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5.25~5.5%로 유지, 9월 인하 암시
https://www.chinadailyhk.com/hk/article/589519#US-Fed-keeps-interest-rates-unchanged-at-5.25-5.5%25,-hints-at-September-cut-2024-08-01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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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 제롬 파월이 2024년 7월 31일 워싱턴 DC 연방준비제도에서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AFP)
워싱턴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수요일에 인플레이션이 계속 냉각되고 있는 가운데 22년 만에 최고 수준인 5.25~5.5%로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이는 이르면 9월에 금리가 인하될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지난 1년 동안 인플레이션이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입니다. 최근 몇 달 동안 위원회의 2% 인플레이션 목표에 대한 추가 진전이 있었습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ed의 정책 결정 기구)가 이틀간의 정책 회의 후 성명에서 밝혔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성명과 관련하여, 이번 발표 내용은 6월 회의에 비해 개선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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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정책 성명에서는 가격 압박을 줄이는 데 있어 "약간의 추가 진전"만 언급했습니다.
위원회는 인플레이션이 2%로 지속 가능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확신이 더 커지기 전까지는 목표 범위를 낮추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또한 위원회는 재무부 증권과 기관 부채, 기관 주택 담보 증권의 보유 규모를 계속 줄일 것이라고 성명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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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금리 인하가 합리적인 기대인지에 대한 질문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제롬 파월은 수요일 오후 기자 회견에서 "우리는 향후 회의에 대해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9월 회의도 포함됩니다." 그러나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위원회의 광범위한 의미는 경제가 정책 금리를 인하하기에 적절한 시점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입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파월은 최근 몇 건의 인플레이션 수치가 "신뢰감을 더했다"고 언급하며 "우리는 핵심 PCE 인플레이션, 상품, 비주택 서비스, 주택 서비스의 세 가지 범주에서 진전을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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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부 경제분석국에 따르면 2분기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1분기 3.4% 증가에 비해 2.6% 증가했습니다.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PCE 가격 지수는 2분기에 2.9% 상승했으며, 이는 이전 분기의 3.7% 상승에 비해 증가한 수치입니다.
"우리는 (금리 인하를 위한)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기대하는 데이터를 얻는다면, 9월 회의에서 정책 금리 인하가 논의될 수 있습니다."라고 Fed 수장이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