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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N 불학강좌 신해행증
65회. 불법(佛法)을 배우는 단계 1
모두 합장하시기 바랍니다
행복시작 불행 끝
성공시작 실패 끝
신해행증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아미타불
오늘은 불법을 배워나가는 단계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다시 점검을 하겠습니다. 얼마 전에 카나다 벤쿠버에서 시차를 두고 세 분이 오셔서, 신해행증 강의를 보니 20~30년 동안 불교 공부했던 것 보다 더 재미있고 막혔던 체증이 뻥 뚫어졌다고 했어요. 불교가 이렇게 좋은 종교인가 하면서 불교 재교육 열풍이 불었다고 해서 제가 어깨에 약간 힘이 들어갔었습니다. 너무 고맙고 기쁩니다.
제 강의의 뭘 듣고 그러실까? 어떻게 하면 불교를 정확하게 전달해서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풍요와 행복을 누릴 수 있게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재가 불자들이 불교를 믿는 이유는 현실과 내생의 안락과 천상락을 누리는 것이고, 그리고 신해행증을 통해서 희망을 갖게 되고, 희망을 가진 속에서 내 인생을 멋지게 업그레이드 해봐야 되겠다 하는 용기가 생기기 때문에 좋아하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부처님 가르침은 철저하게 불자들이 행복과 성공을 하도록 되어있는데 그런 부분들이 많이 퇴색이 되고, 비워라 놓아라에 경쟁이 붙어서 불자들 전체를 다 거지로 만드는 경우들이 많이 있더라.
여기 BTN불교TV 방송에 오랫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유명 가수 한분이 우리 절에 왔었고 한번 더 만났는데, 비워라 놓아라 해서 그렇게 살다가 어느 날 정신을 차려보니 빚더미에 올라 거지가 되었더라. 그래서 부처님은 거지가 되라고 한 사실이 없는데 잘못 배워서 그렇다. 불행하구나. 그래서 내 말 듣고 기도를 해라 했는데 다음에 한 번 더 만나면 눈탱이 딱 때리는 줄 알아라. 기도를 하라했는데 안했대.
불법을 배우는 단계 - 신해행증.
이 프로그램 제목이 신해행증이예요.
믿음(信) 과
믿음이 생기면 공부를 해야 되고(解),
공부를 하게 되면 심사숙고해서 현실에서 실천해 보고(行),
그렇게 되면 행복과 성공을 증명하게 된다(證).
여러분들이 공부하는 방법이예요.
그래서 불법의 모든 교육프로그램은 신·해·행·증이 되는 것이다.
믿고·알고·심사숙고해서 현실에서 실천해 보고·그 속에서 행복을 증득하는 방법이다.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자기 자신보다 더 사랑스러운 것은 없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기 자신보다 더 사랑스러운 것은 없다’ 그러면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 고민을 해봐야 돼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은 많이 있어요 그죠? 보톡스를 맞아서 탱탱하게 하는 방법도 있고 비싼 화장품으로 떡이 되게 붙여보기도 하고 배가 뽈록해도 배꼽티도 입어보고 착각을 하면서 살아가는데,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는 의미가 뭐냐? 우리가 불자적(佛子的)으로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는 게 무엇일까? 우리가 고민을 해봐야 돼요. 과연 불교는 뭘로 자기를 사랑해야 잘했다고 소문이 나냐?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하셨으니까!
불교는 무아(無我)사상인데 자기가 어디 있냐? 하는 사람도 있는데 무아의 ‘我’와 ‘자기’는 개념이 같은 부분도 있고 다른 부분도 있다.
불교에서는 나(我) 라는 용어는 ‘철학적’으로와 ‘현실적인’ 개념이 다르다.
우리가 내가 없다 할 때 무아가 되는데, 무아가 되면 일단 여러분들은 행복해진다. 이때의 나(我)는 네 가지가 있는데 4혹(四惑-아탐,아만,아견,아치)이라고 한다.
한자 미(迷)와 혹(惑)은 어리석다는 뜻으로
미(迷)는 팩트 자체를 잘 모르는 것이고, 모른다는 뜻이며
혹(惑)은 알기는 아는데 정확하게 모른다는 뜻이다.
4혹은, 알기는 아는데 정확하게 모르기 때문에 헷갈린다는 뜻이 됩니다.
중생은 네 가지로 헷갈리는데 아탐(我貪)·아만(我慢)·아견(我見)·아치(我癡)이다.
1. 아탐(애) - 자기 자신에 대한 집착 욕심.
