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그리운, 서해 나들이..

[박용진]

( 1.22 월 ) 

30일 재생기간 만료

가사 뮤비

 

오늘은 집사람과 군산 터미널에서 만나기로..  

도착하자마자 아점으로 짬뽕 한그릇.. 

10시쯤이었는데, 아침부터 식당 테이블 자리는 만석이라,  홀밥족의 창가 길다란 탁자에서 집사람과는 따로앉아 먹었습니다.  

빵집도 오전부터 계산줄이..

다리 여러개 건너,  고군산의 섬, 무녀도,선유도,장자도로 들어갑니다.   작년말 모두 개통되었다네요.  

장자도와 선유도를 연결하는 도보교입니다.

평일인데,  들어온 차들 엄청 많아 놀랐네요.  낚시 비시즌에도 관광객 북적이니 시즌엔 낚싯꾼 엄청 몰릴테지요. 

다리없을땐 종종 찾았었지만,  연육된후 번잡해져 잘 찾지않게되던 화태도 생각 나더군요.

선유도 해수욕장..

김치찌개 맛있는 기사식당에서 이른저녁까지 먹고갑니다.

해질녘쯤 여수 서쪽해안에 도착..

[이형철]

가만 앉아서 연육교 통과하였네요.
멀리 드라이브 나들이하시는 박프로님이 부럽기도 하고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머쪄요~~

[박용진]

회장님, 답답했던 집사람은 여수에서도 집에있지않으려 하네요.
오늘도 돌아디니다. 쉬며..
순천에서 점심 먹고있습니다.

[장진성]

예전에 장자도갈땐 야미도에서 낚시배 대절해서 다녀왔었는데 이젠 개통이 다되었네요..
눈이 호강하는 사진들 감사합니다..

[박용진]

새만금 방조제 없을땐. 군산항에서 배타면 엄청 멀었던 섬이었네요.
낚 시즌엔 꾼들 많이 몰릴듯..
쓰레기 등으로 촐금 당하는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진욱]

저도 주말에 나들이 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용진]

글세요. 평일에도 차가엉켜 선유도 해수욕장은 들어가다 포기..
주말엔 북새통이지 않을지..
군산으로 들어가 부안으로 나왔는데 거리도 만만치않고 가능하면. 주중에 휴가내어 다녀오는게 좋을듯싶네요.

[이흥건]

복성루.이성당다녀오셨군요 ㅎ
제가 여름시즌에 가장많이 가는곳이 군산인데 겨울에보니 아주 반갑네요.. ㅎㅎ
근대사 주변은 패키지로 해서 가볼만하드라구여 ㅎㅎ
오늘도 앉아서 여행잘했습니다요

[박용진]

두곳 다 특별한건 모르겠던데..
식당,빵집 오전부터 사람 엄청 많데요.
몇곳 더 들려보고 싶었지만. 거리가 만만치 않다보니 시간 때문에 더 둘러보진 못했습니다.

[이동주]

비시즌 평일에도 밀리는군요. 어릴적 많이 들락거렸던 섬 선유도전경이 아름답습니다.
집라인타면 좋다더군요.

[박용진]

방조제 없었을땐. 가깝지않은 섬이었는데요.
농어 도보 포인트도 있던곳이지만 차들 몰리면 다 깨지고 아쉬운 섬이 되어버리지나 않을지..
집라인은 동절기엔 안 하는거 같더라구요.

[죽간(서종천)]

광주에 있을땐 군산쪽도 간혹 나가보았지만 진주로 온후에는 가까운 삼천포조차도 나갈 시간이 없어 눈팅만하고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장자도,선유도 모습이 새롭네요. 덕분에 좋은 구경했습니다.^^

[박용진]

직장이 진주인가봐요.
여수에서는 두곳 다 거리가 비슷하군요.
진주도 주변좋고 강,바다 멀지않아 괜찮은곳 같습니다.

[박형열]

이런 여행은 선배님 아니면 못하겠어요.군산에 낚시외 다녀본 일이없어 무엇이 있었는지도 모르겠구요.유명한 빵집...
다리도 개통되고 멋스런 지역관광이 있는곳이였네요.^^
추위에 감기 조심하세요.

[박용진]

요즘, 인터넷 치면 다 나오는데요.
군산은 낚시 때문에 자주 찾았지만, 주로 동군산 항이었고 시내는 학생땐 가까워 자주 찾았었지만..
군산시내 들어간지는 40년이 다 되어가는데, 구시가는 그닥 많이 변하지 않았더라구요.
빵집은 시간여행 시계탑에서 100m도 안 떨어져 있습니다.

[서인석 / 와써]

오래전에 가보아서 아련한데 많이 변했네요.
추운날씨에 존 구경하고 오셨네요.

[박용진]

선유도,장자도까지 연육되었지만..
수도권에서 당일로 갈만한 거리여서 사람들 엄청 몰릴테니 그리 좋을꺼 같지는 않습니다.

[이두호]

섬들이 다리로연결되어 꾼들은 좋은소식이겠어요 ㅎㅎ
군산빵집 저도먹어 보았어요 특히 야채빵이 맛있었구요 ㅎㅎ

[박용진]

꾼들에게 썩 좋은소식은 아닐듯합니다.
섬내 도로가 좁고 관광객 포함 들어오는 차들은 많아서, 시즌에 무지 복잡해지면,
배타고 한적하게 들어가는게 낚시 즐기는게 더 좋을꺼라는 생각 들겠지요.
빵집은 야채빵과 슈크림이 맛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