시고 관계를 회복하시는가?”를 보여주시는 완벽한 설계도였으며, 이 모든 약속과 구원 계획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성취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모세를 통하여 성소를 지으라 명하신 하나님의 심정과 사랑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무런 조건없이 저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 그 크신 은혜에 감사하여, 날마다 자원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헌신하며 삶의 예물을 드리는 예배자가 되게 하옵소서.
광야에서 백성들의 한복판에 거하시며 광야길을 이끄셨던 성막처럼, 오늘 저의 삶과 가정, 그리고 성도들의 셀 모임 가운데 주님 친히 임재하여 주시옵소서.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약속하신 주님, 우리가 합심하여 기도할 때 하늘 문을 여시고 주님의 뜻을 이루어 주옵소서.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지며, 성령님과 함께 저의 모든 죄를 불태우고 정결케 하며, 제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과 함께 거룩한 성전으로서 세상 속에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살아내게 하옵소서.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애굽에서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에 감사함으로, 항상 자원하여 기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는 자가 될 것임을 선포합니다.
I declare that, in gratitude for God's great grace of salvation from Egypt, I will always serve the Lord willingly and with a joyful heart.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