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 레위기 2장 1~16절
오늘찬송 : 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말씀묵상
레위기 2장은 소제에 관하여 설명하고 잇습니다.
이 제사는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 중 유일하게 피 흘림이 없는 제사입니다.
소제를 드리는 방법은 고우 가루에 기름을 섞고 소금을 쳐서 드리는데 제사장은 고운 가루 한 줌과 모든 유향을 취하여
기념물로 제단 위에서 태워 그 향기로 하나님께 드렸고, 나머지는 제사장이 차지하였습니다.
도한 이 제사는 화덕에 굽거나, 철판에서 부치거나 또는냄비에서 삶아서 하나님께 드리기도 하였습니다
소제를 드리느 목적은 하나님께 온전한 헌신과 봉사를 다짐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행할 때에는 반드시 누룩과 꿀을 넣어서는 안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누룩은 부풀리는 것이고 꿀은 맛을 첨가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게 온전한 봉사와 헌신을 다짐하고서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해 자신이 한 것보다 부풀려서는 안 되며,
또한 자신을 나타내기 위해 무엇인가를 첨가해서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에 반하여 반드시 들어가야 할 것도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소금입니다.
소금은 자기를 녹여서 맛을 내고 다른 것이 변질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진정한 봉사와 헌신은 자기는 사라지면서 모두에게 맛을 주고 모두가 변질하지 않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소제의 봉사와 헌신을 한다면 우리의 가정과 교회, 그리고 사회가 얼마나 아름다워질까요?
봉사오하 너신을 할 때 자신을 부각하려 부풀리거나 인위적으로 덧붙이지 말고 소금과 같은 존재가 되어
우리로 인해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단어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구절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가 봉사와 헌신하는 데 있어 자신의 의를 드러내지 않게 하시고
온전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우리를 이끌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