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국에 현제 방송중인 <<위대한 탄생>>에 주인공인 된 중국 조선족 청년 백청강의
사연이 사람들의 마음을 잡고있다. 정말 감격적인 장면이다.
중국 연변의 조선족 출신이 혈혈단신으로 한국 무대에서 치열한 경쟁속에서 우승을 하여
위대한 탄생의 주인공으로 선출된것이 너무도 대단한 일이다.
매주 한번으로 이어지는 위대한 탄생의 프로그램에서 오직 승자만 다음 도전의 기회를 주어지는
숨막히는 치열한 경쟁속에서 아무른 연고자도 없고 응원자도 없고, 한국무대의 아무른 상식도 없고,
최소한 메니저도 없는 상황에서 아주 투박하고, 최소한 무대등장의 전용복장 마저 없는 그가 자신의
있는 그모습, 그 자세, 그 투박한 연변말씨와 자신의 실력으로 한국무대에서 최초로 위대한 탄생의
첫 우승자로 거듭나는 그 숨막히고 안타가운 6개월의 여정에서 그의 피타는 열정과 노력으로 한국
사람들의 지지와 응원을 호소하였고 최종 우승의 자리에 서게되었다.
중국조선족 한국에서는 2등공민의 대접을 받고있다. 허나 오늘 이 2등공민의 역사가 새롭게 탄생
하는 시기이다. 한국인의 조선족에 대한 편견과 오해와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하는 새로운 출발의
개기가 되는 순간이다. 우리는 한민족이다. 우리는 지방마다 사투리를 사용하듯이 연변 역시 연변지역의 사투리임니다. 이것이 백청강이 취재진에게 한 말이다.
우리는 한 뿌리이다. 한 민족이요 한 형제이다. 비록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과 문화의 차이는 있지만 결국 조선족 역시 우리의 형제자매이요 우리의 혈육이다. 비록 우리민족과 우리나라의 불행으로
이들은 지금 중국조선족으로 살아가고있지만 이는 결코 그들의 잘못이 아니라 나라의 잘못이요 나라의 책임이라는 것이다. 백성을 지키지 못한 정부와 부모의 책임이라는 것이다. 허나 이들은 오늘까지
도 비록 중국 조선족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민족의 문화와 언어와 전통을 고스란히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우리에게 차별받고, 2등공민의 처우와 외국인의 대우를 받았서는 아니된다. 우리의 편견과
우리의 오해를 해소하고 진정으로 하나가 되는 그 날이 오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첫댓글 백청강의 용기있는 도전에 다시 한번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