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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해 루키 클래스를 다루는 시간이 됐는데, 그동안 칭찬의 소리는 그다지 쌓이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은 실망스런 2000 클래스에 비교를 해왔는데, 그 당시 마이크 밀러가 올해의 신인상을 받았던 이유는, 흠, 그냥 누군가는 받아야 했기 때문이었다.
그렇다 해도, 그 친구들 중 몇은 지난 몇 주간 나름 더 힘을 보여줬고, 우리가 루키-사퍼모어 게임을 보게될 시간이 다가옴에 따라 루키 클래스를 다시 한번 돌아볼 시간이 된 것 같다. 이번 시간에는 순위 역순 방식을 채택할 것이며, 클래스의 베스트 10을 (오늘밤 루키 대 사퍼모어 경기에 끼지 못한 선수도 포함) 체크해 보고 어느 선수가 지금까지 최고로 플레이해왔는지 보도록 하자.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몇가지 선정 규칙에 대해 설명하겠다. 퍼포먼스를 평가함에 있어 오늘 날짜까지의 것이지 미래의 결과가 아니다. 따라서 그 누구도 잠재력을 갖고 보너스 포인트를 받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첫달보다는 최근의 퍼포먼스에 더욱 막중하게 가산점을 둘 것인데, 이것이 그 선수의 시즌 나머지에 대한 잠재성을 생각하는데 합리적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10. Alexander Johnson, Memphis
음, 누구냐고?
아무도 그리즐리스를 유심히 지켜보지 않고 있고 확실히 아무도 그들의 플로리다 주립 출신 2 라운드 드래프트 픽에 관심을 주고 있진 않겠지만, 아무래도 그래야 할 것이다.
존슨은 강인한 체격의 6-9 포워드로서 제한된 시간 속에 자비심 없는 덩크를 몇번 내리꽂기도 한 한편, 52.5 퍼센트로 슛하고 있고 매우 쏠쏠한 16.9 리바운드 레이트를 기록 중이다.
멤피스가 쓰는 파우 가솔 다음에 나오는 출전 방식이 아니라면 그는 더 많은 인기를 얻었으리라. 현재 멤피스는 화요일까지 존슨, 로렌스 로버츠, 하킴 워릭, 제이크 샤칼리디스가 시간을 쪼개 쓰고 있었다.
9. Andrea Bargnani, Toronto
이 전체 탑 픽은 확실히 섬광은 보여주긴 했지만, 한 해 전 유렵에서의 수치를 근거로 놓고 봤을 때 약간의 실망감을 가지게 한다.
득점이 문제는 아니다. 그의 수치는 우리가 예상했던 그대로였고, 약간 높은 결과에 낮은 슈팅 퍼센테이지일 뿐이며, 그를 바라보고 있게 되면 언젠가는 능력있는 공격수가 될 수 있다는 감을 갖게 하는 폭넓은 스킬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리바운드 능력 부재는 미스테리다.
지난 해 유럽에서 바르냐니는 보드에서는 쏠쏠하게 해냈고 NBA에 40 분 당 9.6 개를 잡아낼 것으로 예상을 받았었다: 게다가 리바운딩은 보통 리그를 바꿔도 아주 잘 대입되는 사항이며, 그래서 이 진단에는 보통 많은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루키 바르냐니는 저 토탈에 간신히 반밖에 채우지 못해, 40 분 당 5.8 리바운드는 거진 7 피트에 달하는 포워드에게 있어 좀 애처로워 보인다.
8. Randy Foye, Minnesota
압도적인 섬머 리그 퍼포먼스로 올해의 신인상 막강 후보로 생각받았었지만, 포이는 미네소타에서의 첫 시즌에 그만그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수비는 제법 잘 하지만 스코어러로서는 좀 아니다. 가장 큰 경종은 자유투 시도의 부재다 -- 포이만큼 돌파를 많이 하는 선수라면 경기 당 두 번보다는 많이 라인에 서야 한다고 여러분은 생각할 것이다.
스타팅 포인트 가드 역할은 따냈지만, 포이 자신의 퍼포먼스만큼이나 마이크 제임스의 실패도 한몫한 것이다.