중생은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건가? 남의 것도 내 것, 내 것도 내 것. 공공의 것도 내 것. 다 자기 것으로 끌어 잡아당겨야 그것이 복인줄 안다. 여기서부터 괴로움이 온다. 아탐 이예요.
2.아만 - 교만
우월감이든 열등감이든 전부 다 만(慢)에 들어간다. 열등감도 문제가 되고 우월감도 문제가 되는 거예요. 우월감은 갑질이고 열등감은 분노이다. 두 개가 똑같은 것이다. 자기가 조금 우월하다 생각하면 갑질, 자기보다 높은 사람이 있으면 분노하는 것.
3. 아견 - 내 의견이 다 맞고 남들은 안 맞아. 이 생각이 많을수록 인간은 불편해 지고 불행해 지는 거예요.
4. 아치 - 인과를 모름
이런 것이 없으면 행복하게 되겠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이러한 것을 줄여나가는 거예요. 그런데 중생이 이게 없으면 중생으로 살맛이 안나. 일단 없애보면 다른 살맛이 나긴 나는데, 4혹이 많을수록 인생이 불행해 지고 성공하고는 멀어지는 거예요.
나(我)는 철학적으로 두 가지 의미가 갖추어져야 하는데, 상일성(변하지 않는 성질)과 주재성(내가 내 마음대로 관리할 수 있다)입니다. 그런데 나(我)에 대해서 불교에서는 상일성과 주재성을 인정을 하지 않아요. 무상하다.
항상 변하지 않는 성질의 상일성과 내가 내 마음대로 주재할 수 있다는 주재성의 그런 나는 없는 것이고 무상하여 늘 변하고 우리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
‘변하지 않는 나, 내 마음대로 할수 있는 나’는 없으므로 ‘참나’라는 것은 없다. 그래서 무아다.
< *일체는 연기하는데, 범부중생은 그 실상을 전도된 마음으로 잘못알고 착각을 해서 집착하는 것은 모두 어리석은 무명 때문이다. 이런 착각을 치(痴)라고 한다.
무명으로 말미암아 아치(我痴)가 생긴다. 아치가 발생하여 아상을 만들어내면, 나(아상)를 완전히 나라는 망상으로 굳혀버린다. 이것이 아견(我見)이다.
그리고 이렇게 굳힌 나에 대해 교만해 진다. 이것이 아만(我慢)이다.
그리고 아만을 바탕으로 나에 집착하는 것이 아탐(我貪), 아애(我愛)이다.>
그러므로 현실적으로 네 가지 미혹(아치,아견,아만,아탐(애))을 줄여나가는 것이 ‘무아(無我)’다. 이렇게 되면 행복과 성공은 당연히 오게 되는 거죠. 이런 것을 아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자기를 사랑하려면, ‘나’에 대해서 일단은 철학적으로 논리적으로 알아야 돼요. 무상한 것이기 때문에 영원히 변치 않는 참나는 없는 것이다. 그죠?
우리 어렸을 적에 ‘오! 그대여 변치 마오. 불타는 이 마음 알아 주세요’ 노래가 있었어요. 그런데 그게 순간으로 바뀌어서 그 원수보다 더 원수는 없네. 그러니까 4혹(탐,만,견,치)이 줄어들게 되면 그것이 자기 사랑하는 방법이 되는 거예요. 아! 불교라는 종교는 굉장히 재미있고 논리적으로 딱딱 들어맞는구나.
미혹해서, 자기에 대해서 잘못 알아서 ‘4혹을 최대한 추구를 해서 전부 다 확보하는 게 내가 잘사는 길이겠지’ 이렇게 착각을 하는 것이 혹(惑)이다. 알기는 알았는데 잘못 알았다.
애시당초 아무것도 모른다 할때는 미(迷). 알기는 아는데 제대로 모르는 것 혹(惑).그래서 자아4혹(자애 또는 자탐·자만·자견·자치)이 작을수록 자기 자신이 행복해 지고 사회생활도 잘 살 수 있으니까 자기사랑은 이렇게 하는 것이다.
첫 번째 단계에서 이렇게 하는 거예요. 여기가 다냐? 다 일수도 있고 그 다음단계도 있을 수가 있어요.
요즘은 제가 살판 난 ‘중’인데, ‘중’은 ing라는 뜻도 있구요. monk라는 뜻도 있어요. 두 개 다 예요.
어느 법우가 글을 올려서 여러분들 신앙생활 하는데 필요한 부분들을 같이 공부를 해보려고 해요.
< 대자대비하신 부처님께..
대원본존 지장보살님께..
바다와 같이 많은 큰 보살님들께..
법안 큰 스님께 ..
지성귀의 하옵니다.
너무나 감사하고 또 감사하며 감격스럽습니다.
