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회원님들! 추석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명절만 되면 유독 배탈이 나거나 갑자기 열이 나서 고생하는 일들이 꼭 생기곤 합니다. 명절에는 동네 단골 약국들이 대부분 문을 닫기 때문에 미리 비상 대처법을 알아두지 않으면 온 동네를 헤매게 됩니다. 오늘은 인터넷으로 1분 만에 당번약국을 찾는 방법과 인터넷이 안 될 때 전화 한 통으로 해결하는 법을 깔끔하게 짚어드리겠습니다.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스마트폰에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깔아두는 것입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공식 어플인데, 실행해서 GPS 위치만 켜면 지금 내가 서 있는 위치에서 반경 1~3km 안에 문을 연 약국이 지도에 바로 뜹니다. 이동 거리와 현재 영업 여부까지 실시간으로 나와서 정말 편리합니다. PC나 모바일 웹에서는 '응급의료포털 E-Gen'에 접속하시면 지역별로 깔끔하게 검색이 가능합니다.
위 링크를 통해 중앙응급의료센터 E-Gen 공식 포털로 이동하셔서 지역별 당번약국 현황을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명절 이동 경로에 있는 약국을 미리 눈여겨보시면 비상시에 침착하게 대처하실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조작이 서툰 부모님들이나 운전 중인 분들은 전화기를 들고 국번 없이 129(보건복지상담센터)를 누르시면 됩니다. 24시간 상담원이 전화를 받아 현재 계신 곳 근처에 문 연 약국을 즉시 음성으로 안내해 주고 문자로도 주소를 찍어줍니다. 만약 야간에 아이가 많이 아파서 상담이 필요하다면 119로 전화하셔도 응급처치 지도와 함께 당직 약국을 연결해 줍니다.
그리고 연휴에 약국에서 처방약을 지으실 때 평일보다 몇백 원에서 천 원 정도 돈이 더 나오는 것은 법적으로 조제료에 '공휴일 30% 할증'이 붙어서 그런 것이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밤 12시가 넘은 새벽에 급하게 해열제나 소화제가 필요하시면 주변 24시간 편의점에서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하고 있으니 활용해 보세요. 다들 비상 연락처 휴대폰에 꼭 저장해 두시고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