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 프루스트(Marcel Proust) 명언
1. 열망은 모든 것을 꽃피게 하지만 소유는 모든 것을 시들고 스러지게 한다.
2. 지혜란 받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그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는 여행을 한 후,
스스로 지혜를 발견해야 한다.
3. 너를 행복하게 하는 사람들에게 감사하라. 그들은 네 영혼을 꽃 피게 하는
정원사들이니.
4. 어머니는 20년의 세월 동안 한 소년을 사나이로 키워낸다. 그러고 나면 다른
여자가 나타나 그 사나이를 20분만에 바보로 만들어 버린다.
5. 잘못 취한 어떤 입장이나 꾸며낸 냉정의 태도에는 그것을 고집 부리게 하는
마력이 있다. 흡사 신경질적인 사람이 병자인 체하다가 마침내 정말로
병자가 되어 버리듯 말이다.
6. 새로운 것을 발견하러 떠나는 여행의 진정한 의미는 새로운 지역을
알아가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눈으로 뭔가를 본다는 데 있다.
7. 기억은 일종의 약국이나 화학실험실과 유사하여, 아무렇게나 내민 손에
어떤 때는 진정제가, 어떤 때는 위험한 독약이 잡히기도 한다.
8. 쉬운 성공은 없지만, 영원한 실패도 없다.
9. 상상력은 모든 것에 활기를 주고, 생기를 불어넣어 주며 인격마저 부여한다.
10. 행복은 몸에 좋다. 그러나 정신의 힘을 길러주는 것은 고뇌다.
11. 명예나 칭호는 사람이 나이가 듦에 따라 오는 것이다.
12. 의심할 여지없는 솔직 성에는 아무도 꼼짝하지 못한다.
13. 키스는 또다른 키스를 도발한다.
14. 괴로움이란 그것을 철저히 경험하는 것으로 치유할 수 있는 것이다.
(고뇌는 그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모조리 경험해야만 치유된다.)
15. 최고의 진실을 담은 철학 체계도 근원을 따라가 분석해 보면 감정적인
요인으로 논자(論者)가 그토록 떠벌리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6.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내게 하는 것은 유명하게 되려는 욕망이 아니라
근면하게 일하는 습관이다.
17. 한 사물의 거리감은 흘러간 세월의 실제 거리보다,
그것을 바라보는 기억의 시력에 비례한다.
18. 여행에서 무엇인가를 얻으려 한다면, 새로운 풍경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가져야 한다.
19. 한 예술가의 방은 세계 창조의 실험실이다.
20. 한 여성을 위해 재산도 내던지며 할 때가 있지만, 조만간 10년 안에 재산을
그 여성에게 주지도 않으려니와 그 여성보다 제 목숨을 더 아끼게 되리라.
왜냐 하면 그 때에는 이 여성이 우리로부터 분리되어, 홀로 무가치하게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21. 호되게 따귀를 맞아 가면서 배우는 것을 아이들만이 아니라
시인도 마찬가지다.
22. 확실히 엉뚱한 사람의 행동에는 견딜 수 없는 어려움이 뒤따르게 마련이다.
그러나 나중에 가서야 깨닫게 되는 불균형이란 것은 그것을 위해사 만들어진
것이 아닌 미묘한 사상이 인간 두뇌 속에 들어간 효과를 자아낸다.
그래서 매력 있는 사람들의 유별남이 우리를 화나게 하지만, 한편 유별나지
않은 사람치고 매력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23. 현실이란 가장 교묘한 적이다. 현실은 우리의 심정 속에, 우리가 예기치
못하고 방어도 준비해 두지 않은 지점에 공격을 선언한다.
24. 흔히 위대한 옛 신부들이 실덕하는 일이 없이 모든 인간의 죄악을 경험하는
일로 시작하여 거기서 그 성스러운 인격을 끌어냈듯이, 대예술가도 흔히
타락 상태에 있으면서 그 악덕을 사용해 만인의 도덕률을 생각해 내게 된다.
25. 희망은 어떤 것도 보장해주지 않는다.
힘든 노력만이 무엇이든 보장해줄 따름이다.
26. 자신의 신념에 따라 사는 일보다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지 않는 일이 훨씬 더 어렵다.
27. 추억은 잔인한 것이다.
28. 추억은 창의성이 없다. 이미 가진 것 이외의 것은 바랄 수도 없고,
그보다 나은 일도 전혀 기대할 수 없다.
29. 바뀐것은 없다. 단지 내가 달라 졌을 뿐이다.
내가 달라짐으로써 모든 것이 달라진 것이다.
30.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들에게 감사합시다.
그들은 우리 영혼을 꽃 피우게하는 매력적인 정원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