제 딸은 32세로 6세 된 딸을 두었고 장사를 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평범한 주부입니다. 2015 년 8월에 영(靈)적 문제로 큰 시련을 겪어 자살소동까지 있었는데, 스님의 기도로 1년 정도 지금까지 잘 살아왔었는데 올 8월에 또 시련이 닥칩니다. 올해같이 더운 한 여름에 고열에 시달리면서도 전기장판을 최고로 높이고 두꺼운 이불을 뒤집어쓰고도 춥다고 덜덜 떱니다.열이 오르면 뼈 마디마디가 부서지는 것 같이 아파 움직일 수도 없다고 합니다. 갑자기 하혈이 심하여 대낮에 119로 병원에 실려가는가 하며, 위와 배는 단단하게 뭔가 뭉친듯하다며 통증으로 고통 받고, 설사는 늘 달고 살고, 아침에 눈뜨면 해열진통제로 시작하여 약기운이 떨어지면 살 수 없는 날을 견디며 살고 있었습니다. 언제 어디서 멍이 들었는지 팔이며 다리며 온몸이 얼룩 강아지 같이 검푸른 점백이며 입안은 늘 염증으로 고름이 차있고 조그마한 상처도 잘 아물질 않아 상처난 부위는 궤사되어 며칠이 멀다하고 병원을 오가며 살아갑니다. 병원에서는 이러한 정황을 보며 급성 백혈병같으니 종합진찰을 하고자 합니다. 병원에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검진을 했지만 이러한 증세에 대해 아무것도 찾아내질 못하고, 입원하여 다시 재 검사를 해보자고만 합니다. 이러한 원인모를 병에 시달리며 살아가고 있는 딸을 지켜보며 엄마인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란 부처님께,, 지장보살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방법외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전, 8월에 논산 본찰에서 토요일 재수불공 후 철야기도를 하기로 하여 꼬박 날을 새우며 뜨거운 눈물로 지장보살님께 우리 딸을 살려달라고 매달렸습니다. 새벽 01시 50여분쯤부터 지장보살님이 모셔진 쪽에서 달그락달그락하는 소리가 계속 들리더니 뻘건 불덩어리가 떨어져 나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지장보살님께서 우리 딸을 살려주시는구나...
강한 믿음을 품고 딸에게 기도 중 그 광경을 본 그 시간의 증세를 물으니 밤새 열에 시달려 혼미한 상태로 아무것도 모르고 죽은듯 깊게 잠들었다고 합니다.
증세는 많이 호전됐지만 종종 고열에 시달리며 진통제로 사는 것은 계속 진행되었습니다.
2주 후, 저는 또다시 논산 본찰에서 철야기도를 하고 돌아와서도 늘 하던 대로 매일새벽 인시(寅時) 기도를 간절하게 하던 중에 딸이 앓는 병의 원인을 깨닫게 되는 지혜를 지장보살님께서 주시어 그 문제를 해결한 후 다음날 인 시 기도에서 지장경 독송을 끝내고 지장정근을 하던 중 강아지가 깨갱~ 하며 앙칼맞게 소리를 지르며 튀어나가는 걸 봤습니다.
기도 중에 부처님,지장보살 감사합니다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며
울 딸 이젠 진짜 완치되어 살게 해주시겠구나~ 확신이 들었습니다.
10월 첫 금요일 오후 서울 안심정사로 철야기도 하러 가려고 준비하는데 딸이 전화로 "엄마 나 이제 다 나은 거 같아 정말 안 아파" ....하는 소리를 뒤로하고 금요일 철야기도를 마치고 다음날 오니 딸의 밝은 목소리가 엄마를 기쁘게 합니다.
"나, 진짜 다 나은 거 같아, 이젠 약도 안 먹어도 살 것 같아"
"입안에서 고름이 몇시간 계속 나오더니 딱 멈춰 치과도 안가" 합니다.
아직 약간의 후유증들은 남아있는데 90%는 나은 것 같습니다.
여러 날 딸을 보지 못하고 전화로만 소식을 들은지라 궁금하여 어제 월요일에 직접 딸을 보고 왔습니다.
1년 이상을 늘 멍으로 얼룩진 팔이 너무 깨끗해져서 신기했고, 열꽃으로
얼굴은 자갈밭 같이 두둘두둘하고 살갗이 벗겨져 들떠있던 얼굴 피부도
너무 매끈해져 있고 더 감사한 것은 물에 젖은 솜뭉치처럼 쳐져있던 딸의 몸 상태가 새털같이 가벼워져서 행동 하나하나가 상쾌하고 발랄한 젊은 애로 되돌아와 있습니다.
