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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산 (605m)
1.산행구간 : 임기리-철마산-매암산-망월산-백운산-백양농원-임기리
2.산행일자 : 2010. 04.04(일요일)
3.산행거리 : 12km
4.산행참가자 : 아내
5.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출발(09:10)
◎ 임기리 도착(09:45)
◎ 임기리 마을 산행출발(09:50)
◎ 묘법사(10:10)
◎ 법성굴(10:34)
◎ 입석마을 삼거리/입석마을0.9km,철마산0.8km,대우정밀1.0km(10:55)
◎ 전망대(11:00)
◎ 휴식(11:00~11:30)
◎ 서봉/x577m/입석마을 1.1km, 철마산 0.5km(11:40)
◎ 철마산/605m/양산26 1992재설(11:50)
◎ 임기마을 갈림길/망월산2.21km,임기마을1.5km, 철마산0.2km(11:55)
◎ 임기마을 갈림길/망월산1.6km,임기마을1.5km, 철마산0.7km(12:05)
◎ 소두방재 갈림길/백운산1.7km,임기마을1.9km, 소두방재0.6km(12:18)
◎ x574m/소산봉(12:30)
◎ 중리 갈림길/망월산2.7km,중리2.4km,철마산1.7km(12:33)
◎ 용천지맥 HP 555.0M 헬기장(12:37)
◎ 매암산/x515.8m(12:44)
◎ 식사(12:45~13:40)
◎ 망월산/x521.7m(13:53)
◎ 석탐사갈림길/석탑사1.5km,망월산0.3km,백운산2.3km(14:00)
◎ 임기마을 갈림길/임기마을3.4km,백운산1.2km,망월산2.3km(14:13)
◎ 실연봉/x524m(14:40)
◎ 임기마을 갈림길/임기마을4.5km,송곡교2.3km,창기마을3.0km(14:47)
◎ 백운산/522m/양산431,1998 재설(14:48)
◎ 임도/창기마을,소산마을 갈림길(15:08)
◎ 백양농원 정문(15:12)
◎ 임기마을 상곡가는 도로(15:56)
◎ 임기마을(16:25)
6, 산행기
서울 산님들의 거제 지맥 산행게획이 있어 그곳에 합류하려던 게획이 무산되면서 하루를 어떻게 보낼까라는 생각이 앞섭니다.
어제 창선도 대방산 지인들과 산행후 연 이틀을 울산을 비운다는 그 자체가 무리수입니다.
1~2시간이내면 들어 올수 있는 그런시간이이어야 하는데 솔직히 부담스런건 어찌할수 없는 먹고 살기위한 방편이지만 달리 방법이 없습니다.
월요일부터 파업한다는 이야기이도
또 지역은 수요일부터 서울 상경 하다는 이야기도
모든게 복잡하게 만드는데...
어떤선택이 옳은것인지...고민이 아니될수 없습니다.
해서 하루 집에서 쉬려던 계획은 또다시 근교산으로 내몰게 됩니다.
그냥 있으며 분명 나중 후회할것 같고...
느지막하게 집을 나섭니다.
◎ 울산출발(09:10)
어디로 향할까
어째튼 집을 나서는데 이상하게도 목적지가 정해집니다.
어제 새벽부터 저녁늦게까지 산행에 운전, 사실 힘들었지만 그래도 즐거운 산행이라 그리 피곤한줄 모르게 또 하루를 맞이 하지만 조금은 힘은 듭니다.
7번국도를 따라 부산방면으로 향합니다.
어젠가 지도에 보아 두었던 철마산
그 철마산을 둘러 망월산 백운산을 다녀오기로 마음을 둔적이 있었는데 오늘에서야 실현에 옯기게 됩니다.
7번국도 서창, 덕계, 정관들어 가는 고가도로를 지나 30여분으 달려 도착한 임기마을 삼거리, 7번국도 상하행선이 갈리지기전(임기-영천) 신호등에서 임기마을로 들어섭니다.
다리를 하나 지나조금들어서면 삼거리인데 이곳에서 왼쪽 임기 1리 쪽으로 들어 섭니다.
그리고 조그만한 다리 건너기전 KTX가 달릴 다리좌우로 주차할만한 공간이 많습니다.
선답자들의 산행기를 참조하면 주차장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시는것 같은데 이곳은 의외로 주차할공간이 많다는거....
