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pann.nate.com/talk/348586479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회사기숙사살고있는데, 다른지역에 사는 과장이 자기 기차시간 찍어주면서 아침에 픽업해달라 저녁에도 일이 아직 안끝났는데 자기는 기차시간 다됬다고 데려다 달라고 하네요..
기차역까지 데려다주고 다시 회사복귀해서 일은 마무리하고 퇴근하지만요. 물론 회사기숙사로요ㅎ
업무적으로 어쩔수없이 계속 보아야 하기에 따로 반항할수도 저항할수도 없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위의 이야기는 사실 지난주 회사기숙사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제친구 이야기 중 일부 입니다.
여러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과연 이게 카풀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현재회사에서는 과장과는 카풀을 한것이고, 스트레스는 일을 못해서 받은것이다 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오너갑질에 대한 내용은 많이 이슈화 되어서 어느정도 근절이 되고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자주 만날수 없는 오너보다는 매일 봐야하는 직장상사의 갑질이 더 근절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래의 링크는 제친구에대한 기사입니다. 다들 한번 읽어보시고 판단부탁드리겠습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2&oid=047&aid=0002250143
마지막으로 제친구가 남긴 유서...입니다..
기사 내용 일부
이어 고인은 "◇◇◇ 과장 차 좀 타고 다니세요. 업무 스트레스도 많이 주고 …. 하, 이 글을 적고 있는데도 무서워서 죽을 용기는 안나네요. 몇 번 시도해 보면 되겠죠"라고 써놓았다.
유족들은 고인이 직장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족들은 고인이 같은 부서 과장(◇◇◇)의 출퇴근 때 차량을 태워주고, 업무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했다.
김아무개씨는 김해에 있는 부모 집을 나와 기숙사에서 생활했다. 과장은 부산에 집을 두고 기차로 출퇴근 하면서 밀양역이나 삼랑진역에 내려 차량을 이용했다.
유족들은 고인이 남긴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고인이 차량으로 같은 부서 과장을 역에서 공장 사이 출퇴근을 자주 해주었다고 주장했다.
과장과 고인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보면, 과장은 오후 10~11시 전후, 혹은 오전 6~7시께 문자를 보내 출퇴근길에 차를 태워 달라고 했다.
과장은 "미안한데 내일 회사 좀 일찍 가자"거나 "역으로 좀 태워줘", "조금만 일찍 나와라. 부장님 보고 때문에", "내일 밀양역에 일찍 올 수 있나? 본부장님이 일찍 출근하라네", "삼랑진으로 오는 거 맞지", "오늘도 역으로 좀 부탁", "주말 잘 보냈나? 혹시 밀양에 있음?"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면 김씨는 "네 밀양역으로 갈까요?"라거나 "7시 5분까지 가면 될까요?", "과장님 내일 밀양역으로 오시면 됩니다", "15분 안으로 가겠습니다", "예 아침에 가겠습니다"라고 답변했다.
유족들은 "유서와 문자메시지, 메신저 대화 등에 나온 내용을 보면 직장갑질이 도를 넘어 극심한 스트레스로 되었음이 명백하다"라며 "그런데도 어느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고 했다.
또 유족들은 고인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하루 전날인 12월 8일, 회사 관계자로 추정되는 사람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극도로 불안해 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일요일로, 고인은 김해 부모님 집에 와 있었다. 이날 오전 11시 40분경 고인이 모친과 함께 차량 블랙박스 수리를 위해 대리점을 찾았고, 이때 고인이 회사 관계자로 추정되는 사람과 전화통화를 길게 했다는 것이다.
고인의 어머니는 "아들은 블랙박스 수리보다는 전화 통화에만 신경을 썼고, 매우 겁이나 있었다. 누구와 왜 전화 통화했는지는 모르지만 아들은 '수요일까지 어떤 일이 있어도 해결하겠다'고 하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헐....우리 회사 옆 팀도 지금 그거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신입언니 있는데....맨날 만날때마다 하소연하셔..