7. Rudy Gay, Memphis
2주전이었더라면 훨씬 순위기 낮았겠지만, 게이는 지난 몇주 간에 최고의 기간을 일궈냈는데, 복잡한 공간 속에서 작살 덩크를 꽂아 넣는 등 우리가 생각했던 만큼 소프트하지 않음을 보여줬다.
게이는 바랐던 만큼 슛을 잘하진 못했다. 야투 단 42.9 퍼센트에 이를 메울 만한 3점슛이나 자유투가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보드에서는 탄탄하여, 최근 그랬던 것처럼 그의 샷이 계속하여 꽂혀 들어간다면 이 리스트에서 상승세를 탈 것이다.
6. Sergio Rodriguez, Portland
"스패니쉬 초콜릿"은 만약 그가 더 많은 시간을 플레이했더라면 순위가 더 높아졌을 테지만, 빡빡한 가드 로테이션과 최근 부상이 겹쳐 시즌동안 그를 계속 벤치에 앉혀 놨다.
그가 플레이했을 때는 놀라웠었다. 돌파 및 패승 스킬로 상대방 수비를 헤집었으며 탄성을 지르게 하는 (그리고 리그 선두의) 43.6 어시스트 레이쇼우를 (어시스트로 끝나는 포세션 퍼센테이지) 기록 중이다.
지금 드는 의문이라면 그렇게나 많이 드리블로 수비를 파헤치는 자가 어떻게 시즌 내내 겨우 아홉 개의 자유투 시도만 얻었느냐다.
5. LaMarcus Aldridge, Portland
블레이져스는 분명 앨드리쥐의 잠재력에 흥분했을 것이다.
무시무시한 미드-레인지 점프 슈터이고 로버트 패리쉬가 은퇴한 이래 지금껏 보아온 리그에서 가장 높은 릴리즈 포인트를 가졌다. 지금은 저런 점이 그를 탄탄한 로테이션 플레이어로 만들지만, 진정한 위력이 되려고 한다면 근육을 덧붙이고, 포스트 게임을 향상시켜야 하며 수비에서 덜 밀려나야 할 것이다.
자말 매글로어 트레이드 쇼케이스 행사가 타결된다면 일주일 후 앨드리지의 플레잉 타임은 급격히 증가할 것이며, 더해진 경험은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4. Craig Smith, Minnesota
그가 루키 팀에서 누락되고 그들이 애덤 모리슨을 -- 아마도 지금껏 리그에서 가장 비효율적인 루키 -- 추가시킬 수 있었다는 사실은 투표자들의 약 구매 습관의 규모를 말해준 것이다. 아니면 최소한, 경기 당 득점 스탯의 전능한 힘을 말해주는 것이든지.
분 당, 스미쓰는 그만큼 득점하며, 세 배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거의 20 퍼센트 높은 확률로 슛하고, 더 많이 자유투 라인에 선다. 그의 PER 16.36은 The 'Stache의 (7.98) 두 배를 넘어선다.
하지만 밥캣츠가 모리슨이 얼마나 형편없이 플레이하는지에 상관없이 경기 당 32 분 동안 고집있게 플레이시킨 바람에, 그는 베가스에 있고 스미쓰는 없다.
3. Jorge Garbajosa, Toronto
가르바호사의 12.61 PER은 유달리 높은 것도 아니며, 29 세의 나이에 그를 두고 장기적인 잠재력을 떠벌리는 것도 어렵다.
하지만 내가 그를 이렇게나 높이 올린 까닭은 대부분의 경우 루키들이 실패하는 영역 한가지에서 성공을 거뒀기 때문이다: 수비.
토론토는 가장 향상된 디펜시브 팀들 중 하나로, 지난 시즌 29 위의 디펜시브 이피션시에서 이번 해 봐줄 만한 18 위로 올라섰고, 그들이 놀랍게도 아틀란틱 정상에 있는 큰 이유다. 더 파고들어가 보면, 가르바호사의 수비시 영리함과 피지컬하고 저돌적인 스타일이 랩터스의 향상에 있어 크나큰 변수였다.
