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기본적 요소 중에 들어가는 것이 바로 기상과 관련된 것들이다. 기상 상태에 따라 여행의 질은 변화가 생기기 마련이다. 특히 예측할 수 없는 돌발적인 기상은 가장 경계해야 한다. 이점을 고려하여 계획을 세우고 면밀히 검토하여 대안을 갖고 있어야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 19일 현재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미크로네시아에서 발생하여 전설 속의 족장을 듯하는 태풍이 8월 19일 04:00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116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 예상 경로를 파악해 보면 다음과 같다.

22일 일본 남쪽 가고시마현에 도착할 예정이고 24일 울릉도 동남쪽 지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우리의 일정과 비교할 때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나 간접적인 영향으로 바람과 비에 대한 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것이 바로 기상조건에 대한 대비다. 여름철은 특히 비바람에 대비한 장비인 비옷을 준비하는 것은 필수다. 그리고 비바람을 만나게 되면 옷이 젖게 된다. 옷이 젖은 면 우리의 신체는 열을 계속 발생시켜 몸을 마르게 한다. 이때 저체온증에 빠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방풍과 방수에 신경 써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여벌 옷은 몸이 젖었을 때를 대비하여 대피한 후 즉시 갈아입어 체온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다. 비옷과 여벌 옷이 중요한 이유는 저체온증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추후 태풍 정보에 대하여 상세하게 추적하고 파악하여 수시로 알리려 합니다. 동행하시는 형제들께서도 주도 면밀하게 기상예보에 대하여 귀를 기울시기 바랍니다.

19일 오후 4시경 발표된 미군합동 태풍경보센터에서 수정발표한 내용을 파악해 보면 19호 솔릭은 목포로 상륙한 후 군산, 충남,경기지방을 거쳐 강원도 북부와 원산 앞바다를 경유한 후 다시 함경도 내륙지방으로 진입하여 만주 용정부근에서 소멸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희들의 동선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없을 것 같습니다.
제 20 호 태풍 시마론이 필리핀 해역에서 발생하여 북상중에 있어 신경이 쓰입니다. 발표된 예상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시마론에 대한 경로를 유심히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 예보를 기다려 예상 진로를 확인 한 후 일정과 동선을 체크해
보겠습니다.


20호 태풍은 일본을 관통한 후 북해도 동남방향으로 빠져 나가 북태평양 해상에서 소멸될 것 같습니다. 북해도 최북단 와카나이
도시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어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 상태로는 페리호 출항과 입항에 제약은 없는 상태입니다.
다만 섬에서 육지 와카나이로 돌아 오는 날 24일 늦은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비가 내릴 것 같습니다. 참고하셔서 비와 관련된
장비는 잘 챙겨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현재 북해도 기온은 17도 - 23도 입니다. 늦은 봄과 초여름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조석으로는 늦은 봄, 한낮은 초여름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