그나마 다행인건 그 과장이 회사 기숙사에 산다는사실이기는 한데 언니는 다른 지역에서 출퇴근하거든
출장갈때마다 데리러오라고해서 집에서 가면 더 가까운데도 와서 데리러오고 데려다주고,,,
게다가 매번 삼십분씩 늦어서 엄청 스트레스받아하더라ㅠㅠ
둘이서 한 사무실 쓰는데 말도 개많아서 귀에 진물난다고 표현할정도고 좀 성격도 둘이 안맞아보였음ㅠ
이거보니까 생각나네
개인기사야 뭐야
이거 뭐야 미친.. 멀쩡한 사람 하나 죽였네
하.... 존나 안타깝다
회사도 한쓰레기한다
과장이 죽였네
저게 무슨 카풀이야
갑질이지 기사처럼 부려먹었구만
무슨일이야ㅠㅠㅠ 하
미쳤나 과장새끼
미친 별갑질을 다하고 잇네 아 진짜 개화나네
과장이 살인마고 저 회사도 동조한거임
미쳤냐고..
과장 얼굴 공개하고 포토라인 세워
ㅅㅂ 돈 안줘도 되니 기사노릇 시키지말라고
저기서 누가 안하겠다 하냐고...상사인데 어휴
ㅅㅂ과장새끼도 죽여
과장이 죽였네
회사는 저걸 쉴드를 쳐줘..?내쳐도 모자랄 판에..
사람 죽여놓고 뻔뻔하네.....
과장 살인자네
내 동생이라고 생각하니까 억장이 무너진다 벌받아라
과장이 사람 죽인거네 회사가 유족 두번 죽이고있고
지랄 살인마새끼
이해한다..나도 텃세랑 인격적으로 안좋게대우받은거로 회사다니면서 죽고싶엇던적잇음...
이름까지썼는데..어케아니라고해
과장이 살인자네..
살인자 옹호하는 살인옹호 회사네~
갑질개도랐네..
씨발 진짜 자차를 사던가ㅡㅡ
유류비를 줬던 안줬던 강제성이 있잖아...그깟 돈 안받고 스트레스 안받는게 낫지; 억지로 불러내고 돈주면 다냐고
과장이 살인자
차라리 죄송하다고해라... 진짜 사람 두번죽이는거냐 뭐냐...
살인자네
과장때문이네...와...0
택시냐고..갑질도랏.....
과장 무슨 연줄이라도 있나? 회사에서 엄청 감싸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어느 회산지 사장부터 공개해야함 과장이랑 둘다 ㅋㅋ 저런건 우두머리부터가 문제여 ㅋㅋㅋㅋ 사람 죽었는데 반응 봐라 ㅋㅋ 과장을 해고하고 위로금을 주질 못할 망정 ㅉㅉㅉ 잡코에 올라와야 할텐데 밀양 갈 일없지만~ 개빡친다 카풀 안당해밧음 말을 말아야해
현금으로 줫다하면 증명할길이 없잖아 갑질맞지....어휴...
시발 한남들 간부 달면 종특이야 아랫사람 노예부리듯 부려 시발ㅋㅋㅋ 군대 문화 그리좋으면 군대에서 썩으시라고요
살인자새끼
무서워서 죽을 용기 안난다는 말이 왤케 속상하냐... 진짜 회사 인성 터진것들..
ㅠㅠ아이고...참
하..나도 지금 주과장때문에 죽고싶은심정인데...난 절대 혼자 안 죽을거야 너 죽이고 나도 죽는다
돌았나 시발새끼야
택시냐 개씹꼰대 살인자새끼야
과장이 저러는데 싫다할 수 있는사람 잇음???????
진짜 나쁜게 사람이 죽었다고 하는데 맨날 얼굴봤던 사람이 죽었다는데 결국 그사람이 일을 못해서라는 말이 입에서 나온다는 거임 .... 진짜 사람이 어떻게 그럴 수 있지?
카풀햇으면 돈을줫는지 댓가로 뭐줫는지 물어보면되겟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무료로 한건 아니지^_^?
어떡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