마을 버스 정류장
마을 안길따라
◎ 임기리 마을 산행출발(09:50)
왼쪽 KTX다리밑에 주차를 하고 다시 뒤돌아 나와 임기 1리 마을쪽으로 들어 섭니다.
24인승 마을 버스가 한대 들어 와 사람을 토해내는데 모두 등산 베냥을 멘 사람들입니다.
2-1번 마을버스 부산에서 이곳 임기마을까지 다니는 버스입니다.
이렇게 임기마을 버스 정류장도 지나고
마을안길을 따라서...
마을 회관도 지나고...
XX슈퍼도 지나고...
그리고 임기 식육점에서 다리(철산교)를 건너지말고 임기식육점옆을 개울따라 들어가면 담장옆으로 산행들머리입니다.
묘법사 입구
◎ 묘법사(10:10)
엊그제 많이 내린 비영향인지 땅도 꼽꼽하고 나무에서 우러 나오는 특유의 냄새도, 주변 곳곳에 피워난 진달래도 햇살에 비치는 모습이 맑고 깨끗해 보입니다.
그렇게 길따라 올라서면 시멘트 포장길이 나오고...
그왼쪽에는 경고판등, 또 묘법사를 알리는 간판도 서있고...
그리고 시멘트 포장길따라 묘법사 경내로 들어 섭니다.
일주문에는 철마산 묘법사라고 현판에 쓰여져 있습니다.
5월 21일 부처님 오신날 연등법회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린 대웅전
그뒤로 가파른산세가 한눈에 들어 옵니다.
대웅전을 왼쪽에 두고 불이문(不二門)을 통과, 왼쪽 산길로 올라섭니다.
법성사
법성굴
법성굴 입구 식수
이끼폭포
◎ 입석마을 삼거리/입석마을0.9km,철마산0.8km,대우정밀1.0km(10:55)
그리 금경사는 아니지만 가급적 천천히 걸을 욕심입니다.
잠시 오르던길은 돌길 함께 오른쪽 넓은길도 있고
그길따라 잠시 올라서는데 오른쪽으로 벗어나는 넓은 길을 버리고 갈지자의 오르막길따라 올라서는데...
10여분을 올랐을까 그런데 등산로길에 이동용 화장실이 ....
화장실을 뒤로 하고 곧정 올라서는데 오른쪽에 가건물인듯 차도 한대 있고, 또 부처님도 햇살에 노츨된채...
그리고 왼쪽으로 가보니 돌에다 법성사라고 쓰여진 뒷쪽으로 가건물이 있지만 인기척은 없습니다.
이곳에서 서울로 유학간 아들한데 전화 한통하고다시 올라섭니다.
가파른 갈지자의 길이지만 쉬엄 쉬엄 올라섭니다.
그리고 조금후 법성굴을 만나는데..
인공적으로 만든굴로 안에는 부처님을 묘셔 놓았습니다.
그리고 임구에는 식수를 먹을수 잇도록 조롱박까지 비치를 해놓았구요
이곳에서 잠시 쉬다 바위아래 가건물쪽으로 올라섭니다.
여전히 인기척이 없습니다.
가건물 앞을 지나 바위 앞으로 지나는데 이끼가 낀 암벽사이로 흐르는 물에 아마도 쉴새없이 나오는 물인듯...
이끼폭포라 이름을 지어 봅니다.
그리고 이를 벗어나 이끼폭포위 암릉 밑으로 들어가 봅니다.
어딜가나 궁금증은 꼭 해소 해야 하니까...바위 안쪽에서 흐르는 물에 기도를 한흔적이 보입니다.
다시 출발합니다.
이제부터는 가파른 오르막길입니다.
하지만 천천히 오르기에 별 무리없이 그리고 가끔식 쉬다가다 반복을....
그렇게 올라섭니다.
오른쪽 방향에서 인기척이 나는걸로 봐서는 아마도 입석마을에서 오르는길과 합류할듯.
잠시후 입석마을에서, 그리고 임기마을에서 올라서는길의 합류지점에 도착합니다.
조망 (이곳에서 30여분이나 휴식을)
◎ 서봉/x577m/입석마을 1.1km, 철마산 0.5km(11:40)
잠시 서서 쉬는중
인기척이 잇던 곳에서 단체 산님인가 봅니다.
