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인류애 재기해버림
오늘은 7,8일차를 같이 작성할께
우선 여행 7일차 일정은
루이알궁전 - 콩시에르주리 - 생루이섬 - 점심(라 자꼬뱅)
- 빅토르 앤 위고
순이야
사실 이날 가려고했던 곳이 많았는데 귀찮아서 포기함
아침에 일어나서 루이알 궁전에 감
복장 코르셋 심해서 그냥 가려버림
사진찍기 딱 좋은 장소야
난 카메라 타이머 맞춰서 찍고있었는데
중국인이 친절하게도 찍어주심 ㅎㅎ
사진을 다 찍고 쌀국수를 먹으러갔어
송행 이라는 곳이고 베트남분이 하시는 곳이야
이곳은 좁고 손님이 많아서 합석 필수임 가격은 9유로
육수도 진하고 고기도 듬뿍있어서 맛있었어
그리고 콩시에르쥬리에 감
뮤지엄패스를 이용해 무료입장함
이곳은 마리앙투아네트가 프랑스 혁명때 갇혀있던 감옥인데
마리앙투아네트가 사용했던 감옥이 예배당으로 바껴있더라ㅜ
난 마리앙투아네트를 좋아해서 갔던건데 실망이였어
그래서 금방 나와 생루이섬으로 감
건물이 아름답다고 해서 간곳인데 사실이였음
파리하면 떠오르는 건물들임
한번쯤 들려서 구경할만 한것같아
여기있는 구멍가게에서 콜라를 샀는데 거스럼돈을 잘못줌
실수 아닌듯 ㅡㅡ
점심을 먹으러 라자코뱅으로 감
Entree+plat 세트가 27유로
인기가 많은 곳이라 10분정도 웨이팅했어
양파스프랑 오리다리를 주문함
양파스프 진하고 좋았는데 배불러서 남김
오리다리 껍질이 바삭하고 옆에있는 구운 야채들 존맛탱💕
전체적으로 약간 짜긴했는데 맛있었어
이곳 디저트도 맛있다는데 먹어볼껄ㅜ
그리고 빅토르위고에서 디저트 푸알란에서 사과파이
슈퍼에서 우유를 구매하고 룩셈부르크공원에 감
신기하게 우유를 상온에서 팔더라
푸알란 기대많이했는데 ㅂㄹ라서 사진도 없음
우유는 그냥 적당한 크기로 구매했는데 달고 맛있었음
프랑스 우유가 맛있어서 디저트도 맛있나봄
사진은 빅토르 위고 제품인데 명성과 다르게
밀푀유 노맛.... 오히려 저 핑크색 케이크는 맛있었어
몽파르나스 타워 티켓을 구매하고 갔는데
어두워지기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숙소에 갔는데
귀찮아서 그냥 잠들었어 ㅎㅎ
이제 8일차!
몽마르뜨 언덕 - 지베르니 - 루브르 순이야
난 일반 관광객들 코스인 지하철로 안가고
구글맵에 숙소에서 몽마르뜨를 검색해서 버스를 타고 갔고
사진을 찍어둔게 없어서 구글맵에서 가져옴
내 기억이 맞다면 저장소야
버스에서 내려서 저 계단을 올라가는데 거기서 치한을 만남
이날 치마를 입었는데 치마가 올라가는 느낌이 들어서
뒤도니까 홍인새끼가 들추고 있었어 좆팔
관광객은 커녕 현지인도 없었음
오직 그새끼랑 나뿐이였어
진짜 화가 머리끝까지 난다는게 무슨 뜻인지 알겠더라
무시하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해서 손을 잡으려는 그새끼의 손을
주먹으로 치면서 '룩엣미' 이지랄 하는 새끼를 무시하고 계속 올라감
그리고 내 엉덩이를 만지려길래 나도 모르게 한국어로
'놔라' 라고 했는데 그거덕분인지 멀리서 경찰이 다가와서인지
그냥 갔어
난 그나마 다행히 큰일은 안났지만
여시들 사람 없는곳은 주의해..
(물론 사람 없는 곳으로 간 여시탓 ㄴㄴ 범죄저지른 새끼 탓임)
이런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몽마르트 언덕
난 생각보다 별로였어 ㅜ
경치도 딱히 이쁜지 모르겠구 그림을 사고싶었는데
화가들의 거리가 어디인지 아무리 찾아도 안보였어....
화가를 한참 찾다가 지베르니 기차시간이 다 되서 내려감ㅜㅜ
세인트 라자르역 내부에 있는 가게에서 구매한 레몬머랭타르트
가격은 7유로고 상큼하고 맛있었어!
