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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들꽃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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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고인돌 깨를 심다.
문희옥 추천 0 조회 251 12.05.13 18:33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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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5.13 22:16

    첫댓글 어려서부터 시골에서 농사 짓는 부모님과 살았어도 깨를 이렇게 심는 줄 몰랐습니다.
    그냥 손에 한 줌 쥐고 휘휘 뿌리면 되는 줄 알았어요.
    그렇게 심어진 깨로 깨를 털어 가을이면 두병, 세병 짜 주시는 참기름이 고소한 이유를 알겠군요.
    좀 더 사무치게 고마워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게 죄송하군요.
    깨농사 풍년농사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향이 나주신 줄 몰랐네요. 반갑습니다, 향우님!

  • 작성자 12.05.15 21:17

    태어난 곳은 함평입니다. 그리고 이곳 저곳을 떠돌다 1993년 어머니가 나주 노안에 안착하시고 저는 2007년부터 노안에 주소를 두고 있습니다. 농협조합원이고 자급자족할 만큼의 논과 밭을 마련했습니다. 자동차세 등 세금을 낸다는 점에서는 저도 나주인입니다.

  • 12.05.16 09:28

    함평이면 제 본향이기도 하죠. 김씨 성들이 모인 곳이 '나산'이곰... 어젠 조성에 선생님 '별장'이 있다 했더니 아내가 노안 어디에서 밭도 일구지 않아요? 묻더군요. 난 전에 '무' 같은 거 가져오실 때 그것이 조성에서 캐오신 걸로 연결해보았는데 말이죠.

  • 12.05.14 08:52

    내 친구이지만 자랑하고픈 선생님 수고 많았다.

  • 12.05.14 11:37

    깨심는 방법이 조금 다르네요~~^^
    깨씨를 뿌리고 얼만큼 모종이 자라면 옮겨 심기를 했던것 같은데
    제가 모르는 새에 방법이 바뀌었나요?...ㅎㅎ
    암튼 모든 농사일이 그렇듯 파종에서 수확까지 쉬운일이 없습니다~
    허리 많이 아프셨겠어요~~^^

  • 작성자 12.05.14 15:36

    듬성 듬성 깨를 심었던 자리가 비면
    다른 곳의 모종을 옮겨 심기도 합니다.
    깨알을 심기 전에 밑거름을 충분히 해주고
    두둑에 친 비닐이 풀이 자라지 못하게 방지해 주기에
    남녁의 들에서 흔히 보는 풍경입니다.
    허리보다 허벅지가 아파서
    오늘 종일 계단을 오르 내릴 때 조심 조심해야 했습니다.

    즐겁고 매일 매일이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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