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 : 2021.11.28(일) 13:15
2.횟수 : 734회
3.장소 : 경각산 불재이륙장
4.기체 : Carrera plus
5.풍속 : 1~2m/s
6.풍향 : NW
7.날씨 : 맑고, 구름조금
8.이륙고도 : 380m (최고 Flightlog m / dump=구글어스 m) 착륙 70m
9.상승하강 : 0.7~-3.4m/s
10.최고속도 : 39km/h
11.비행시간 : 7분(누계 456시간10분)
12.비행거리 : 이륙장~착륙장<2.7km>
13.비행자 : 텐덤3...날춘선생,염승호,박세영,송광진,이명희,이대병,서광성,이영길,김희태,남문희,유충의,오선주,형영주,박인영
14.참가자 :
15.이동차량 : 포터더블캡
전주시장배 대회날...예보대로 바람이 배풍이다.
밤새 내렸던 서리가 녹아선 지, 어제 행사천막을 쳤던 곳 앞이 질척거리고,
대회 개회마저 늦어지는데, 그나마 오뎅국물이 달래준다.
대회 접수테이블을 잔디위로 옮겨 접수를 진행하면,
동호인들 신발이 덜 더럽혀지고, 따스한 햇볕 아래에서 참 좋으련만,
접수 테이블 한쪽은 여전히 질척거리는 땅을 밟아야만 하는 천막안에서 접수진행한다...ㅋ
어쨌거나, 대회는 개회되고, 각팀 대표를 뽑아 대회안내를 시작한다.
오후1시까지 기상이 안바뀌면 대체경기로 전환하되, 먼저 점심부터 먹기로 하고,
이륙순서를 뽑는데, 울 에어포스는 7팀중에 첫번째다.
점심먹고, 서둘러 이륙장으로 GoGo
스쿨장님 이어 두번째로 이륙해 타겟을 향해 접근한다.
지난 밤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신 탓인지 미세조종하며 타겟팅을 시도했으나,
전자타겟을 살짝 지나쳐 버렸다. 심판요원들의 측지점도 의아했지만 어쨌거나 97cm!!
대회 결과가 아쉽지만, 스쿨장님 옆에서 뒤따라 착륙하는 회원들의 착륙 동영상을 촬영한다.
그러다보니 몇몇 시비꺼리 점수측정 과정을 목도하게 되었고, 영상으로 담게 되었다.
이의를 제기하니, 나중에 정식으로 이의제기 하랜다.
사람이 하는 것이니 착오와 실수가 있을 수 있음을 이해하면서도
공정하지 않고 어떤 의도가 느껴지는 건 나만 그럴까??
괜시리 일부 심판진의 태도에 열받아, 원래 비행만 즐기던 내가 자유비행도 않고, 하루종일 착륙장에서 대회과정을 지켜본다.
뒤에 이의제기를 하긴 하였으나,
이상율 회장님의 말씀도 있고 해서 더 이상 거론하지 않기로...ㅋ
결국엔 시시비비 논란꺼리가 없게, 깔끔하게 전자타겟을 못찍은 실력을 탓할 수 밖에...ㅎ
대회결과...
개인전 3위...염승호(10cm)
개인전 6위...이명희(12cm)
개인전 9위...송광진(18cm)
단체전 2위...1위와 12cm차이랜다. 아쉬움이 남지만 전자타겟을 찍는 확실한 실력으로 극복합시다!!!
첫댓글 맞는 말씀!! 까이꺼 전자타겟으로 승부를 봅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