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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게시판 동아시아 조작된 신화 - 티베트와 달라이라마
김거북 추천 0 조회 1,054 08.04.20 10:28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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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4.20 14:09

    첫댓글 대원제국이 언제부터 한족의 역사? 대청제국이 언제부터 한족의 역사였던거지...

  • 15.11.04 22:07

    인구의 99%가 한족인데 만족의 역사이면서 한족의 역사이기도 하겠죠.. 정확히는 중국의 역사. 원도 마찬가지고..

  • 08.04.20 20:09

    어...이거 저도 들은 적 있습죠, 망명정부인물 출신들의 대부분이 과거 티벳에서 대토지,권력을 소유했던 지주,부자,관리,라마승이었다는..

  • 08.04.20 20:33

    그러고보니까 어느 취재단이 Free Tibet 시위대 중 한사람에게 세계지도를 보여주고 Tibet이 어디있냐고 물어보니까 정작 대답을 못했다는 소리도 들은 것 같은데..까르푸보이콧!외치는 중국인들도 그렇지만 한순간의 감정,분위기에 휩쓸려 티벳이 어디있는지도 모르면서,그리고 티벳의 역사에 대해 아는 지식은 헐리웃영화밖에 없는 시위대도 반성해야할 듯 합니다.

  • 08.04.20 20:42

    결국 결론은 이놈이나 저놈이나...

  • 08.04.20 21:16

    한 중반정도 읽다가 결국 포기 ㅠㅠ 놀랍네요

  • 08.04.21 03:30

    여기서 세 저자들이 공격하고 있는 것은 티베트 독립운동이 아니라 우리가, 특히 서양인들이 가지고 있는 티베트의 이미지(저자들과 옮긴이가 ‘신화’라고 표현하는)입니다. 티베트의 과거와 미국의 개입 여부랑은 별도로 달라이 라마에 대한 비난은 저자인 파렌티도 하지 않는 것이고, (과거 CIA와 여러 보수주의자들과의 관계가 어떠했든 달라이 라마는 자주 평화와 사랑, 비폭력을 설파하고 있다 - 파렌티) 사실여부가 명확히 확인 된 글도 아닙니다. 티베트 독립운동을 반대하는 것에 이 글을 쓴다면 글의 목적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입니다.

  • 08.04.21 04:10

    마이클 파렌티는 비주류역사, 민중에서 보는 관점으로 쓰기 때문에 쓰는 대상이 전부 공격당할 수 밖에 없고, ( 마이클 파렌티는 비주류 역사라는 책에서 고대의 카이사르에서 루스벨트, 처칠에 이르기까지 정치가와 군인들이 어떻게 역사를 왜곡하고 조작했는지 설명하기 까지 합니다.;..)... 도널드 로페즈는 이런 말을 했죠. (내 책은 티베트 독립에 대한 열망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샹그리라 신드롬에 빠진 서구인들의 잘못된 인식을 비판하는 것 - 콜럼비아대 로버트 서먼 교수와의 논쟁중에서)... 좀 막장스럽다고 생각하는 것은 포스터 스톡웰 이 사람인데 이 사람은 뭐 전문가도 아니고 해서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걸 쓴 듯합니다.

  • 08.04.21 11:03

    관점에 많은 문제가 있는데 중국의 점령으로 티벳의 농노제가 혁파되었다, 따라서 중국의 티벳 점령은 타당하다라는 식으로 기술되어 있군요. 이런 관점은 바꾸어말해 우리의 소위 식민지근대화론과 일치하는 논리입니다. 지극히 편파적인 얘기이며 어쨌거나 당시 중공은 처음에는 티벳의 주권을 인정한다하고서 국공내전에서 승리하자 티벳은 자국령이라며 무력침공을 하였습니다. 중공은 티벳을 식민지화하였고 그 과정에서 수백만명이 학살되었습니다. 티벳인들이 원해서 평화적으로 중공과 합병했다면 몰라도(독립투쟁을 통해 청과 국민당정부로부터 독립한 그들이 그럴 이유도 없지만) 무력으로 쳐들어가놓고 근대화어쩌구 하는 것은 실로

  • 08.04.21 11:10

    어불성설입니다. 티벳인들입장에서는 공분할 만한 내용이군요. 그런 내용을 쏙 빼놓고 일방적으로 티벳독립운동이란 것은 서방이 조작한 내용이다 운운한다는 것은 어이가 없습니다. 마이클 파렌티가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남의 나라 사정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제 3자랍시고 제멋대로 쓰는 경우는 많이 있는데 그 저의가 참 궁금.. 약소국이라고 무시하는지도..(서방측에서 한국전쟁사나 한국근대사에 대해 쓰는 경우에도 이런 제멋대로에 편파적인 시각이 많습니다.)

  • 08.04.21 13:31

    ‘텐진 체걀’은 ‘중국점령으로 인해 120만 명의 티베트인들이 사망했다.’고 주장하였다.32) 그러나 중국의 대대적인 탄압 6년 전인 1953년에 실시한 인구조사에서 티베트의 인구는 127만 4천명이었다.33) 다른 인구 조사에서도 티베트의 인구는 약 2백만 명 정도였다. 만약 중국이 1960년 초에 120만 명의 티베트인들을 죽였다면 도시 전체와 대부분 시골지역의 거의 모든 티베트 사람들이 모두 사라졌어야 하고, 티베트 땅은 집단 처형장과 공동묘지가 널려 있는 도살장이 되었을 것이다. <<근데 이건 어케 납득해야할지...달라이 라마의 친인척이나 되는 사람이 설마 구라를?

  • 08.04.21 15:54

    저도 1950년대 티벳인구가 정확히 얼마였나에 대한 자료는 없으나 단순하게 계산해서는 안되는 것이, 하루아침에 인종청소하듯 수십만, 수백만을 학살했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 한족동화정책에 의해 티벳외부에서 많은 수의 한족들이 유입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하게 인구가 얼마였다로만 생각하는 것은 말이 안되죠.

  • 08.04.21 13:52

    이글은 진실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차후 중국이 북한을 먹으면 저런글이 나올겁니다. 조선은 어떻고 청나라가 어땠으며 북한은 어떻고, 양반 천민 계급이 어떻다는둥...... 결과적으로 볼때 어떤사회라도 안좋은 부분은 다 있지요. 그렇고 저 비슷한게 일본이 조선을 먹을때도 사용되었습니다. 양반 땅을 몰수해서 나누어 주었다는둥 신분제를 철패 했다는둥 양반은 천민을 인간 취급을 안했다는둥 유교의 폐혜가 어떻다는둥...... 뭐 세상살이 다 똑같지요. 중요한건 좀 덜하고 더하고의 차이입니다.

  • 08.04.21 14:12

    뭐 원래 제국주의란 그런게 아닙니까... 나라가 먹히는 이유 자체가 그 나라가 후졌기 때문이고, 따라서 식민화는 여러면에서 침략된 나라의 근대화를 시작하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국주의가 정당화될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어느 제국이 정복지에 사는 버러지들이 좋으라고 철도를 놓고 그래요... 다 자기 좋으라고 그런거지.

  • 08.04.24 14:35

    티벳을 이상화하는 것도 문제지만 이 글의 시각도 문제가 있다고 보입니다. 결과가 대충 좋아보인다고 다 좋을 수는 없는 거죠.

  • 08.04.25 23:28

    솔직히 말하면, 인권을 생각하여 티벳의 독립을 바라는게 아니다. 단지 중국이 약해지는걸 바라는 것이었다;;;ㅡㅡ (솔직히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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