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쩍새 우는 밤 ----- 詩/ 산골여인 주경자 . 이리도 향기로운 봄밤 밤하늘에 명월이 저리도 밝은 밤 어이하여 소쩍새는 저리 슬피 우는가 옛사랑 그리워서 우는가 옛 맹세 못 잊어 한을 품어 우는가 서글피 소쩍새는 밤을 새워 노래하고 이내 나도 홀로 앉아 너를 따라 노래한다 .
첫댓글 연꽃이 넘 아름답네요~ 글도 음악도 슬퍼요~
한이 많은 여인네 울음을 대신함은 아닐런지요 그한이 깊어 여지껏 그렇게 우는가 봅니다...
연꽃이 참 예뿌네요...^^* 소쩍새의 소리는 왜 슬프게만 들릴까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