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11월24일
연평도에 북한군이
공격을 했단다.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많은 사람이 희생이 되지않기를
바랄 뿐이다.
지난 2010년11월20일
택시드리벌로
마름을 잡고 있다가
갑짜기
일이 생겼다.
택시에서
훠처드리벌로
바뀌었다.
(연극팀 용서를!)
빡빡한 생활에서
시간이 3일간
생긴 것이다.
그동안 숙제처럼
맴돌던
양산박으로
택시를 몰았다?
칭다오에서
지닝(濟寧)으로
잉쭤를 탔다.
8시간 쭈어여우
87위앤
한겨울의 푸른 녹지
신기하다.
드 넓은 초원
따핑위앤
끝없는 지평선
대륙의 낭만이다.
2-3년전에 없었던
비닐하우스가
사정없이 펼쳐진다.
짚대신 비닐로
대륙을 덮을 심산이다.
하우스농민들
돈을 많이 벌기
바란다.
날렵한
콰이처
화해(和諧)를 하란다.
다른 성의 발전을
배 아퍼하지 말고
조금 손해봐도
꾹 참고
화해를 하란다.
이런
세상에
얼떨결에
쓰촨사람도 만나고
지닝사람도 만나고
두루 두루
꼬린내도 맡고
등도 부벼대면서
그렇게
시간이 흘렀다.
지닝쨘.
이번 여행의 목적은
제녕지역의
특성을 알아보고
양산박과
맹자의 고향
쪼우청(취청)을
답사하는 것이다.
밤에 갑짜기 내려
얼떨결에
찾아간 여관
30위앤
전혀
평화스럽지 않았다.
8시간의 여행에 지치고
밤눈이 어두워
실수를 했다.
7시에 일어나
부지런히
양산박으로
길을 나섰다.
지단 양거
3위앤
내륙에 치우쳐
무진장 손해를
보는 도시
우아한
태극권을 해도
폼이 나지 않는다.
예전에 그냥 평원이었다.
별로 특성이 없는 도시
넓은 평원과 초지
엄청난 호수 ,휘산호
말을 기르기 좋았지만
특별한 일은 없었다.
사람이 살기 그렇게
좋은 곳은 아니 듯하다.
부디 그들의 삶에도
안간다운 환경이
제공되기를
바란다.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의
아침풍경
먹는 것이
남는 것이다.
당당한 그의 포스
한 겨울엔
그는 목에 힘을
줄 수있다.
지닝과 취푸는
매우 가까운 거리이지만
공자는 힘을 쓸 수가 없다.
그는 먹고 사는 것을
해결할 힘이 없었다.
그저
예와 질서만
이야기하였다.
제왕학의 논리
가진 자의 논리
씽당따시아
당나라의
영광을 기리는
건물
베이쨘
난쨘에서
한참 넋놓고 기다리다가
날샐 뻔했다.
양샨(梁山)을 간다고 했는데
량청(陽城)의 표를
끊어주었다.
낌새가 이상하여
행동개시
남쪽이아니라
북쪽에 있단다.
급하게 택시를 탔다.
15위앤
이제 나는
양산박으로
간다.
얼마나
보고 싶은
공간이었는가.
훈민정음 중국어-제공
|
첫댓글 맹자의 고향인 추성(邹城/zou cheng/저우청)에 다녀오셨군요. 저는 추성에서 남쪽으로 30킬로미터정도 떨어진 공자의 고향인 곡부까지만 다녀왔답니다. 재미있는 양산박 이야기 계속 이어주세요.
감사합니다~~. 훌륭한 운영자이자 독자이신 카를로스님을 위하여 재미없지만 이야기를 지슈~~
늘 중국문학기행을 하는 느낌을 주시는 글, 재미나게 읽으며 언젠가 나도~~하는 생각을 키웁니다.
감사합니다.~~ 라온제나님도 관심이 많이 계시니 더 훌륭한 대륙 여행가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중국에 대해 하나하나 조금이라도 더 잘알수 있게 해주시는 장군님!! 건강하셔서 앞으로도 계속 부탁드립니다.
린사랑, 사람사랑? 감사합니다. 요즘 많이 부실해요~~ 그래서 건강삼아 부지런히 다닙니다.~~
양산이라는 곳에 가시는 군요!
그렇군요~~ 송강선생을 만나러 갑니다.~~
어디 어디 가신다 자랑만 하시지 마시고 운남 여행팀은 언제 짜실 거에욧!
눈 빠지겄구만...
ㅎㅎㅎ 알겠습니다. 일단 겨울방학 때 가깝고 대륙의 중심인 중원여행부터 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운남여행은 딴지님이 운남노래 멋지게 불러재낄 때~~ 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