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발표 2013년도 진달래 철쭉 벚꽃 개화시기 예상|
개나리, 진달래 평년보다 5일 정도 빨리 필 듯 2013/03/03
금년 봄꽃의 개화 시기는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평년(1971~2000)보다 평균 5일 정도 빠르고 지난해에 비해 3일 정도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나리는 3월 11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 및 영남 동해안 지역은 3월 13일~20일, 중부 및 영동지방은 3월 21일~4월 1일, 중부내륙 및 산간지방은 4월 2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달래는 일반적으로 개나리보다 2~3일 늦게 피는데, 3월 12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 및 영남 동해안 지역은 3월 15일~24일, 중부 및 영동지방은 3월 25일~4월 3일, 중부내륙 및 산간지방은
4월 4일 이후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나리, 진달래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서귀포는 3월 18일~19일경, 서울은 4월 2일~3일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온대 낙엽수목의 꽃눈은 가을철 일정온도 이하가 되면 내생휴면상태(살아있으나 생육이 정지된 상태)가 되며, 내생휴면상태 유지를 위해 일정 저온이 필요하고, 내생휴면상태 해제 후 개화를 위해서는 고온이 필요하다. 따라서 개나리, 진달래와 같은 봄꽃의 개화 시기는 2월과 3월의 기온에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며, 일조시간과 강수량이 평년에 비해 차이가 크게 나는 경우와 개화 직전의 날씨변화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난다.
【 2013년 주요도시 개나리, 진달래 개화 예상시기 】
지역명 |
개나리 |
진달래 |
예상일 |
평년 (평년차) |
2009년 (편차) |
예상일 |
평년 (평년차) |
2009년 (편차) |
서귀포 |
3.11 |
3.18(-7) |
3. 6(+5) |
3.12 |
3.24(-12) |
3.11(+1) |
부산 |
3.13 |
3.19(-6) |
3. 9(+4) |
3.15 |
3.20(-5) |
3.17(-2) |
여수 |
3.17 |
3.24(-7) |
3.14(+3) |
3.18 |
3.22(-4) |
3.18(0) |
통영 |
3.16 |
3.21(-5) |
3.16(0) |
3.17 |
3.19(-2) |
3.16(+1) |
광주 |
3.18 |
3.26(-8) |
3.13(+5) |
3.22 |
3.27(-5) |
3.19(+3) |
전주 |
3.19 |
3.28(-9) |
3.20(-1) |
3.23 |
4. 1(-9) |
3.28(-5) |
대구 |
3.16 |
3.22(-6) |
3.16(0) |
3.22 |
3.27(-5) |
3.19(+3) |
포항 |
3.17 |
3.22(-5) |
3.12(+5) |
3.21 |
3.27(-6) |
3.15(+6) |
대전 |
3.24 |
3.27(-3) |
3.20(+4) |
3.26 |
4. 1(-6) |
3.20(+6) |
서울 |
3.27 |
3.30(-3) |
3.20(+7) |
3.28 |
3.31(-3) |
3.21(+7) |
인천 |
4. 1 |
4. 4(-3) |
3.24(+8) |
4. 3 |
4. 5(-2) |
4. 5(-2) |
강릉 |
3.25 |
3.27(-2) |
3.19(+6) |
3.28 |
3.28(0) |
3.19(+9) |
평균 |
|
(-5.3) |
(+3.8) |
|
(-5.4) |
(+2.3) |
※ 평년차, 편차에서 “-” 는 빠름, “+”는 늦음을 나타냄
문의 : 기후예측과 임재철 2181-0479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개나리는
3월11일 서귀포에서 피기 시작해
남부 및 영남 동해안 3월13∼20일,
중부 및 영동 지방 3월21일∼4월 1일,
중부 내륙 및 산간 지방 4월2일 이후에 각각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산하에서 발췌-
-철쭉-
소백산 | 한라산 | 황매산 | 일림산 | 바래봉 | 제암산 | 덕유산 | 태백산 지리산 세석 | 수도권 서리산 | 경남 창원 비음산 | 전남 화순 안양산
-진달래-
진달래 군락지 : 달성 비슬산, 여수 영취산, 창원 천주산, 한라산, 마산 무학산, 강화 고려산, 거제 대금산
진달래 산행지 : 창녕 화왕산, 진해 시루봉 , 강진 주작산-덕룡산 (수려한 경관에 등산로 따라 진달래)
-봄꽃 개화시기-
개화시기는 개화기의 기온에 따라 1주일 이내 차이가 나므로 사전에 확인 |
| |
축제개요 >
일 시 : ‘13. 4. 12(금) ~ 4. 14.(일)
장 소 : 영취산 일원
참여인원 : 5만명(시민3, 관람객2)
주요행사 : 산신제, 진달래음악회, 산상이벤트, 사생대회 등
영취산은 4월이 되면 진달래로 온 산이 붉게 타오른다. 매년 영취산 진달래 축제가 열리고 축제기간 중에는 영취산진달래음악회, 진달래예술단 산상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상춘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봄이 되면 꽃을 통해 봄의 새 기운을 맞이하려는 사람들의 '지극정성한 의례'가 곳곳에서 벌어진다. 우리나라 3대 진달래 군락지 중의 하나인 영취산(靈鷲山)도 매년 4월 초순경 진달래축제를 열어 그 붉은 기운을 함께 기리고 있다. 흥국사를 옆으로 하고 등산로를 30분 가량 올라와서 보게 되는 영취산 자락은 분홍색 물감을 뿌려 놓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만개한 진달래꽃이 보는 사람의 탄성을 자아낸다. 진달래꽃밭 사이에서 벌어지는 각종 행사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끄는데, 영취산진달래축제의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하는 산신제와 진달래아가씨 선발대회는 영취산진달래축제의 주축을 이루는 행사이다.
