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PUSSYPUSSY
영화 <개같은 날의 오후(1995)>
무더운 여름에 좁아터진 아파트, 정희는 남편에게 여느때와 다름 없이 상습적인 폭행을 당한다.
그러다 성구(정희의 남편)의 구타에 못이겨 밖으로 뛰쳐나오고...
아파트 여자들이 폭행장면을 목격하게된다.
좁디 좁은 아파트 내에서도 남자와 여자의 반응은 확연히 달랐다. 여자들은 마음 아파하며 말리는 반면, 남자들은 불구경하듯이 재밌어라 했다.
말려도 멈출 생각을 안하자 여자들은 분노에 차서 성구(정희의 남편)를 마구 두드려패기 시작한다.
이에 자들짝 놀란 남자들이 그제서야 말리러오고 각자의 아내를 끌어내려다 여자들과 싸움을 벌이게 된다.
그러나 남자들의 수적열세로 여자들이 이긴다.
남자들이 다 얻어터졌을 무렵 경찰차가 도착한다.
가장 많이 얻어터진 성구(정희의 남편)가 구급차에 실려가는 도중 재기했다는 얘기가 들려오고, 경찰들은 여자들 전부를 살인범으로 몬다.
당황한 여자들은 옥상으로 피신하게 되는데...
아직 영화를 여기까지밖에 못봐서 어떻게 흘러갈진 모르겠는데 이렇게 흘러갈 예정인가 봐ㅋㅋ
등장인물 주조연도 다 여자더라고!
완전 페미영화인데 너무 옛날 거라 자료가 없어서 조잡하게나마 글 써봤어!
나는 왓챠에서 봤고 다른 데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다!
첫댓글 크~ 벌써 취한다
근데 하여간 남자는 멍청해 폭행당하는걸 보고만있다니 ㅉㅉ
헐 하유미 나오네 봐야겠다!!!!!
오오 송옥숙 하유미 김보연 배우님 다 좋은데 찾아봐야겠다
와 제목만 익숙했는데 봐야겠다 미쳤네...
이거 중간에 야한장면 나오지않아? 나 완전 애기때 엄빠랑 이거 보다가 쎅하는거 나와서 저거 뭐하는거냐고 물어봤던거같음 ㅅㅂㅋㅋㅋ큐ㅠ갑자기 떠오름
응 나오더라!ㅋㅋ
이거 영화소개해주는거에서 봤는데 리메이크했으면 좋겠음ㅠ
나 이거 애기때 봤었어 여자들 진짜 멋있어 리메이크하면 좋을듯!!!
이거 왓차에두 잇다 ㅋㅋㅋ맨날 메갈영화만봣더니 추천에뜨더라고 ㅋ 코쓱
ㅈㄴㄱㄷ 여샤 영화 추천해주라!!
@세상은넓고못생긴가수는많다 나 왓챠 평점으로 나온결과라,,,,왓챠플레이에는 대부분없어 ㅎ 코쓱...
재개봉 가자~~~~!!
헐 대박 재밌어보여!! 근데 이거 어제 전참시였나 전참시에서 송은이가 언급했던 영화라 무슨 영화일까 싶었는데 이런 영화였네ㅋㅋㅋ
존나재밌어보이네
이거재밌엌ㅋㅋㅋㅋㅋㅋㅋ
95년에 이런 영화가 나왔다니
중간에 먹을거 없어서 아사직전 상태에서 특공대처럼 배낭에 먹을거 넣어서 옥상에서 옥상으로 전달해주는 장면있는데 그분들도 여자임 ㅋㅋㅋ
나 보고왔어 진짜 재밌다 ㅠㅠ
이거 꼭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