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에서 계획중인 대형 프로잭트 중에 KTX 익산역 복합환승센타와 만경강
수변도시를 꼽을수 있는데, 천문학적인 워낙 큰 예산이 필요하고, 거기다 수변
도시는 침수의 우려까지 있는지라 쉽사리 덤벼들기 어려울거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익산시에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하여 구도심 재생사업으로 지원을 한다
면,구도심 상가나 빌딩의 리모델링 등으로 지원하기 보다는 소형 KTX 환승센타
라도 시작을 해야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설명을 하자면 정비창 이전, 복합상가, 지식산업센타, 호텔, 거주단지 등 대형
건물 신축은 자금상 생략하고 KTX, 고속버스, 직행버스, 택시, 시내버스까지 한
자리에서 운행할수 있도록 함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익산역을 기준으로 구도심을
거쳐가게 만드는 것이다.
또한 교통의 도시, 전북의 교통 중심지라는 익산시에 KTX 복합 환승센타가 없다
는 것도 팥죽 속에 옹심이가 없는것 처럼 모자람이 있지 않은가?
구도심의 발전을 위해서는 일단 구도심의 기준이 되는 KTX 익산역이 우선적으로
개선 되어야 된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철도청 등과 협의하여 익산열차승무사업소, 코레일관광개발, 4,19학생의거기념탑,
이리역폭팔희생자추모탑, 익산역동주차장, 그리고 주변 주차장 및 낡은상가의 일
부를 부지로 통합하여 이전 및 건축하고, 고속버스터미널과 직행버스터미널을 만
들고 지금의 익산역 시외버스 간이터미널 및 택시승강장을 택시 및 시내버스 승강
장으로 바꾼다면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후에 구도심의 낡은 건물들을 익산시에서 구입해서 철거한 후 일단 주차장으로
이용 하면서 어느정도의 크기가 갖추어지면 LH토지주택공사에 매각하여 손살을
메꾸던지, 아님 건설사에 매각하여 아파트 신축 부지로 만들게 한다면 큰 자금을
들이지 않아도 될듯 하다.
또한 구도심의 어둡고 딱딱함을 개선하기 위해서 낡은 건물들을 철거한 대지위에
자그마한 근린공원 이라도 만들어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제공 한다면 익산시민
들에게 얼마나 큰 혜택이 되겠는가? 시민들의 생활에 큰 활력소가 될 것이다.
간단하게 이 한가지를 원천적인 개선을 함으로서 구도심이 개발 되고나면 익산시
의 지형이 바뀔 것이다.
익산역 바로 옆 창인주공아파트가 재건축을 위하여 발을 딛고 있는데, 그것만으
로도 구도심에는 영향이 다소 있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여기저기 집적 집적 아파트들이 들어선다 하여도 많은 문제점을 안고있는
어려움이 개선 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시민의 한 사람으로 눈으로 바라다 볼때, 건설사들이 여기저기 토지를 구입하여
난 개발을 하기전에 익산시에서 기틀을 잡아주는 역할 까지도 하게 된다면 일석
이조가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