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세계 에너지 시장 침체로 경제 성장 둔화
☐ 카타르, 세계 에너지 시장 침체 및 월드컵 개최로 경제 성장 둔화
- 2023년 석유와 가스 가격의 하락으로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수출국 중 하나인 카타르는 경제 성장에 타격을 입음
- 카타르는 2022년 말 월드컵을 개최하기 위해 약 2,200억 달러(한화 약 293조 5,900억 원)를 지출했다고 밝혔는데, 이 중 대부분은 행사, 교통 인프라, 통신 등에 쓰인 것으로 알려짐
- 2023년 1/4분기 카타르 경제는 월드컵이 열렸던 2022년 4/4분기에 비해 국내총생산(GDP)이 3.9% 감소하며 경제 성장이 둔화됨
☐ 카타르 경제성장률 전망치, 소폭 하향 조정
-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Fitch)의 연구 부서인 비엠아이 리서치(BMI Research)는 4월 카타르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예상치인 2.6%에서 2.3%로 소폭 하향 조정함
- 국제통화기금(IMF)은 카타르의 실질 GDP가 2022년 4.2% 성장한 반면, 2023년 2.4% 성장할 것으로 예상함
☐ 카타르, 역사상 최대 규모 LNG 생산설비 증설 프로젝트 추진
- 카타르는 2021년 LNG 생산능력을 크게 끌어올리기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LNG 증설 프로젝트를 발표하였고, 2026~2027년 노스필드(North Field)에 LNG 생산설비 증설이 완료되면 LNG 수출능력이 크게 높아져 수출, 수입, 공공지출이 모두 늘어날 것으로 예측됨
- 카타르는 미국, 호주와 함께 세계 3대 LNG 수출국으로 국가 수입의 대부분을 가스 판매에서 얻고 있기 때문에, 해당 프로젝트는 향후 카타르 재정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됨
출처
oilprice, markets businessinsider
원문링크1
https://oilprice.com/Energy/Energy-General/Global-Energy-Slump-Impacts-Qatars-Post-World-Cup-Finances.html
원문링크2https://markets.businessinsider.com/news/stocks/global-energy-slump-impacts-qatars-post-world-cup-finances-103260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