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계절만 되면 대형 계약건이 오기도 하고~
타의에 의해 약속 시간이 곧 바로 터지기도 한다.
처음은 왠지도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알고 보면
동 업종으로 인해 소위 말하는
"고추가루 뿌린다"는 식으로
계약건이 터지는 일이 벌어졌다.
아니나 다를까?
올해도 여지없이 3년째로 대형 계약건이
그것도 한달 사이에 3건이나 터지고 말았다.
정상적일때 수수료는 일천오백만원이 된다.
당일은 적당히 스트레를 받기도 하지만
이미 오래도록 비움에 숙달된 나로서는
절대로 인연의 법칙 인걸 인지한다.
마음을 비우고 초심 으로 돌아가서
다시 새로운 시작을 하는것에 익숙해 있다.
타인이 볼때 어떻게 그렇게 할수 있는냐고
반문을 하지만.
나로서는 늘 익숙 한듯 비우고 버린다.
어떻게~ 라고 한다면
아주 오래전 현재의 일과 전혀 상관없이
있을수 없는 배신을 당한 상실감으로
마음에 큰상처를 받고 절망 이랄까?
분노 이랄까?
아묻든 고통을 짊어지고 괴로워 하든 삶이
너무도 무거운 시절이 있었다.
자신을 엄청나게 괴롭히기도 했고 ~
절망을 보기도 했고 ~
삶을 송두리째 원망도 했다.
결국 고통을 내스스로 다~ 내탓이요~~~ ㅋ
비로소 자신이 잘못 됐음을 알게 되었다.
왠냐면 ~
늘 무엇이든 지극 정성이던 나의 생각이
아무것도 아님으로 바낄때 당연한 충격으로
삶의 기억들을 붙들고 허우적 됐어니~~~ ㅎ
지나간 일은 물거품에 지날뿐" 인데
부질없는 과거에 매달리어 있었다.
후회와 원망은 참으로 어리석다 "는걸
많은 시간과 나날들을 지우면서
비로소 느낀것" 이라고 할까~
그일은 엄청나게 성장할수 있는 밑거름 되었고
오히려 성장시킨 그때를 감사하게 생각한다.
마음안에 분노,원망,미움, 욕심을 비워달라고
부처님께 눈물로 호소하며 "원"을 세웠다.
기도 덕분이랄까? 평온으로 머리가 맑아지고
삶이 행복해지는 스스로 비우는 마음 되였다.
상처받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날 필요로 하는 일과 후원에 기꺼이
도움의 손길이 되기도 한다.
공이없는 공~
바라지 않는 공~
바라볼수없는 공~
불심을 믿천 삼아 아무리 큰 계약건이 터져도
삼일이면 비워지는 마음이 신기하리 만큼
아주 잘되어 있음에 새로운 내일은 시작을 한다.
참으로 다행한 일이 아닌가?
"버리니 더큰것이 오더라"는 것
"성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명함에 적인글귀로 한결같은 마음으로
정직으로 예의를 갖추기도 하지만
이지역 에서는 제법 매너있는~
사업장 으로 통하기도 한다.
때로는 인생상담, 가족사 상담, 재정상담 까지
열린장소에 열린마음 으로 다가오는 고객들~
5년 10년 15년 고정된 믿음과 신뢰로 이어진
고객들로 인해 매일을 정말 바쁜 나날이다.
때로는 순발력이 떨어져 스스로 놀라기도 하지만
주중 휴일 하루를 제외하면
나에겐 잠자는 7시간뿐~
적당히 하라는 조언도 있지만
그럴수 없는 나에겐 답답함을 주기도 한다.
우리집 아들들의 말대처럼
어쩜 내가 그일을 너무나 즐기고 있다..
기꺼이 즐기고 나니~
큰돈이 들어오고~
아니 행복한 비명 아닌가..... ㅎㅎ
이달에 계약이 터진 3건 원인은 두가지 요인이다.