불교는 물론, 어느 종교도 믿지 않던 딸이 이젠 부처님, 지장보살님 합니다. 이제 모든 감사를 다 지장보살님께 돌리는 기특함도 발휘합니다.
대자대비하신 부처님과 대원본존 지장보살님과 바다와 같이 많은 불보살님들의 무량대복을 어찌 다 감사를 해야 할지...
그리고 불자들을 위해 수면도 아끼시며 늘 변함없이 기도해주시는
법안 큰 스님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재가불자는 뭐니뭐니해도 건강장수하고 부귀풍요를 누리고 살고 또 사회적으로 직업이 안정되고 명예도 있고 자손이 창성하고, 그 네 가지만 갖춰지면 되지 뭐. 그래서 이런 불교를 우리는 인생불교라고 표현한다. 인생불교. 이것보다 더 멋진 불교는 없는 거예요. 재가불자들은 사실은 배부르고 등 따뜻하면 돼요. 그리고 그 상태가 되면 그다음부터 자기 살아가는 방법들은 조금 더 고민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진짜 자기 사랑하는 방법
첫 번째는 기도입니다.
4혹에 대해서 제거하고 싶어도 여러분들이 될까요? 안될까요? 안돼요. 어려워요. 현실에서 답답하고 폭폭한데 그 생각할 새가 어디 있어요? 그죠? 그럴 때 여러분들이 할 수 있는 게 기도예요. 기도.
기도라고 하는 것은 부처님께 매달리는 거다. 불보살님께 매달리는 거다. 이 분처럼 엄마로서 서른 살 먹은 딸이 죽어 가는데 해 줄게 없는 거예요. 여러분도 마찬가지야. 이 상황에 들어가면 누구든지 마찬가지야. 아! 심즉시불 아미타불~ 한다고 해결되냐고? 안된다고. 안돼. 그러면 이때 기도를 하는 거예요. 기도는 도·구·살·이(부처님 도와주세요·구해주세요·살려주세요·이루어주세요)하는 거예요. 이걸 기도라고 하는 거예요.
얼마 전에, 여섯 살 먹은 친구가 갑자기 쓰러져서 몸은 괜찮은데 어느 대학병원에 뇌사상태로 있다고 그 엄마아빠가 오셔서 너무 안타까운 거예요. 병원에 문병을 갔다 온 적이 있는데 좀 많이 좋아지는 것 같다 해서 제가 더 열심히 기도를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저한테 오는 불자들은 백 명 오면 아흔 아홉 명이 스님 저 죽겠어, 힘들어 하는 분들이 와요. 인생이라는 무거운 짐을 지고 감당이 안되어서 오는 거예요. 거기다 대고 심즉시불이야 다 비우고 살어. 될까요? 안될까요? 안돼. 안돼요. 부처님 저 중생 도와주시면 안될까요? 부처님이 저를 보시면 끔찍할 것 같애요. 앉기만 하면 ‘저 중생은 뭐 필요하대요. 해주세요. 저 중생은 뭐 필요하대요. 해주세요. 해주세요. 해주세요.’합니다.
일단은 그 문제를 해결하니까, 불교를 믿는 무교든 32살 애기 엄마가 부처님 지장보살님 소리가 저절로 나오는 거잖아요. 본인의 고통이 사라지니까 일단 신심이 생기는 거예요. 아 이렇게 어려운 문제도 해결했는데 나는 인생을 살면서 든든한 빽이 생겼구나 난 뭐든지 할 수 있어. 대한민국 사람이, 우리 코리안이 한번 마음만 먹으면 지구상에서 일등한대. 일단 일등하잖아요. 그러니까 신심만 갖게 되면 못할게 없는 거예요. 신심이 없어도 상관없어요. 태어날 때부터 신심을 갖고 나오나? 어렵다 보니 아이구 나 한번 매달려볼래. 매달려보니 성취가 되니. 영험하네. 믿을만한 가치가 충분하네. 그때부터 믿음을 갖고 믿음이 생기고, 이제 생활이 여유로와지게 되면 불교공부 좀 더 해볼까 하면 되지.
기도는 독경과 염불, 경전을 읽고 염불을 하면서 현실적으로 여러분들이 원하는 부분을 성취하는 거예요.
일단은 부처님께서 먼저 성취를 해주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신심이 너무 좋아서 성취를 해준다?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안돼. 이때는 오로지 자비를 베풀어서 해주시는 거예요. 불보살님들은 중생들을 구제하려고 오신 분이니까. 일단은 니가 믿고 따라올 수 있도록.
