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둘은 똑같은 것인데 왜 이름이 다를까 궁금했어요.
제일 가는 것이 ‘천사의 머리카락’이란 애칭을 가진
카펠리니(Capellini)인데
이것은 너무 가늘어서 쉽게 퍼질 염려가 있기 때문에 올리브 오일과 마늘로 만든 소스에 잘 어울립니다.
카펠리니보다 조금 굵은 것이
페델리니(Fedellini), 우리의 라면과 비슷한 굵기의
스파게티니(spaghettini),
그보다 조금 더 굵으면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스파게티(spaghetti)가 그것이지요~
스파게티의 정확한 명칭은 스파게티 볼로네제 Spaghetti Bolognese 입니다.
90년대 초반에 우리가 흔히 들었던 미트소스 라던지
토마토 소스라는것이 앞에 붙여졌던 스파게티를 뜻한답니다.
그외에 짧고 굵은 모양을 하고 있거나 바퀴나 리본 모양을 하고 있는
쇼트 파스타(Short Pasta)도 있구요,
쇼트 파스타의 다양한 모양은 단순히 독특한 디자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소스가 파스타에 잘 스며들게 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생겨난 것이라고 하는데요,
뜨개 바늘에 감아 만들었다는 꽈배기 모양의
후실리(Fusilli), 바퀴모양의
로텔레(Rotelle),
나비모양의
파르팔레(Farfalle) 등이 있는데
주로 토마토나 바질 등의 가벼운 소스나 샐러드 등 차가운 파스타에 많이 쓰입니다.
그냥 단순히 스파게티 먹으러 갈래? 라고 하기엔 파스타의 종류가 너무 많지요?^^
모든 요리가 그렇듯이, 인스탄트를 사용하는 것 보다는 직접 만들어 먹으면 더 맛있겠죠?
밖에서 사 와서 먹게 되는 파스타 면 보다는 확실히 직접 만들어 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같이 비가 부슬거리는 저녁엔
내가 시도해보는 나만의 파스타요리 어떨까요~~♡♥♡
첫댓글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맛나보여요~
정보 감사합니다
정보감사드립니다.
파스타,스파게티 같은말인줄 알았는데 이번에 확실히 알게 되었네요. 맛있는 파스타가 먹고 싶네요^^
맛있겠어요 좋은정보감사.
좋은 정보였네요 같은 말인줄 알았어요
정보 감사합니다
알쏭달쏭 했었는데...
이제 명확해졌네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