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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닭아 용서해라.
낭만 추천 1 조회 198 23.07.12 05:10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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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7.12 05:20

    첫댓글 즐감

  • 작성자 23.07.12 08:56

    초산님 머무르시고 흔적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7.12 06:34

    아이고 어쩌나요
    아이들의 상처와 낭만님의 지난 후회를...ㅎ

  • 작성자 23.07.12 08:58

    네 목연님
    애들은 울고 저는 모르고 저지른 죄를 후회하고 있었지ㅇ요
    이렇게 읽어주시고 댓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7.12 06:17

    생명은 누구나 다 귀한 것인데
    닭이라는 운명에는 짧은 생애에
    많은 시련을 겪었네요
    마음이 시립니다 웬지 닭고기를
    못 먹을 것 같네요
    글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23.07.12 08:59

    네 차마두님
    생명있는 것들은 살아잇는 동안 아프지 말고 즐겁게 살아야하는데
    전 어린 생명을 괴럽게 했으니 마음이 불편했지여
    댓글 감사합니다

  • 23.07.12 07:05

    에구 ~낭만 샘 제가 다 맴이 애리네요

    우리 어렷을 적만 해도 애완견 개념이 없고 때 마다 구구 하며 모이 주던 닭이나 학교 갔다오면 꼬리 흔들며 닦아들던 개의 구분이 없었던 같아요
    요즘은 시대가 변하여 ~~

  • 작성자 23.07.12 09:02

    네 복매님
    저 어릴 때마다 단독주택이 많아 뒷마당에
    닭들을 키웠지요.
    예쁜 것은 모르지만 아침에 닭이 낳은 알을 줍는 재미가 있었어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7.12 07:42

    ㅎ 저희 아들도 학교앞에서 노란병아리 사다 아파트에서 키우는데 한마리는 날개도 나고 잘도커서 못키우게하고 쥐새끼 같은걸 아들방에서 또 키우고 저는 무섭고싫고 애 설득 시키느라 늘 협상 했어요
    낭만님 닭고기 못드실거 이해갑니다
    복날이라 미안타시는줄 알았네요..ㅎ

  • 작성자 23.07.12 09:05

    네 찬미님
    예전엔 학교문앞에 병아리들을 팔아서
    집집마다 노랑병아리 키우는 집이 많았어요.
    대부분 집은 병아리가 죽었지요
    며칠 전 얼굴을 한번 뵈니 얼마나 반가운지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7.12 07:43

    울낭만님 글 잘 읽고 갑니다.
    예전 아이 들이 사온 닭을 잠시 키우던 생각도 납니다. ^^~

  • 작성자 23.07.12 09:08

    네 수피님
    아주 옛날이죠.
    아이들이 학교 끝나고 나면 병아리 한 두 마리는 사 갖고 집으로 갔으니
    당시에 학부형 되신 분들은 모두 병아리 키운 기억이있으실 것입니다.
    그런데 중간에 거의 죽어 버려 애들이 징징 울던 것을 본 기억이 납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7.12 08:02

    낭만님의 닭을 추모하는 마음이 따뜻합니다
    그 닭도 좋은 곳으로 갔을겁니다

    옛날에 학교앞에서 병아리 많이 팔았지요
    다는 아니었겠지만 대부분은
    버리는 수평아리를 가져다 팔았을겁니다
    그러니 벼슬이 크고 예뻤겠지요

    요즘도 그런 병아리장사들 있는지...
    모두 아파트에 사니 병아리 키우는거
    쉽지 않을겁니다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23.07.12 09:11

    네 병아리가 아주 잘 커 닭이 됐는데
    깃이 붉은 자줏빛 그리고 늘어진, 보라를 띤 꽁지 깃이 멋이 있었어요.
    물론 벼슬도 크고 잘 생겼고
    턱아래 붉은 살을 흔들며 다닌 것이 얼마나 멋이 있었던지 모르겠어요
    요즘은 닭 키우는 집을 보지 못했어요.
    댓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7.12 08:07

    낭만 선배님 닭이야기
    우리 어릴땐 노랑 병아리 너무
    귀엽고 예뻣지요
    한번쯤 모두 키워봤을 것 같아요
    그때 그시절 잊고
    저는 삼계탕 잘 먹어요.ㅎ

  • 작성자 23.07.12 09:13

    네 청담골님 며칠 전 얼굴을 볼 수 있어서 넘 반가웠어요.
    우리 젊었을때는 봄이면 마당에 노랑벼아리들이 놀고 잇었어요.
    아주 옛날예요
    그것도 추억중에 고운 추억으로 남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23.07.12 08:18

    바느질 굵은실이 닭발목을 파고
    든 복날 사연에 저도 학교앞
    병아리 한마리 우리 아이들과
    애지중지 키우다 어느날 담벼락
    작은벽돌이 한장 넘어진바람에
    칭겨서 그자리서 죽는바람에
    두아이와
    이 철없던 애미랑 셋이서 마당
    한 가운데서 울던생각이 나네요.
    선배님 복날에 그런 사연이
    잊혀지지 않겠어요.
    잘봤어요.