그래서 법화경 화성유품 나옵니다. 사막에 성 하나 지어놓고 여기까지와 그리고 다시 여기까지, 여기까지...... 코끼리 비스켓이지?. 비스켓 하나씩 줘서 살살 따라오게 하잖아 그지? 그거 굉장히 필요한 거여. 그렇게 해놓고 나서는 이게 불교의 전부는 아니란다. 여기까지 한번 와봐. 어? 더 좋아졌네. 다시 여기까지 와봐 해서 마침내 극락세계로. call. call. call 하는 거지.
기도를 먼저 하게 되면 현실적으로 어려운 문제들 해결하고, 우리나라 스님들은 워낙 훌륭한 분들이 많이 계셔서, 저만 빼고. 기도 같은 거 부처님전에 달라고 비는 것 아녀. 하는 분 많은데 저는 워낙 밑 바닦이기 때문에 우선 달라고 하자. 뭐 내 코가 석자인데 남이 보이나? 안보이잖아. 여러분들 문제부터 해결하고. 사흘 굶었으면 담 넘어가야지 그때까지 좌선하고 앉아있을 수 있나? 스님들은 좌선해도 괜찮아요. 여러분들은 담 넘어가야 돼요. 내가 넘어가라 했다고 하지는 마세요. 교사범이 되는 거예요. 여기서 넘어가라는 뜻은 살길을 찾으라는 것이지 남의 집 창고 뒤지라는 뜻은 아니예요.
요즘 제가 잘나가는 ‘중’인건 확실한 것 같아요.
지난 금요일에는 40대 중반의 젊은 애기엄마가 오셨어요. 올해 자살하려고 하지 않았어? 했더니 우울증 때문에 죽는 방법만 보이더라는 거예요. 그런데 지장경을 3일 읽으니까 그 마음이 기쁨으로 충만하게 되더라는 거예요. 우울증이 싹 나았는데 자살할 일이 없잖아요. 요즘에는 기쁨이 가슴에 폭포처럼 쏟아져 내려온다네. 그래서 ‘부처님 법이 이렇게 좋은 거였어요?’ 그래 원래 이렇게 좋은 것이었어. 그래서 이야! 너무 고맙다. 엄마 하나 돌아가시면 남은 자녀들하고 집안이 쑥대밭이 되잖아요. 그런데 부처님 은혜로 살아나니까 너무 좋은 거예요.
일단은 여러분들이 잘되어야 돼. 잘되려면 기도하면 돼. 어려운 것 여러분이 할 것 없어. 가장 쉬운 것부터 하는 거예요. 역도 선수가 되려면 6개월동안 무릎높이 이상은 들면 안된다대. 처음부터 장미란처럼 들고 낑낑대면 눌려서 죽지. 불교도 마찬가지. 처음부터 최상승을 공부해야지 하는데. 유치원생이 무슨 대학과정을 공부해? 유치원과정 하면 되지. 저는 그 유치원과정이 좋은 것 같애.
불교에서 유치원 과정은 기도하는 것이며 마지막 과정도 기도라고 저는 생각해요. 왜냐하면 화엄 10지중에서, 8지 이상 올라가게 되면 그때부터 불보살님들이 부처님께 의지하는 방법밖에 없는 거예요. 화엄경에 보면 1보처 보살마하살들이, 한번만 더 오면 부처되실 분들이 제가 보기에는 왜 이렇게 비굴하게 부처님께 그러시는거야? 했는데 그때부터는 길이 없는 거예요. 오로지 부처님께서 이끌어주심에 의해서만 되는 거예요.
다른 스님들은 요행을 바라면 안된다하는데 요행도 써라. 중생이 다른 길이 없으면 요행도 바라야지 어쩌겠어요?
그런데 요행은 잘 안 이루어지는 것은 확실한 것 같아요.
지금부터 5년 전 2011년도에 경상도 어디 사는 젊은이가 하나 찾아왔어요. 요행. 바랄요 바랄행, 바라는 것 자체가 잘못된 건 아니예요. 개념을 조금 고쳐야 돼. ‘나는 하나도 노력 안하고’ 복권에 당첨되게 해 주세요.복권에 당첨되게 해 주세요. 그래서 잘 살게 해주세요. 이건 복을 비는 게 아니예요. 복은 선연, 좋은 인연을 비는 거잖아요.