줄을 지어 오르는 모습입니다.
다보내고 갈려니 그렇고 해서 중간에 끼워 듭니다.
그리고 뒤따라 오르는데 빠른 걸음이 아니기에 쉬업 쉬엄 올라서는데 한쪽 곁으로 빠져 쉬었다 오려는가 봅니다.
잠시후 로프가 설치되어 잇는 지점을 지나 오르는길에 로프을 넘어 전망바위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그리고 암릉 안부에 베냥을 벗어 놓고 전망대에 올라서는데...
부산 광안대교부터 동래, 고단봉까지...
비록 희미하게나마 가스가 끼였지만 나름대로 조망은 아주 좋습니다.
그렇게 다시 암릉 안부에 앉아 막걸리를 한잔씩 하고 가기로 하고 한침을 쉬었다 가기로 합니다.
어제 창성도 대방산 갔다가 그냥 가지고온 막걸리인데요 알콜이 빠져서인지 배만 부를뿐 취기라곤 전혀 없습니다.
그렇게 30여분을 보냅니다.
다시 출발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녀서인지....
길도 많이 파여져 있고또 미끄러울정도로 반지르하고...
그렇게 올라서는데 많은 산님들이 시끌벅적....
서봉즉 x577m에 올라섭니다.
정상에는 돌탑, 그리고 입석마을 1.1km, 철마산 0.5km의 이정표가 눈에 들어 옵니다.
모산악회에서 음식을 돌리고 있는걸로 봐서 아마도 단체산행인듯....
시끄럽고 비좁은 산정을 뒤로 하고 곧바로 내려섭니다.
◎ 철마산/605m/양산26 1992재설(11:50)
잠시후 또하나의 이정표(철마산 0.3km,입석마을 1.3km)를 만나는데 이곳에 잇을 이유가 없는것 같은데..
왜 이곳에 있는지....
다시 올라섭니다.
암릉의 정망대 입니다.
조금전 지나온 x577m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데 여전히 많은 산님입니다.
그리고 잠시후 철마산 정상에 올라섭니다.
철마 거문산악회에서 세운 철마산 정싱석,
해발 605m입니다.
삼각점(양산26 1992 재설)도 있구요
그리고 옆에는 조그만한 정상석도 있고 그앞 이정표에는 망월산 1.2km 28분이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해서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기에 우리도 지체없이 내려섭니다.
임기마을 갈림길
◎ 소두방재 갈림길/백운산1.7km,임기마을1.9km, 소두방재0.6km(12:18)
철쭉나무 사이로...
잠시후 이정표(망월산2.21km,임기마을1.5km, 철마산0.2km)를 만나는데요
그리고 내리막길
안부까지 이어집니다.
길주변 주변으로 식사를 하는 산님들로 군데 군데 모여 있고, 또 하나의 이정표(망월산1.6km,임기마을1.5km, 철마산0.7km)를 만납니다.
완만한 오르막길 잠시 올라서서 내려서는 안부
부산시만 식수원 지역이라는 입산통제를 하는 입간판이 설치되어 있는 곳을 지납니다.
그렇게 잠시후 임도길에 올라서는데 소두방제 갈림길입니다.
◎ x574m/소산봉(12:30)
다시 임도를 뒤로 하고 올라섭니다.
온산이 철쭉나무인듯..
게다가 보호하려고 방책목까지 설치 보호하고 있는 수준입니다.
그 방책목 따라 이어지는길
벤치를 만나는데 잠시 쉬어 가기로 합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와 아이들 이야기가 주화제이지만 그리 오래 가지는 못합니다.
다시 출발합니다.
잠시후 오르막길에 넓은 헬기장을 만나고
그리고 기성관측 지원조사용 예측타워 50m안테나가 설치된 x574m 소신봉이라 쓰여진 봉우리에 올라섭니다.
이곳도 주변곳곳에 식사하는 이들로 만원입니다.
해서 곧바로 내려섭니다.
용천지맥 분기점 (중리로 내려서는길)
◎ 매암산/x515.8m(12:44)
여전히 왼쪽에는 철쭉보호용인 방책목따라 길이 이어집니다.
잠시후 안부까지 내려서는데 용천지맥 분기점인 중리고개로 내려서는 갈림길입니다.
산님 한분이 식사중이고...