  • 작성자 23.07.12 09:15

    어머나 애틋해라
    어린 병아리가 그렇게 갔다니
    당시에는 뿌뜨리님이시나 애기들이 얼마나 슾프고 놀랐겠어요
    그 심정 이해가 갑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23.07.12 08:29

    미안한 그 마음,
    저도 깊이 공감이 됩니다.
    불쌍한 동물들, 가축들..
    살아있는 동안만이라도
    편하고 행복하기를 바라지만...

  • 작성자 23.07.12 09:17

    네 매화향기님
    정말 맞는 말씀예요
    살아있는 것들은 사는 동안은 아프지 말고 잘 살아야하는데
    제 가 마음 아파한 것도 그런 이유죠
    감사합니다

  • 23.07.12 08:32

    비록 닭이지만 낭만님의 사랑에 용서 했을터이지요....
    그나저나 좀 애잔합니다....ㅎ

  • 작성자 23.07.12 09:19

    네 장안님
    아무리 동물이지만 키우면서 무심코 한짓이 결국 동물을 괴롭힌 결과가 되어
    저도 지금까지 닭에게 미안하고 용서를 받고 싶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 23.07.12 08:55

    낭만 선배님~
    용서를 해 주었을 것입니다.
    너무 마음 아파 하지 마세요.
    좋은 곳으로 갔을 것입니다.

  • 작성자 23.07.12 09:20

    네 샛별 사랑님
    그래도 복날 삼계탕을 보면 엣날 실수가 생각나
    닭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그래 용서를 빌고 있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 23.07.12 09:49

    오~~그런실수를 하셨네요.
    그런데 닭이 다리가 묶인곳이 아파서
    절륙거릴텐데 그러지를 않았나봅니다.
    닭한테 미안은 하셨겠네요.

  • 작성자 23.07.12 14:30

    네 망중한님
    닭이 절름거렸더라도 전 제 실수를 몰랐을거예요
    지나놓고 보니 이렇게 닭에게 잘못을 했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 23.07.12 10:23

    닭은 배설물을 가리지 못해 애완 동물이 될 수 없지요
    어쨌든 정들여 키운 생명을 잡아 먹는 인간의 잔인성이라니~~
    허기야 약육강식의 세상에서 인간이라고 다른 동물과
    다를 수야 없겠지요
    나도 어릴 적에 집에서 키우던 개를 몽둥이로 때려 잡는 현장을
    목격했기에 그 후로 절대로 개고기를 입에 대지 못합니다
    낭만님의 고은 심성이 엿보이는 글에 잘 머물다 갑니다

  • 작성자 23.07.12 14:32

    네 송지님 정말 그래요
    소도 한 식구처럼 지내다가 잡아먹고
    돼지 개도 그렇죠
    참으로 인간처럼 잔인한 동물은 없는 것 같아요.
    그러니 닭이야 오죽하겠어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7.12 10:25

    어미닭이 날개 속으로 병아리 재우는거 보고
    엄마사랑 보았답니다
    혹시라도 뭔가 나타나면
    날개를 양쪽 으로 크게 벌리고 힘껏 발돋음해서 낭대보다 크게 보여 힘을 과시 한답니다

  • 작성자 23.07.12 14:37

    정말 그렇죠.
    아무리 미물이라도 자식 귀여워하는 것 보며
    에미 사랑이 얼마나 위대하다는 것을 알죠.
    !오 그리고 날개를 양쪽으로 크게 벌리고 힘껏 발돋음해서
    남대보다 크게 보여 힘을 과시 한다는 말씀에 재미있는 동물의 세계를 알고 갑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7.12 15:48

    봉긋한 집 한 채가 개나리밭이었으면...
    장례의 한 방법이라고 생각하세요
    화장도 있고 매장,수장,목장등 다양하잖아요
    흙으로 보내는 과정이니 아파하지 마세요
    어쩌면 태우는것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 작성자 23.07.12 18:15

    유무이님 오셨네요
    넘 반갑습니다.
    그럴까요?
    그래도 흙에 묻었으니 나을까요
    그렇게 마음의 위로를 삼겠습니다.
    늘 건강하셔서 좋은 글 읽게 해주십시요

  • 23.07.13 07:21

    낭만선배님의 장닭이야기며 닭과 삼계탕 실이 묶인닭얘기 삶의 얘기글로 접하니 참 새밀하고 정갈함을 배웁니다.후기글 가슴에 않고 갑니다.
    흐릿한 목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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