그 분이 저한테 찾아올 때, 20년 전에 5억짜리 복권에 당첨 되었었대요. 지금부터 25년 전이면 적은 돈이 아니예요. 그런데 주식과 도박하다보니 빚이 5억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팔공산 약사여래부처님 전에 가서 복권 한번만 더 당첨되게 해달라고 사글세방 얻어놓고 20년째 기도하고 있대. 그런데 워낙 정성이 지극하니까 보여는 주시는 거예요. 주식을 하는데 종목을 가르쳐주는데 딱 이름을 써주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런 복은 없으니까 비유로 그림을 보여주는데 그 꿈을 해몽하는데 보통 2년이 걸린다네. 그러면 지나간 버스다. 아 그때 꿈이 이런 뜻이었구나. 그래서 안되는 거예요.
제 방을 나가면서, ‘스님, 복권당첨은 저에게 인생을 망치는 저주였습니다’ 매일 갓바위 올라가서 기도하는 것은 대단한 정성인데 목표자체가 잘못되었다. 방법은 되어줘도 길이 없는 거예요.
일단은 도와주세요. 구해주세요. 살려주세요. 이루어주세요. 하고 기도해서 이루게 되면, 아탐(애), 아만, 아견, 아치. 나 잘났어 나 못났어 이 생각으로부터 여러분들이 조금씩 벗어나게 되는 거예요. 자기를 사랑하며 살게 되죠. 무아까지는 못가더라도 조금 더 큰 나, 대아(大我), 대아는 사회(社會)까지 포함하는 거지? 나와 남을 포함하는, 생각들을 넓혀가는 것이지요. 나 혼자 잘살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같이 잘살아보자. 전부 다 확장된 나 아니겠냐? 무아까지 가면 더 좋겠지만 무아는 결과로써 얻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안된다.
지장경에 나오는 자기 사랑하는 방법을 가르쳐드립니다.
제4품 24절 염부중생 업감품 에 나와있어요. 여러분들이 불자로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이 뭐냐? 라고 하면 오늘부터 설명을 해줘야 돼요.
지극한 마음으로 부처님께 귀의하여 예배하고 찬탄하며 향, 꽃, 의복등 갖가지 진귀한 보물이나 음식으로 공양을 올리는 자는 미래의 백천만겁 동안에 항상 하늘에서 뛰어난 즐거움을 받을 것이며 천상락을 누리게 된다.
첫 번째. 지극한 마음으로, 지성이면 감천이 되는 거예요. 지성이면 누구든지 감응을 시킬 수 있는 거니까. 가족 간에도 그렇고 사회 간에도 그렇고. 그런데 그 마음을 내가 먼저 내기가 쉽지 않아요. 상대방이 그렇게 하면 내가 그때 변해 보지 뭐 하는데, 그날이 올까요? 그 세월이 너무 멀었어.
<지극한 마음으로 부처님께 귀의하여 예배하고 찬탄하면>
불자들은 심즉시불이고 무심무불이고 부처나 나나 똑같다 하는데, 형태는 똑같을 수 있어요. 눈도 두 개, 콧구멍도 두 개, 입은 하나, 귓구멍 두 개 구조는 똑같을 수 있어요. 그런데 모든 사람이 써먹는 마음의 수준이나 의식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안 똑같아요. 똑같은 부분이 있긴 있어요. 부처님은 인간의 형태로 몸을 가지고 오셨으니까 그 부분에서 같다는 거예요. 그런데 부처님은 일체지자고-모든 것을 다 아시는 분이고. 실지시인하시고- 중생들이 어떻게 마음을 먹거나 행동을 하는 것 전부 다 아시는 분이예요. 그런데 인간이기 때문에 저나 부처님이나 똑같지 않을까요? 하는데 착각하면 안돼요.
<지극한 마음으로 부처님께 귀의하여 예배하고 찬탄하면 향 꽃 의복등 갖가지 진귀한 보물이나 음식으로 공양을 올리는 자는 미래의 백천만겁 동안에 항상 하늘에서 뛰어난 즐거움을 받을 것이며 천상락을 누리게 된다.>
불자는 원래 이렇게 살아야 돼요.
미얀마 가보니까 미얀마가 지구상의 최빈국가라는데 거기는 의식주가 저절로 해결되는 나라더라구요. 먹는 것은 땅덩어리가 넓어서 사시사철 나오니까 굶을 방법이 없고, 입는 것은 더우니까 입을게 별로 필요 없고, 거기다가 아무데나 텐트만 치고 살면 되니까 특별히 에어컨 설치하고 빌딩을 지을 필요가 없는 거야. 그지? 의식주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요. 인도나 네팔가면 1달러, 천원을 달라고 하는 경우들이 있거든요. 그런데 미얀마는 어린애가 와서 신발을 벗고 무릎을 꿇고 꽃을 ‘사주세요~’ 하는 거예요. 1달러로 사주니까 후닥닥 가서 부처님 전에 공양 올리는 거예요. 거기가 천상락이예요. 거기는 아만, 아견, 아치, 아애가 없는 거예요. 오로지 부처님께 공덕을 짓고 사는 거예요. 그러니까 지상의 천국은 미얀마다. 그리고 외국불자들이 자기네 파고다에 와서 기도하는데 서로 좋은 장소 알려주고 기도하게 해주고 하는데 좀 당황할 정도로 너무 편안한 거예요. 축복받은 나라로구나. 경제적 수치는 행복과는 별 관계가 없다.
