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시절에는 종이 형식 재질로 정기권이 사용되왔습니다.
사실 종이라고하기보다는 마분지 재질이었죠... 종이보다는 얇은..;
(사진 첨부를하고싶은데 ㅡㅡ; 사진찍은게 없어진듯;;)
74년8월부터 86년 역무자동화가 이뤄지기 전까지
구간지정을하여 발매를 하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지금같은 게이트가 없고 직원이 수작업으로 개표,검표를 했기때문이죠.
86년도에 역무자동화가 이뤄지고난 후,
87년도에 서울지하철에는 정기권과 정액권이 생겼습니다.
정기권 앞면 맨 하단에는 본인 연락처와 실명을 적었어야했습니다.
그렇게안하면서 사용을하다 적발됐으면 이용구간 * 30배의 부가금을 물었어야했죠.
그리고 부가금을 물고 동시에 차후 그 당사자 본인은 정기권 구입이 안됐죠.
정기권은 처음나왔을때 8400원 이었습니다.
그때 1구간 기본요금이 200원이었습니다.
아마도 8400원은 1구간만 탈수있는 1구간 무제한권으로 추측이 됩니다.
8400원은 30%할인권이었고요...
그러다가 혼란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지하철에는 일일권,왕복권,환승권 모두다 있었으며.
정기권이 어느순간 폐지가 되었고, 대신 60회권이 생겼습니다.
90년도 초에 발행된걸로 보이는 60회권은 13200원짜리였고
차후 운임인상에따라 바뀌다가 폐지가 되었습니다.
약 10년만에 60회권의탈을쓴 정기권이 다시 살아났네요...
저는 구입 안했습니다. 수집은 집표권을 통해서 얻으면 되니깐요.. -.-ㅋ
그냥 몇몇 역사 적었습니다.
제가 글쓴 정기권,60회권 등 굳이 보고싶으신분 계시면 사진 스캔해서 올리도록하죠^^
그리고 제가 이 글 쓴목적은...
정기권의 역사를 좀 되돌아보면서...
이번에 왜 정기권이 다시 나왔는지에대한.. 생각들을 좀 했으면 합니다.
저가 생각하는 2004버전 정기권은 단순히 급한불 끄려는것으로 생각됩니다...
거리비례제까지 한다면 6km짜리 갖구있는사람이 급한일로 40km정도갔다면
삐~ 하며 걸릴거죠... 그럼 어떠케합니까? 방법이없죠..;
그냥 내보내주는수밖에...
거리제도가아닌.. 60회권으로 아예 딱 정하여 35,200원을 받는.. 그게 제일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첫댓글 좋은글 잘 봤습니다. 그런데 60회 35,200원권의 경우 방화-마천,방화-봉화산,지축-수서,장암-온수같은 초장거리 손님들에게만 너무 유리하게 되어 거리비례가 아닌, 오히려 거리균일에 더 다가서는 우스꽝스런 일이 생기니 문제라는 거죠.
철도 정기권을 참조하면 어느정도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
'2004버전 정기권은 단순히 급한불 끄려는것으로 생각됩니다...'->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시민들의 불만을 무마하려는 일종의 술책이라는 것이 이미 잘 드러났죠...(철도청구간을 제외하고 밀어붙이기.... 결국 건설교통부가 간신히 중재해서 서울시내는 되었지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