이곳에서부터 백운산까지는 지났던 길이기에 어느정도 익숙한 길입니다.
다시 완만한 오르막길
무명봉을 지나 이어지는 헬기장입니다.
준.희선배의 용천지맥 HP555m라는 펫말을 보고 내려섭니다.
이곳부터는 길이 임도길과 비슷할정도로 넓은 길입니다.
멀리 백군산에서 이르는 망월산까지도 한눈에 들어 오는 길
잠시후 이정표(망월산0.5km, 정관면1.0km,철마산1.2km)를 지나 매암산 방향을 바꿉니다.
넓은 암반위에 자라는 소나무는 분재감에 손색이 없을 분위기이며 그암반끝으로 정관산악회에서 세웠다는 매암산 정상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 식사(12:45~13:40)
물론 전에는 없던것입니다.
제가 알기에는 그냥 매암바위라는걸 알고 있습니다.
어째튼 정관을 바라보는 조망은 아주 좋은곳입니다.
바람타지 않은 따스한곳을 골라 자리를 잡고 준비해간 김치 돼지고기 볶음을 만드는데....
아~ 근데 이맞이 아닙니다.
무언가 2% 부족합니다.
방법이 없죠 물을 조금씩 부어 결국 김찌 찌개를 만듭니다.
그렇게 식사를 합니다.
다시 출발합니다.
◎ 망월산/x521.7m(13:53)
아직 갈길이 멀어 서두르기로 하는데 서두른다고 되나요
헬기장을 지나 망원산 오르는 입구에 도착하는데요
기장팔경 6경 소학대의 안내판에 섭니다.
안내판에는 정관 매학리 백운산에 우뚝솟은 거대한 바위, 즉 매바우를 소학대하 한다. 옛날 매바위의 넓은대에 두루미가
둥지를 짓고 살았다고 하여 소학대라 부른다고 한다.
대의 형상은 마치 백척이 넘는 바위를 깍아 세운듯이 우뚝 솟아 있고 정상은 편편한 모습(높이35m,폭70m,길이250m)을 하고 있다,
일제 초기에는 암자가 있었는데 이를 망일함이라고 하였고 암자의 법당문을 열면 동해 수평선에서 붉은해가 솟아 오르는 일출의 장관을 아주 자연스럽게 볼수 있었다고 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기장팔경은 달음산,죽도,일광해수욕장,장안사계곡,홍연폭포,소학대,사랑대,임랑해수욕장 입니다.
그리고 곧바로 망월산에 올라서는데 산불감시초소가 먼저 눈에 들어 옵니다.
꼭 정상부에 이런 구조물이 필요한건지 ..
물론 산불 감시를 하기 위해서는 높은곳도 좋지만 조금 아래 설치하면 이미지도...그리고 선입감도...좋을텐데
그네들이 차지 하고 있으니 괜히 주인행세 하듯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부이지만 올라가면 삐죽 내다보면 귀찮은듯 한마디씯 던지곤 하는데....
전관 산악회에서 세운 망월산
521.7m입니다.
그리고 그아래 소학대도 보이고....
다시 내려섭니다.
소학대
부처님상
◎ 실연봉/x524m(14:40)
넓은 임도길의 내리막길
잠시후
석탐사갈림길입니다.
안부에 이정표(석탑사1.5km,망월산0.3km,백운산2.3km)도 있고....
다시 이어지는길 그렇게 한없이 내려서는 길
게곡이 깊으면 오름도 높다는 이치이거늘....
이윽고 안부에 임기마을 갈림길을 지납니다.
물론 이정표(임기마을3.4km,백운산1.2km,망월산2.3km)도 있지만 많이 다니는길쪽으로 붙혀져야 하는데 뒷쪽으로 설치되어 있어 확인하려면 일일히 돌아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오르막길
그리 급경사는 아니지만 어제에 이어 오늘 종일 걷고 있는 셈이니 발걸음이 가벼울리가 없겠죠
잠시 오르막길에 누군가에 의해 세워놓은 돌탑
옆에서 보면 꼭 부처님 상의 모습니다.
다시 이어지는길
소나무와 어울리는 길
잠시 잠시 쉬어 가면서 오르는 용천지맥길
잠시후 실연봉 이라쓰여진 암릉 봉우리에 올라섭니다.
전에 없던 정상석인데...
