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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릿말 감사드려요^ 0^
아! 그리고 테뮈님 퍼가셔도 되요~ 사실 다른 소설까페에도 올리고 싶은데
저의 귀차니즘때문에;;; 옮기는게 귀찮았던 나머지..;;헤헤+ _+/
하기스골룸
yoo-seon-mi@daum.net
이 정도만 밝혀주시고 퍼가시면 되요~^ 0^
그리고 오늘은 대망의 약혼자 등장!!!+ 0+
-19-
((개토라이파))
"봉육형님~봉칠형님!!!!!!'
큰소리로 봉육과 봉칠을 부르며 들어오는 가가멜-_-;
"무슨일이냐?!! 세연이라도 찾은게야?!!'
봉육과 봉칠이 동시에 물었다.
봉육이 온지 벌써 한 달이 다 되어가건만 얼굴조차 비치지 않는 세연에 대해
변명을 해대다가 변명에도 한계를 들어냈고,
하는 수 없이 봉육에게 세연이 가출했다는 것을 털어놓게 되었다-_-;
"그게 아닙니다!!! 그..그!!! 그 분이 오셨습니다!!!"
"그 분?!! 그 분이 누군데?"
또 다시 그 분이 오셨다고 말하는 가가멜.
가가멜의 말에 그 분이 누구냐고 묻는 봉칠.
가가멜이 대답하기 전에 가가멜의 뒤에서 낮은 저음의 듣기좋은 목소리가 들려온다.
"안녕하십니까.......?"
"아니, 미국에 있어야 할 사람이 여긴 어쩐일인가? 잘 왔네...이리로 와서 앉게!"
"오~은규야!!!"
목소리의 주인공을 확인한 봉칠과 봉육은 그 남자를 아주 반갑게 맞아주었고,
은규라 불리는 남자도 그들을 보며 살짝 미소지었다.
"세연이는...어디 있습니까?"
"그...그게...."
"허...허허....그나저나 한국엔 어떻게 왔는가?"
은규의 입에서 세연의 이름이 나오자, 어쩔 줄을 모르는 봉칠과,
애써 말을 돌리려는 봉육.
"공부....다 맞쳤습니다...이제 세연이만 졸업하면 결혼할 수 있습니다.
세연이 어디있습니까..?"
은규의 차가운 블루아이즈가 그들을 직시했다.
은규는 봉육이 가지고 있는 사진 속의 모습보다 한층 더 멋있어지고 성숙해져서
나타났고, 차갑기만 했던 블루아이즈에서는 사람을 꿰뚫어보는 힘 같은 게 느껴졌다.
"후우.....사실 가출했네...."
"가출이라니요..?!!"
봉육의 말에 차갑게 굳어져 무표정이던 은규의 표정에 당황함과 걱정이 묻어났다.
은규는 항상 그랬다. 매사에 차갑기만 했고, 바로 앞에서 사람이 죽어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을 그런 남자인데, 세연의 일에는 이성을 잃어버린다.
"그게...벌써 집을 나간지 5개월이나 됐는데..아무리 찾아봐도 없어.."
"......제가 찾겠습니다..."
"잉?"
"제가 찾겠습니다...내일..아니 오늘부터 당장..."
"오늘은 쉬고 내일부터........."
"아닙니다.....그럼 나갔다 오죠....."
은규는 그렇게 밖으로 나갔고, 밤새도록 이 근방을 찾아다녔지만
별성과는 없었다.
다음 날.
그 날도 은규는 잠깐 봉육과 봉칠에게 들르고는 세연을 찾기위해 밖으로 나갔다.
어제 밤새도록 찾아다니다가 들어왔는데 저러기를 반복하다가
잘못되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는 봉육과 봉칠의 시선을 무시한 채.....
한편, 세연은.........
"야야!! 우리 오랜만에 오락실이나 갈래?"
"채소야!! 우리 래연이 말대로 오락실 가자!!!"
소민과 래연, 갈대가 학교를 마치고 온 지 얼마지나지 않아
래연이 말했고 래연의 말에 맞장구를 치며 소민에게 가자고 말하는 갈대.
그렇게해서 오락실에 가게되었다.
"채소야..!! 너 총쏘는게임 아직도 좋아해? 나도 그거만 해서 잘하는데 같이 하자!!"
"어...?어..."
갈대는 소민이 좋아하는 게임을 같이 하자며 끌고 갔고,
소민은 얼떨결에 따라가게 되었다.
래연은 좀 더 새로운 게임을 해봐야겠다며 보글보글을 선택했고,
란애는 오래방을 선택해, 죽어라 노래를 불러댔다.