여러분들이 기도를 통해서 의식주를 해결하고, 의식주가 해결되면 바로 불보살님께 4품 24절에 나오는 향, 꽃, 의복, 귀한보배, 음식을 공양 올리는 거예요.
법안스님은 유난히 공양 올리라고 많이 하는데, 물론 제가 경제학과 출신이기 때문에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받는 방법이 뭘까? 하고 금강경을 읽어보니까 아하!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고 마음을 부처님말씀에 머무르게 되면 무량복덕을 불가사의하게 받을 수 있다.
금강경에는 공덕이라는 말이 안나와요. 복덕이라는 말만 나와요. 복덕(福德)! 굉장히 중요한 말 이예요. 복과 덕을 지은 마지막 소원이 뭐냐면 성불이예요. 부처가 되고 보살이 되는 것은 복덕을 통해서만 가능한 거예요. 성불도 복덕을 통해서만 가능한 거예요. 여기 향 꽃 의복등 갖가지 진귀한 보물이나 음식으로 공양을 올리는 자는 미래의 백천만겁 동안에 항상 하늘에서 뛰어난 즐거움을 받을 것이며 천복이 다해 인간으로 내려오더라도 백천 겁 동안 제왕이 되어 숙명과 인과의 본말을 알게 된다.
여러분들은 천상락도 아니고 제왕도 아닌 것 보면 전생에 불보살님 전에 공양을 별로 안올린 거여. 올렸으면 천상세계 살다가 제왕으로 내려왔을 건데 여기 혹시 제왕출신 계신가? 아니지? 금생에 복을 짓는 거예요.
사람은 생긴 대로 산다. 페이스북에 굉장히 귀티 나게 생긴 여자 분이 나오는데 이름이 ‘잉럭’ 이라고 쓰여 있어서 찾아보니 태국 총리대? 젊은 여성분인데. 부티나고 생긴 것도 굉장히 잘생겼는데 탁신 총리의 막내 여동생이래. 잉럭 이라고 페이스북에 많이 나와. 아! 이런 분들은 복을 정말 많이 짓고 태어나서 왕국에 비견하는 그런 집에 태어나게 되니까 본인들의 향, 꽃, 의복, 음식, 값진 것을 부처님께 공양올리고 하신 거죠. 태국, 스리랑카, 미얀마는 부처님께 공양 올리는 게 최고의 인생 목표가 되는 거예요.
제가 여러분들 주머니 털려고 그러는 게 아니고 여러분들이 복을 지어서 세세생생 잘 사는 방법을 가르쳐드리는 거예요.
이렇게 하면, 지극한 마음으로 부처님께 귀의하여 예배하고 찬탄하고! 현실적으로 마음만 가지고는 안되니까 향, 꽃, 음식, 의복 등을 통해서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게 되면! 여러분들이 천상락을 누리게 되고 천상락이 다 끝나면 인간들의 좋은 지도자가 되어서 내려오는 거죠. 이것이 자기 사랑을 잘하는 거예요. 이것을 자기 사랑한다고 하는 거예요.
불교를 입으로만 맨날 믿고, 부처님께 공양도 한번 안올리고, 부처님 말씀 한번 따라서 실천해 본 사실도 없고 하면 불자가 아닌 거예요. 하여간 불자들은 불가사의한 부분이 있는데 초파일날 제등행렬하고 뒷 풀이는 술과 고기로 한다. 그러면 5계에 정면적으로 배치되는 거예요. 인터넷 보면 전부 다 그래. 뒷 풀이 할 때 삼겹살 굽는 모습까지 찍어서 올려. 요즘 동영상도 올리대? 이것은 자기 사랑하는 방법이 아니야.