누군가에 의해 나무로 만든듯 암릉에 돌을 주워 모아세워 놓았습니다.
참 정성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느날 갑자기 산악회가 우후죽순격으로 늘어나다 보니 없던 정상석 각산악회 이름으로 세워져 있는걸 보면 저렇게 하고 싶은걸까라는 생각부터 먼저 하게 됩니다.
차라리 그돈으로 불우이웃돕기라도 할것이지
다시 빠져 나옵니다.
◎ 백운산/522m/양산431,1998 재설(14:48)
안부에 내려서는데 이곳에고 이정표가 서있습니다.
임기마을 갈림길입니다.
그리고 오르막길
공터이었는데 그중간에 이정표까지....
그뒤로 올라서는데 주변이 나무로 둘러쌓여진 백운산 정상입니다.
전에 없던 정상목(백운산 522m)까지 설치 되어 있구요
삼각점(양산431 1998 재설)도 있습니다.
다시 뒤돌아 내려섭니다.
이정표에서 오른쪽으로 넓은길따라 내려섭니다.
◎ 임도/창기마을,소산마을 갈림길(15:08)
곧게 자란 소나무들이 길양옆으로 도열하디시피한 길
게속 이어지는 임도길입니다.
얼마를 내려왔을까
공사를 하다만듯한길 넓은 임도를 만나고
그앞에는 산불감시초소, 그리고 그 옆에는 소산마을 창기마을 을 가르키는 이정표가 설치 되어 있으며 2008임도시설 임기지구라는 안내석도 세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곧장 임도를 횡단 맞은변 부명봉으로 올라서는데 철조망이 가로 막는데 오른쪽으로 길이 열려있습니다.
그길따라 내려서는데 다시 시멘트 포장길에 내려섭니다.
백양농원
◎ 백양농원 정문(15:12)
그런데 어디를 봐도 들어간듯한 길이 보이질 않습니다.
분명 이산을 넘어야 하는데...
지도를 보면서 여러 궁리를 하는데 언젠가 보앗던 선답자 산행기 백양농원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 이야기...
백양농원으로 들어가는거다라면서 들어서는데.....
청결을 위하여 입장료를 받는다며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라는 입간판까지 세워져 있습니다.
뭐 우리는 들어가지 않을거고 지나갈거라며 애써 들어서는데...
우와 입이 쩍 벌어 지게 만듭니다.
우째 이런일이....
너무 관리가 잘된 정원, 그리고 소나무, 잔디....
기와집으로 지은 건물도....
참 멋진집입니다.
잔디밭으로 들어 가는 입구에 백양농원이라 새긴 돌도....
임기마을 계곡수
◎ 임기마을(16:25)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내려서는데...건너편 표고재배단지라는 간판과 함께 0602X531 임기 2L83 의 전주에서 오른쪽으로 보면 시그널과 함께 임도길이 연결되어 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닌듯 낙엽길이지만 길이 반짝거릴정도로 선명합니다.
게다가 중간 중간에 시그널도 심심찮게 달려 있고...
전방에 있는 봉우리 올라갈것만 같은데 사면길이 연결 되고...
그리고 이어지는 편안한길...
진달래가 만개하여 가는길이 즐겁고...
이게 정말 말하는 보너스 길입니다.
그렇게 내려서는길에
4기 무덤을 만나는데 잠시 쉬어 가기로 합니다.
간식도 먹어가면서...
그런데 출발하즈음 무덤뒤에서 여자한분이 나옵니다.
애구머니나....
왜 하필이면 무덤뒷쪽에 여자가..
아마도 놀러 온것 같은데...우리가 내려오기전부터 있엇다는 이야기인가....
서둘러 내려섭니다.
임도 입니다.
임도따라 왼쪽으로 돌아서 내려서는데 오른쪽 아래 시그널이 펄럭입니다.
그길따라 내려서는데 정말 가파른 내리믹길
짧은게 다행이지 싶습니다.
그렇게 낙엽길의 가파른길을 내려서는데 임기마을의 계곡 시멘트 포장도 임도(전주 0601E301 임기2L43)에 내려섭니다.
해서 시멘트 포장길따라 내려오는데 수량이 많아서인지 물소리도 요란하고...
또 식수원 하여 곳곳에 출입을 금한다는 안내판
잠시후 손을 씻고는 내려서는데 계곡 건너 왼쪽 산위 지장임이 보입니다.
