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구정 추도 예배 자료
묵도 / 다같이
찬송 / 235장 / 다같이
기도 / 가족 중
말씀 선포 / (갈6:7-10) ‘심은 대로 거두리라’ / 설교자
찬송 / 502장 / 다같이
폐회 / 주기도 /다같이
(갈6:7-10) 심은 대로 거두리라
오늘은 구정 명절입니다. 온 가족들과 함께 가정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봉독한 말씀으로 ‘심은 대로 거두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생각할 것은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으시는 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업신여김을 받지 않는다’는 말은 ‘바보취급을 당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행위를 다 아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공의로운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인간에게 속아서 바보 취급을 당하지 않습니다.
만일 심지 않고서 거두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거나 나쁜 것을 심고 좋은 것을 거두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사람입니다. 자신을 속이면 안 됩니다.
두 번째로 생각할 것은 ‘심은 대로 거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불변의 자연법칙입니다. 두 가지 면에서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1.양적인 면입니다.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두고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두게 됩니다. 심지 않으면 거둘 것이 없습니다. (고후9:6)에서 “...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2.질적인 면입니다. 육체를 위하여 심는 사람은 육체의 썩어질 것을 거두고 영적인 것을 심는 사람은 영생을 거두게 됩니다. (8절)에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고 하였습니다. 때가 되면 반드시 거두게 됩니다.
세 번째로 육의 것과 영의 것
그러면 ‘육의 것’과 ‘영의 것’이 무엇인 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1.‘육의 것’은 음행하는 것, 우상숭배 하는 것, 시기와 질투로 원수 맺는 것, 술 취하고 방탕 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심는 사람은 반드시 망하게 됩니다. 2.‘영의 것’은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사람에게 착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10절)에서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고 하였습니다.
돈 있는 사람에게도 돈이 없는 가난한 사람에게도 구분 없이 착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내 가족에게나 내 가족이 아닌 사람에게도 착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믿는 사람이거나 믿지 않는 사람에게도 착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특히 이번 구정명절에는 내 가족이 아닌 사람 중에 불신자나 가난한 자에게 착한 일을 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