진짜 자기 사랑하는 방법
두 번째는 계·정·혜 지키는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기도해서 내 코가 석자인데 해결이 됐어. 엄마 이제 나 안아파. 이런 얘기 나오면 이제 그 다음부터 계·정·혜 지키는 공부를 배우는 거죠. 아! 5계라는 게 있대. 그다음에 마음을 좀 고요하게 해볼까? 지혜가 발휘되게 해볼까? 정과 혜는 계를 지킬 때만 나오는 거예요. 부처님 법은 분리하면 세 개인데 분리할 수가 없어. 어디서 어디까지가 계고 어디서 어디까지가 선정이고 삼매고 어디서 어디까지가 지혜다 구분이 되지 않아. 안되게 되어있어. 이름만 다를 뿐이지. 계율을 지킬 때 마음의 고요를 얻을 수 있고 마음이 고요해 져야만 지혜가 발휘가 된다. 그러니까 5계중에서 살생하지마라. 도둑질 하지마라. 사음하지마라. 거짓말하지마라. 술, 중독성 있는 물질 담배 커피도 중독성 있다면 조심해야 되고 마약도 마찬가지 이것을 섭취하지마라. 누구 좋으라고? 자기 자신 좋으라고 하는 거여. 오늘 주제가 자기사랑이잖아요. 자기사랑. 자기사랑 잘하는 것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잘 유지해서 몸과 마음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복과 덕을 지으라는 거예요. 그것이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길이다. 그것 외에는 다른 길이 없다. 거기까지만 자기 사랑이냐 다음단계 더 나가서 불교사랑은 어떻게 할까? 이것을 여러분들이 배워야 돼.
오늘 배운 것을 정리하면
자기사랑이라는 것은 먼저 기도를 해라.
독경을 하고 기도를 해서 현실의 자기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라. 통곡을 하든 부처님께 죽으라고 매달려라. 부처님 이거 이루어주셔야 됩니다. 안 이루어주시면 내가 도저히 길이 없습니다. 길이 없는데서 기적을 이루어주시는 것이 불보살님들이시기 때문에 그 기적을 이루어 나가게 되면 그때 믿음이 형성되고 이 믿음을 조금씩조금씩 키워나가는 거예요. 그러면서 현실적인 어려운 문제 하나만 해결하게 되면 나머지도 그렇게 하면 될거 아니예요. 그지? 그런데 우리 한국불자들 재미있어. ‘제가 이번에 급한 불 껐으니까요. 다음에 또 인연있으면 오겠습니다’하고 가버려. 아! 나 팔짝 뛰어 팔짝 뛰어. 미치고 팔짝뛰어. 꾸준히 하게 되면 모든 일이 일사천리로 풀어질텐데 다음에 또 급한 일 생기면 오겠습니다. 하고 바이바이 하는 거예요. 아참 나 진짜 불자들 재미있어 그지? 신기해 신기해. 그 중생들 보면서 부처님은 얼마나 답답하실까? 나도 이렇게 답답한데 그지?
그래서 오늘은 자기 사랑하는 방법 중에, 기도를 통해서 자기 현실 문제를 해결해라. 본인이 행복하고 본인이 성공적 인생을 살아야지, 억울하면 출세하라는 노래도 있고. 출세하라 출세하라. 출세를 하라 했잖아요. 불보살님들을 의지해서 지극한 마음으로 부처님께 귀의,예배,찬탄하는 것이 자기 사랑을 잘하는 것이고 그것을 통해서 기도를 이루고 도구살이(도와주세요. 구해주세요. 살려주세요. 이루어주세요)를 해서 여러분 현실 목표를 성취하고나서 그다음부터 하나씩 공부를 해나가는 거예요. 그러면 아! 불교란 이런 것이구나! 여러분들이 알게 되겠지요.
그래서 진정한 자기 사랑이란 4혹 아탐,아애·아견·아만·아치를 줄여나가면서 현실적인 어려운 문제들을 불보살님을 의지해서 해결하고 그리고 나서 다시 계정혜를 지키는 쪽으로 한 발짝씩 나가는 게 중요하다. 모쪼록 하나씩하나씩 실천해서 현실을 극락 만드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미타불.
그리고 여러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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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무아미타불()
감사드립니다 아미타불()()()
감사합니다.
공부 잘 하고 갑니다.
오늘도 스님법문듣고
극락을 만들도록 실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스님감사합니다
스님의 법문을 이렇게 다시 기록하셔서 공부하게 해 주시는 공덕이 참으로 크다고 봅니다.
저도 한번 해보려고 했는데 엄청난 시간과 정성이 들어야 하는 것을 느끼고 놀라웠습니다.
이 공덕으로 무량대복하시어 원하시는 소원 모두 성취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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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05회
하고싶은 분 계실까 해서
남겨두었습니다.
해보세요
도와드리겠습니다^^
@정심화 감사합니다.
기회를 주시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던데요.
제가 직장 다니면서 아픈 환자도 보는 관계로 정말 힘들것 같아요.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여혜명 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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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명양구고대원본존지장왕보살마하살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