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49재 막재가 있었습니다.
막재를 지내는 영가는 노인으로 자연사 하신 것이 아닙니다.
50대로서 불의의 사고로 운명을 달리 하셨죠.
7번 재를 지내오면서 점점 업장이 풀려지는 것을 느꼈는데 막재를 지내러 법당에 올라가보니 영가님이 떠나고 싶지 않아합니다.
아...참...
막재라서 잘 보내드려야는데 가고싶어하질 않다니...대략 난감합니다...
이생에 한이 많은가봅니다..
있는 정성 없는 정성 다 해서 보내드리긴 했습니다만 다시돌아와 후손들에게 영향을 줄꺼 같습니다.
재자에게 법당에 영구위패를 올리소 지속적으로 기도를 해드리라고 당부는 했습니다.
영가님의 극락왕생을 다시한번 기도드립니다..
어제는 불교대학 수업이 동시간대에 있었습니다.
마침 불교대학생들에게 영화를 한번도 보여 준적이 없어서 3~40분 부처님 생애 강의를 한 후에 '리틀붓다'라는 영화를 상영하고 법당에가서 재를 지냈습니다.
저녁 강의를 하고 8시에 자비도량참법 제 2권을 하였습니다.
두번째 돌아가는 기도인데 몇명은 한번만 하고 회향한 분들도 있네요..ㅠㅠ
참법을 정성스레 행하고 지장정근을 하였는데 매우 집중이 잘돼서 좋았습니다.
지장보살님이 눈앞에 나타난 듯 하엿죠..
이번 백중기도는 매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장보살님의 가피가 어느때보다 강하네요...
오늘은 불교대학원 강의가 있습니다..
오늘도 매우 바쁜 날이네요..
요즘은 기도를 참많이 하네요..
새벽에 우리터에가서 600배하고 절에 돌아와 새벽기도하며 나머지 400배를 합니다..
그리고는 저녁마다 두시간씩 참법을 하네요..
강의와 상담이외에도 이렇게 기도하는 시간이 적지 않게 하고 있는 것은 제가봐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관리자에 의해 규제된 글입니다. 규제관련 안내
첫댓글 _()_ 발원이 속히 성취 되소서!
정~~~말로 열심히 하십니다
성불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