매수인은 행여 더 좋은 조건에 싼물건을 잡아 볼까? 하고
기웃거리다 양다리 작전에 휘말리기도 하고~
때론 물불을 가리지 않고 한건이라는 이익에만 급급한
동업종의 철면피 작전 때문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모두가 결코 이익 아닌 마음에 상처뿐.
결국은 본의 아니게 상처를 받게 된다
이유야 어떠하든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받는
어리석게도 스스로 틀을 만들어 놓고.
누구의 탓으로 돌리고 허우적 되고 있는 삶.
자,타가 부인할수 없는 현실이다...
문제는 이사회에 점점 사라져 가는
신뢰와 믿음이 문제인 것같다... ㅋㅋ
옥련암 법우님들 오랜만에 들렸어요.
휴 ~ 글올리는 순간에도 고객의 상담으로 긴시간이 필요 했네요~ ㅎㅎ
무더위도 한풀 꺽인상태라 조금은 활동하기가 좋은편이죠~
모두 추석 잘보내시고...
건강하시구 행복한 시간 가득하시길 ^^
2014. 8
첫댓글 "성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
명함에 적힌 님의 글이 모든것을 다 보여주는듯...
불심가득으로 정법을 지키며 살아가고 계시는 글에서 향내가 솔솔 납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좋은글 주심에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신 모습으로 옥련암을 사랑하고 계시는 마음 ... 고맙습니다._()_
수월광님 감사합니다.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요 _()_
일하다 생각나면 제법 빠른 속도의 워드로 컴에 기록을 하지요
경찰청 근무시절에 타이피스트 였는데 아직은 그속도가 적당히 남아 있어요...
며칠 남지 않은 추석
감로등님~오랜만이지예?
제 친구도 성북동에서 그 일을 하고 있는데
수입만큼 힘든일도 많아 요즘은 엄청스트레스에 시달리는것같더라구요~
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 더욱더 번창하시길 기원할게요^^
건강 잘 챙기세요^^
꽃 선물입니다 ㅎㅎ
우와 아름다운 정말 감사합니다. 그것도 전재산을 다루는 일이기에 화를 안내는냐고 해요... 기면서 해결 할때 어찌보면 모자라듯 하기도 하지요
거운 추석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요 _()_
친구가 성북동에 일을 하는군요
사람을 상대하는
스트레스가 없을수 없고 "역지사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거죠
가끔은 왜
한결같은 마음으로
@감로등 항상 감사합니다
보살님도 행복한 추석되시길요
삶이 감동입니다...열씨미 살아가시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나날이 번창하시고 행복하십시요_()_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고 현재를 만족하니 나는 모자라는데
겁고 행복한 추석이 되시길요^^
사람들은 잘봐주고 있어 열심히 살고 있지요...
힘든일이 많으셨군요 . 그러나 우린 프로자네요~ 아마추어하곤 다르지요 ㅋ
현명하고 지혜로우신 감로등님~ 건강하시고 추석 잘보내세요. -())-
작품 많이 하셨죠
뜻대로 않되는 인생살이를 언어로 표현하며 애쓰신흔적에
맘이 짠 합니다
지금의형벌같은 시간 또한 다 지나가겠지요
힘내세요 ~감로등님
... ㅎㅎ 다크브라운님 이 따뜻한 글에 감사 합니다
늘~ 울집아들 한테 듣는 이야기가 엄마는 그어려운 일을~
사람한테 너무 잘해서 매번 당하는거라고~ ㅎㅎ
아니 스트레스를 즐기는"것 같다고 화를 낼때도 있어요
오히려 난 아들을 달래기도 하지요
아들아 가끔 나는 바보인것 같지만 어쩌겠어~
그런 현실이 나를 거쳐야 하는것을? ㅋㅋ
다크브라운님 즐거운 추석 행복한 시간 가득하시길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