세연은 둘러보다가 인형뽑기에 또 다시 눈이 가고,
인형뽑기에 다가가 안을 살폈다.
전에 소민과 함께 뽑으려던 인형이 그 때 그 자리에 그대로 있지는 않았지만,
안에 들어있긴 했다.
세연은 이번에는 꼭 뽑을 거라며 돈을 넣어댔고, 끌고 오는 듯 하더니 떨어지고
끌고오는 듯 하더니 떨어지고를 반복했다-_-;
소민은 총쏘는 게임을 하다가 힐끔힐끔 세연을 쳐다봤다.
게임이 끝나면 세연을 도와줘야겠다고 생각하는 소민.
"채소야!! 한 눈 팔지마!!"
"어..."
옆에서 들려오는 갈대의 목소리에 다시 화면으로 시선을 돌린다.
세연이 2천원 정도를 투자했을 때 입구 바로 앞에서 떨어졌다.
약이 올랐는지 낮게 욕을 중얼거리고는 다시 동전을 넣는 세연.
"저...봉육형님께서 식사 좀 하시고 찾으시랍니다.."
"...됐어.."
"그게...드시지 않으시면 세연이는 줄 수 없다고...."
은규를 따라다니던 가가멜이 말을 했고,
어차피 식사 따위를 하지 않아도 세연을 자신에게 줄 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봉육의 성의를 봐서 식사 한 끼 하기로 했다.
"이 근처에 맛있는 음식점이 어디지..?"
"제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가가멜을 따라가게 된 은규.
feel이라는 음식점에 들어가서 대충 음식을 먹고는 밖으로 나오자
옆에 있던 오락실 앞에 낯익은 사람의 뒷모습이 보였다.
분명 자신이 가장 사랑하고, 가장 아끼는 존재의 뒷모습이었다.....
세연은 벌써 인형뽑기에 투자한 돈이 4천원을 넘기고 있었다.
다시 동전을 넣으려고 하는 순간,
누군가가 뒤에서 세연을 끌어안았다.
세연이 뿌리치려고 하자, 뒤에서 들려오는 낮은 저음의 목소리
"의외로 쉽게 찾긴 했는데.....이런 곳에 있을 줄은 몰랐어...."
분명 세연이 아는 목소리였다.
세연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뒤를 돌아봤지만 역시 자신의 앞에 서있는 사람은
세연에게 친오빠같은 존재이자 약혼자인 차은규였다.
(은규는 19살이예요;;)
은규는 세연을 보며 환하게 미소지었다.
세연에게만 지어주는 환한 미소.
"세연아....오랜만이다....보고싶었어....."
라고 말하며, 살며시 세연에게 입을 맞춘다.
"어머어머!! 채소야 저것 좀 봐!!!"
옆에서 들려오는 갈대의 호들갑에 고개를 돌리자,
어떤 남자가 세연과 키스하고 있는 것을 보게되었고
소민의 표정은 여느 때보다 딱딱하게 굳어버렸다.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장편 ]
※ 전국서열 1위 그 놈 집 고양이는 섹시한 그녀 ※ -19-
하기스골룸
추천 0
조회 221
05.01.18 21:57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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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앗싸~~채소의 질투심이 시작된거 된것 같군요 ㅋㅋㅋ
짱이예요 힘내세요 힘 !!!!
캬!!!!!!!!!얼른 써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꺄~~~ 어뜩해~~ 은규도맘에들고 소민이도 맘에드는데~!!@ 결국엔 소민이랑 되는건가요~!>? 궁금해요 빨리20편써주세여~!!!
갸........드디어 채소 질투......오.....난은규가 더나을것 같더만,,,,,
오~~오~~!!! 음.. 은규도 세연네?? 채소네?? 암튼 거기 살면 재밌겠다. 세연이랑 은규랑 러브모드로 돌입. 옆에서 질투하는 채소... 재밌을거같지않아요??
하기스 언니라 부를게요! >_< 오늘 처음부터 이편까지 봐서 꼬릿말을 지금남겨요! 켈켈;;; 빨리 써줘요!
하기스님 글솜씨 아주 뛰어나요 >ㅇ<// 하기스님은 언제나 체고 ♡
>_<꺄울~ 하기스님 독자분들 욜래많다ㅎ>ㅂ<항상 수고하세요~오+ㅁ+
진짜 잼있어요~ 하기스골룸님 글솜씨가 엄청 뛰어나시네요~ 진짜 잼있어요!! >ㅁ<
은규가 더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