영취산의 산신제는 그 유래가 깊다. 『신동국여지승람』과 『호남여수읍지』를 보면 도솔암과 함께 기우단이 있어 매우 영험이 있다고 하였으며 당시 지방 수령인 순천부사는 국가의 변란이 있을 때 이곳에 올라 산신제를 모셨다. 순천부의 성황사가 1700년대 말까지 진례산에 있었기 때문에 순천부사의 제례의식이 여기에서 행해졌던 것이다. 복군된 후에도 군수, 면장들이 기우제를 모시고 기우시를 남기는 등 조선시대를 거쳐 최근까지 그 전통이 이어져 오고 있다. 산제는 기원하는 대상에 따라서 제단의 위치가 달라지는데, 천제일 경우 산의 정상에서 봉행하고 산신제는 산의 8부 지점에서 제향한다.
영취산의 넓은 산자락의 품 안에는 흥국사가 자리 잡고 있다. 흥국사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나라의 융성을 기원하기 위해 건립된 사찰이다.
'이 절이 흥하면 나라가 흥하고, 이 절이 망하면 나라가 망한다.'는 간절한 염원을 담아 절의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영취산의 깊은 숲속에 보조 국사가 1195년(고려 명종25년)에 창건한 흥국사 안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원통전, 팔상전 등 문화재가 많이 있다.
대웅전 축대의 여기저기에 거북과 용, 그리고 꽃게 모양을 곁들인 대웅전은 흔히 '반야수용선'이라 풀이한다.
고통의 연속인 중생을 고통이 없는 세계로 건너게 해주는 도구가 배이며, 이 배는 용이 지키고 있기 때문에 바로 용선이라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대웅전 앞뜰에 있는 석등도 거북 모양으로 장식되어 있다.
흥국사 대웅전 (보물 제369호)은 빗살문을 달아 전부 개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흥국사의 대웅전 후불 탱화는 보물 제 578호로 지정되어 있고, 훙국사의 입구에 있는 붉은 흙을 깐 홍교의 수려한 모습은 보물의 가치를 유감없이 표현하고 있다. 흥국사는 임진왜란 때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수군 승병이 있었던 곳이다. 이때 흥국사 안에서 승병 수군 300여 명이 훈련을 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흥국사 대웅전 뒤의 영취 봉과 진달래 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진달래가 연분홍으로 물들일 때면, 이 고장의 봄의 정취는 무르익어, 흐드러지는 진달래꽃밭을 보려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드는 곳이다.
이 외에도 탐방객퀴즈게임, 무용단과 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 디카사진 UCC 동영상 촬영대회, 청소년 시민 백일장 사생대회,
난타 및 청소년댄스공연, 관람객 장기자랑 등도 진달래꽃과 한데 어우러져 즐거움을 선사하여 준다. 영취산진달래축제는 전
국의 봄 축제 중 가장 빼어난 아름다운 분홍빛 축제로 자연 그대로의 느낌으로 사람들을 맞고 있다.
아래 사진은 영취산 진달래의 이해를 돕기위해 어떤 분이 인터넷에 올려 놓은 것을 퍼온 것입니다.
올해도 회원님들과 갔을때 이렇게 만발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A코스 : 행사장-골명치 갈림길-헬기장-457봉-헬기장-개구리바위-510 진례산-도솔암-봉우재-헬기장-418시루봉-
헬기장-434봉-437영취산-흥국사 갈림길-흥국사 -주차장(6km)
B 코스는 봉우재에서 흥국사로 하산(4km)
♠ 산행시간 : 4시간30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