리스트에 있는 다른 친구들이 다음 해나 2 년 동안에 모든 면에서 그를 앞지를 수도 있겠지만, 지금 당장의 임팩트 개념에서 보자면 그가 크다.
2. Paul Millsap, Utah
드래프트 1라운드는 실망적이었던 반면, 2 라운드는 쓸만한 이들 몇을 배출했다.
밀샙, 스미쓰 그리고 존슨 모두 NBA 성공을 누리기 거의 힘든 원형이라 할 수 있는 언더사이즈 파워 포워드의 전형에 걸맞다. 하지만 내가 시즌 초에 썼었듯이, 더 작아진 라인업과 더 많은 와이드-오픈 플레이로 이전해가는 상황을 감안해 보면 NBA 팀들이 저런 모델을 재평가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밀샙의 볼에 대한 본능은 -- 블럭이건, 리바운드건, 스틸이건 -- 경이로우며, 공격에서 그가 고-투 가이는 아니더라도 마무리를 짓기 위해 더 큰 수비수들 사이로 더블 그리고 트리플 펌핑할 수 있는 요령을 갖췄다.
이런 모든 걸 생각해 보면 카를로스 부져가 라인업에서 빠졌는데도 왜 밀샙이 스타팅이 아닌지는 큰 미스테리다.
1. Brandon Roy, Portland
시즌 전, 대세는 Roy가 ROY 상을 타리라는 것이었다. 지금까지는, 좋다.
부상으로 20 경기를 빠졌음에도, 로이는 이번 해 루키 중의 알짜배기다. 그는 자기 팀에서 고-투 가이와 비슷한 지위를 갖고 있는 유일한 선수이며 (비록 쟈크 랜돌프가 막중한 역할을 하지만, 경기 마지막 상황에선 로이가 자주 주문을 받는다), 모든 루키들 가운데 최고의 PER을 갖고 있고, 다행히도 전능한 경기 당 득점 영역에서도 월등히 앞서 있다.
대체적으로 실망스런 루키 산물 가운데, 그야말로 진짜 지금까지의 입소문에 걸맞는 유일한 1라운더였으며, 지금을 놓고 봤을 때 만약 그가 자기 이름과 동명의 상을 받는데 실패한다면 그건 충격적인 업셋일 것이다. 앨드리쥐 및 로드리게스와 더불어, 포틀랜드의 2006 1라운드는 홈런과 같이 보인다.
Best of the rest
세 포인트 가드들은 -- 보스턴의 레이존 론도, 뉴져지의 마커스 윌리엄스, 레이커스의 조단 파마 -- 커트 라인에 밀렸을 뿐이고, 모두 밝은 미래를 갖고 있다.
저 뒤의 둘은 많이 쓰이지 않는 로드리케스와 존슨을 대신하여 루키 게임에 초청받았지만, 사실 나는 론도가 시즌 전반에 저 셋 중 최고였다고 생각한다. 그는 매우 느린 출발로 시작했고 이후 셀틱스가 급격히 추락했지만, 1월달에 매우 탄탄한 경기들을 몇번 만들어냈고 세바스챤 텔페어로부터 백업 포인트 가드 역할을 차지해냈다.
유타의 로니 브루어, 뉴져지의 하산 애덤스 그리고 엄연한 루키인 골든 스테이트의 켈레나 아주뷔크에게도 사과를 보낸다. 저들 각자 제한된 시간 내에서 효과적이었지만 스탯 상의 샘플 사이즈에선 나에게 충분한 인상을 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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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래도 포텐셜로 보면 00' 드래프티보다는 훨씬 나은거 같네요. 기회만 주어지면 치고 나갈 수 있을 녀석들이 많이 보이는 클래스입니다. 특급엘리트는 그닥 크게 눈에 안들어오는 것 같지만..
애덤 모리슨 안습;;
애덤 모리슨 안습;;(2)
마이크 밀러... 그래도 로이를 수상한 경력답게 성장해줬죠. 저는 요새 놀래고 있습니다. 밀러에게 저런 능력이 어디서 나온건가...하고요.
애덤 모리슨 안습;;(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