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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코리아 2007-10-26 13: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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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공방이 가열되는 가운데 한나라당이 LKeBank가 MAF 펀드의 전환사채와 주식을 매입한 사실을 시인했다.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경기 부천시소사구, 국회운영위원회ㆍ정무위원회ㆍ예산결산특별위원회ㆍ방송통신특별위원회ㆍ감사원장(전윤철)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은 26일 국회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LKeBank는 지난 2000년 8월 31일과 지난 2001년 2월 28일에 MAF 펀드에 450만불을 투자하고 전환사채와 주식을 매입했다”며 “MAF 펀드는 LKeBank 등의 투자금을 받아서 옵셔널벤처스코리아의 주식을 지난 2001년 1월에서 3월까지 집중 매집했다”고 말했다. 참고로 BBK 주가조작 사건이란 재미교포 김경준 씨가 만든 투자자문회사인 BBK가 역외펀드인 MAF 펀드를 이용해 창업투자회사인 ‘옵셔널벤처스’의 주가를 조작해 5200여명의 소액 투자자들에게 600여 억원의 피해를 입힌 사건이다. 그런데 차명진 의원이 밝힌 LKeBank의 MAF 펀드 투자가 이루어진 시점인 ‘2000년 8월 31일’과 ‘2001년 2월 28일’은 바로 이명박 후보가 LKeBank의 공동 대표이사로 재직하던 시기였다. 현재 대통합민주신당은 “이명박 후보가 대표였던 LKe뱅크는 지난 2001년 2월 MAF 펀드의 전환사채와 주식 1250만달러(2001년 당시 시세로 약 150억원) 어치를 사들여 MAF 펀드의 실질적 지배권을 행사했으므로 이명박 후보는 BBK 주가조작 사건의 공범”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차명진 의원은 “MAF 펀드 주식을 LKeBank가 대부분 소유한 것은 이명박과 김경준의 결별 이후인 지난 2001년 10월 경”이라며 “결별하기 전에 LKeBank는 투자자 중의 하나였다”며 ‘이명박 후보의 LKeBank는 지난 2001년 말 MAF 펀드의 주식과 전환사채 등 모든 증권을 거의 소유했다’는 대통합민주신당 서혜석 의원의 주장이 맞음을 시인했다. 하지만 차 의원은 “MAF 펀드 주식을 LKeBank가 다량 소유했다고 해서 MAF 펀드를 사실상 지배했다는 것은 헷지펀드의 속성을 모르는 것”이라며 “헷지펀드는 운영자가 운영권을 가진다”라고 강조했다. 차 의원은 “LKeBank가 MAF 펀드에 투자한 금액은 450만$이고 MAF 펀드의 돈이 AMpappas로 빼돌려진 금액은 800만$, 둘을 합해서 1250만$인데, 여당의원은 LKeBank가 MAF 펀드에 투자한 금액이 1250만$이라고 잘못 표현했다”며 “의도적인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비례대표, 정무위원회)은 이 날 브리핑에서 “설사 LKeBank가 MAF 펀드의 전환사채와 주식 150억 원 어치를 샀다 할지라도 자본금이 1,200억 원인 MAF 펀드를 150억원 상당의 전환사채ㆍ주식으로 지배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광효 기자 |
첫댓글 명박 후보는 마프가 뭔지도 모른다는데.... 또 거짓말 한거여?
차명진. MAF가 헤지펀드라고? ... MAF는 헤지펀드가 아니라 뮤추얼펀드 ... 뮤추얼펀드는 지분만큼 의결권 행사한다 ... 이명박은 MAF의 1대주주가 아니라 유일주주 ... 이명박이 혼자서 MAF의 의결권을 행사한 것
사퇴하라 이면박은
국민들이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을 해 주셔야 할텐데, 금융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은 그냥 알아 듣겠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은 너무 복잡해서 뭐가뭔지 모르겠다고들 하나 봅니다. 주가조작은 맞는가 본데 ....주가조작이 뭐 이리도 복잡한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