지베르니행 기차는 미리 예매했고 왕복18유로임
역에서 내려서 셔틀버스를 또 타야하고 왕복 10유로야
시간이 따로 있으니까 잘 보고가
난 돌아올때 한참을 기다렸어
버스에서 내려서 모네의 집으로 가려면 앞의 사람을 따라가라는데
어쩌다보니 내가 앞사람이 되었고 뒤를 돌아보니
수많은 관광객들이 나만 따라 오더라 ㅎ
한참을 길을 해매다 겨우 도착함
모네의 집은 미리 예매해 갔고 학생할인 받아서 12.85유로임
굉장히 아름다운 장소였음!
모네의 집앞에 있는 정원도 충분히 큰데 굴다리를 지나가면
더 크고 아름다운 장소가 나옴
인생샷을 원한다면 이곳으로!!
정원 안에 있는 벤치에서
몽마르트 언덕에 있는 MAISON GEORGES LARNICOL에서
구매한 빵인데 그저 그랬어
정원구경을 다하고 모네의 집으로 들어감
인테리도 색감도 존예ㅜㅜ
셔틀버스 시간이 남아서 동네를 구경하는데
이쁜건물 존많
다시 파리로 돌아와서 루브르박물관으로 감
지하통로로 가서인지 줄을 1도 안섬ㅋㅋ
루브르인데 무슨말이 필요해
이건 쥬얼리관에 있던거야 크으으👍
필수코스인 모나리자
사람이 많아서 건지기 힘들었어
그리고 프랑스 기념품의 나라답게
ㅋㅋㄱ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ㄱㅋㄱ
모나리자의 눈이 계속 날 따라다니는 느낌임ㅋㅋㅋㅋㅋㅋㄱㅋ
루브르가 워낙 넓다보니까 계속 같은 곳을 돌게 됬는데
화가분이랑 계속 마주쳐서
나한테 레오나르도 다비치의 그림도 알려주심
그분아니면 모르고 지나칠뻔 ㅎ
구경 다하고 나와서 찍은 루브르
나 왜이렇게 가까이서 찍음ㅋㅋ
그리고 이때부터 핸드폰 배터리가 다되서 꺼짐...
그래서 물어물어 버스정류장으로 갔는데
한정거정 지나쳐서 내린거야
그래서 한시간 반이나 걸어서 숙소에 도착했어
이건 걷다가 찍은 사진
숙소에 도착해 너무 피곤해서 잠들어벌임
이제보니 이날 먹은거라곤 빵뿐이네;;
너무 아쉽구만
첫댓글 여사 글 잘 보고 있어 ㅠㅠ 나도 다녀온지 좀 됐는데 새록새록하니 넘 좋다..❤️ 다음 글도 기대할게
잘봤어!!!:)
오! 나 안그래도 내일 파리가는데 딱히 계획이 근교 다녀오는거랑 에펠탑보기 뭐 이런거 밖에 없었는데ㅠㅠ 덕분에 좋은정보 얻어가유...! ㅎㅎ
아 저거 안경집 ㅛㅏ고싶닼ㅋㅋㅋ저거 사러 루브르 가야할듯ㅠㅠ 4월에 엄마랑 둘이 가는데 참고할게!!
파리넘가구시픈데ㅠㅠ잘봣오
모네의 집이라니 ... 대박쓰
와 ㅠ잘봤어여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동시간 제외하고
근교도시 4~5시간
박물관,미술관 1.5~3시간
사진찍으러 간곳 1시간
정도 있었던것 같아
진짜정성글!!! 나두 곧 가는데 너무도움돼 고마워 ㅎㅎㅎ
라자코뱅 진짜 맛있어 ㅠ_ㅠ 근데 디저트는 유명한데 별로였숴 안먹은 여시에게 박수 !
헐 좀 위로가 된다ㅜㅜ 고마워😁
헉 콩시에르주리 저렇게 바뀌다니... 지베르니 모네의집 완전 예쁘다..
좋다 ㅜㅜ
모네 동네? 넘 예쁘다 갈까말까 했던곳인데 스읍,,
아 어떤 호로새끼야~!?????????개같은새끼때매 여시 기분 안좋았겠다;;;그런새끼들은 진짜 대가리 잘라서 휴롬에 갈아버려야돼ㅠㅠ
맞아맞아 대가리랑 좆대가리랑 같이 넣고 갈아버릴껄ㅜ
여샤 나도 프랑스 혼자 갔다올 예정인데...! 나중에 참고할께 글 지우지 말아주🙏🏻🙏🏻🙏🏻🙏🏻🙏🏻🙏🏻🙏🏻
삭제된 댓글 입니다.
캐논 m3 사용했어!
와 모네의 집 조녜다 ㅠㅠㅠㅠㅠㅜ헉 했어..
미친너무이뻐💛모네집
와 여시야 나 7월말에 파리가는데 .. 엄청 도움된다! 고마워! 모네 집 꼭 가봐야지!
몇월에갔어?
6월 말에 여행시작했고 파리는 7월 초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