그리고 임기마을 상수도 경비초소를 지나 지장암 가는 다리를 지납니다.
다시 길따라 내려서는데 돌고래모양의 돌 그리고 흔들바위 모습을 한 돌을 지나내려서는데 임기마을 상수도 시설인듯 물탱크를 지나 임기마을로 들어 섭니다.
마을 곳곳 쑥캐는 아낙들, 그리고 피워난 목련이며 갖가지 꽃들
당근을 심은 하우스 그리고 마늘순
평화로운 마을길입니다.
그렇게 곧장 내려서는데 차를 주차해옿은 KTX 다리밑으로 곧장 연결 됨으로 하루 산행을 끝냅니다.
◎ 울산 복귀
차를 타고 오늘은 들어 가면서 칼국시나 한그릇 하자며 울산을 항해 출발하는데....
웅촌지나 신호를 받아 차를 세우는데 차 본넷 사이로 연기인지 김이 올라오는게 보입니다.
해서 갓길에 차를 세워 확인을 해보니 보조물 탱크에서 김이 올라오는게 보입니다.
이런 물이 없는 갑다 하여 얼마 떨어지지 않은 주유소로 옮겨 수도물을 떠와서 보조물탱크에 물을 붓는데 1L넘게 들어 가는데 이런 차를 타고 다니면서 물도 확인하지 않고 다니는 나를 나무라며
출발합니다.
그런데 오복고개를 올라가는데 어~ 갑자기 온도메터에서 온도가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차소리도 이상하고...
해서 오르막 갓길에 비상등을 켜고 차를 세웁니다.
그리고 본넷을 열어보는데....
헉!
엔진옆에서 물이 흐르고 있고 그로 인해 연기아닌 연기처름 보이는 김이 새어 나오고 있습니다.
정비공장 사장한데 전화를 해도 전화 받지 않고....
어쩌나 하며 고민입니다.
더구더나 오복고개 올라오는 쌍용모모아파트 들어 가는 신호등에서 울산쪽으로 커버지점이라 가속력 붙혀 달려오는 길이라 아무래도 위험할것 같아 가는데 까지 가보자며 시동을걸어
오복고개를 넘는데 오히려 온도가 올라가지 않는겁니다.
그렇게 구치소 가는 사거리쯤 왔는데 신호가 걸려 일부러 4차선쪽으로 붙어 서는데 시동이 자연스럽게 꺼지는겁니다.
이제는 방법이 없습니다.
아내를 차에 태워 핸들을 잡게 하고 나는 밀고 해서 자동차극장옆 갖길로 세우고 다시 본넷을 열어 봅니다.
뭐 본넷을 열어 본들 압니까
한번 그냥 열어 본후 닫기 뭐해서 엔진에서 라지에이터 가는 호스를 눌러보니 평소 있으야 할 물이 텅 비워 있듯이 눌러 지는것입니다.
즉 말해서 물이 다 빠진겁니다.
이제는 방법이 없습니다.
렉카를 부르려는데 아내가 보험회사에 의뢰하면 무료로 해준다나 어쩐다나...
맞아 보험들때는 레카 보험까지 들었었지....
그리고 H 보험회사에 전화를 하니 위치 추적까지 허락해달라 또 민증번호 찍어 달라하더니 찾아 가겠다면 10여분 기다려 달라는겁니다.
아내한데는 정비공장으로 태워로 오라하면서 집으로 보냅니다.
그리고 10여분후 레카가 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와중에 늙은차의 엔진 스톱 되는차는 폐차하는게 수리비가 적게 들거라는 이야기부터...
또 10km까지는 무료 견인해주고 그 다음부턴 1km당 2000원씩 부과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어쩝니까 방법이 없죠
그렇게 삼산 영상카서비스까지 11km나 왔는가 봅니다.
2000원 더 달라는 이야기입니다.
영상카 사장님한데 이런 저렁 이유로 시동이 꺼져 렉카로 견인 이곳에 갂다 놓았으니까 알아서 고치던지 폐차시키던지 연락해 달라는 전화로 끝을 맺고 아내와 돌아 오면서 막거리집으로 두름니다.
17시에 하산주 해야될 시간이 19시넘어서야 하산주를 하게 됩니다.
92년인가요 차 운전하고 다니면서 사고 랙카 견인은 처음 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