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전화를 받고 함께 나누고 싶어 글을 씁니다.
광주의 김영수 신부님이 정식으로 교구장님으로부터 지도신부로 명을 받으셨답니다.
그동안 10년의 세월 동안 교구 지도신부가 아니라 광주 교구 지도자들이 원하는 지도신부였는데 이제 정식으로 교구장님 인사명령으로 지도신부가 된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서울, 대구, 인천, 수원, 의정부에 이어 광주대교구가 군종교구를 포함한 16개 교구 가운데 6번째로 교구장님의 명을 받은 지도신부를 모시게 되었습니다.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서 축하의 잔을 기울이며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정식 지도신부가 된 것은 어쩌면 김영수 신부님께는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제는 그저 단순히 좋아서 하는 일이 아니라 좋든 싫든 책임을 가지고 일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광주 대교구에서 본격적으로 가톨릭 스카우트 운동을 받아들이는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광주 대교구는 전주 교구와 제주 교구를 포함하는 관구의 책임교구임을 생각할 때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입니다.
여러분 광주 카페를 방문하여 광주 대교구 김영수 신부님과 지도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해 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