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야하지 않은 2013 "夜韓 送年會" 후기 [3]
carlos님의 자세한 후기 : http://cafe.daum.net/qingdao77/3zpZ/25985
2013년 12월 28일. 많은 칭다오 교민들이 교류하는 인터넷 까페 도우미 마을http://cafe.daum.net/qingdao77)과 칭다오 한국인들의 모임(http://cafe.daum.net/qingdaokorean)의 주관으로 2013년 송년회가 칭다오시 청양구 난탄촌에 있는 5성급 호텔인 홀리데이 인 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렸음.
++ 제 2 부 진행을 맡은 액터 장민석 님 . ++
++ 이어 오른 "칼 있는" 가수 이덕진. ++
++ "내가 아는 한 가지"의 무대를 빛내기 위하여 백 댄서를 자처하신 "땅콩사랑"님. ++
++ 그의 무대는 정말 "칼이 있다." ++
++ 홀과 무대는 물론 대기실을 종횡무진하며, 다양한 자세로 취재를... ++
++ 쑈 꾸냥 여기서 이러면 아니된당.... - 앞의 행사가 늦게 끝나고... 밤이 깊어가니 눈꺼풀이 내려 앉는다. ++
++ 나는 딸 바보닷!! ++
++ 다음은 국민 가수를 꿈꾸는 아라지오 양의 훈다오[昏倒 - hūndǎo, 까무러침]할 무대가 이어짐. ++
++ 교민들이 부름에 득달같이 달려와 줌에 감사!! ++
++ 그래서 그녀가 모두에게 사랑받는 국민적인 가수가 되길 바란다는... ++
++ 요 녀석...!! 나가 네 아빠도 알고... 서너번을 보았는데...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
++ 네...!! 아름다운 밤입니다. ++
++ 네...!1 아름답습니다. ++
++ 교민들에게 일이 있을 때 망설이지 않고, 달려(?) 드시는 당신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
++ 점차 밤이 깊어가고 무대는 이어 다음으로 넘어간다. ++
++ 드디어 콧 수염 비나리님의 등장. ++
++ 괭과리 하나로 객석을 완전 장악하시다. ++
++ 잉~~ 그려...!! 우리거시 조은 거시여...!!
++ 귀여운 꾸냥들이 종이상자를 주워 놀이를 즐긴다. ++
++ 귀엽게 포즈를 잡아주는 쎈쑤...!! ++
++ 거봐!! 너머져짜녀...!! 밤이 깊은만큼 아이들이 지쳐간다. ++
++ 기막히게 조화를 이룬 듀엣. 이승훈, 권노해만 님. ++
++ "감사합니다", " 비행기" 등를 열창함. ++
++ 세계각국은 고사하고 전국각지도 아닌... 그러나 싼둥곳곳에서 오신 취재진의 열기가 자못 뜨겁더라는... ++
++ 마치 거짓말 같은... 중국 여러 대회에서 금상을 휩쓸었다는 정박문양. ++
++ 확실한 것은 뛰어난 그녀의 S - Line 몸매. ++
++ 뛰어난 미모에 아름다운 목소리로... "잊지말아요"를 부름. ++
++ 앗!! 이럴 수가...!! 부르지 않은 불청객 쑨우콩[孫悟空]. 바로 네놈의 짓이렸따!! 유리로 된 와인잔을 목만 살짝 베어내는 신공은 네놈이 아고서는... !! ++
++ 올해도 배즙이 빠지지 않고 공급되었다는... ++
++ 좋은 일 많이 하는 가수 정은 님. ++
++ 밤이 깊은 만큼 쑈꾸냥 모델이 많이 지침. ++
++ 이 분을 만남. 혹시 필요하신 분이 계시면... ++
++ 초창기 자주 뵈었던 이 분도 오랫만에 만남. ++
++ 막걸리도, 콜라도 물도...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하고, 모든 잔은 와인잔으로 통일한다. ++
수년 전 부터 와인바람이 불어... 고급 음식점에 가면 식탁에 당연 와인잔이 준비되어 있다. 문제는 돗수 높은 중국 바이지우[白酒]는 물론이고 각종 음료와 물을 비롯한 마시는 모든 것을 와인잔에 따른다는... 단. 찻물은 제외!
오직 하나의 중국[只有一個中國]! : http://cafe.naver.com/acebike/835
++ 모든이들이 가장 오랫동안 기다린 시간. ++
++ 입장권에 막힌 행운번호 582번. 남은 친구에게 양도하다. ++
++ 첫번째 붙였어야 할 사진을 맨 뒤에... 호텔 문에서 행사장으로 가는 안내판. ++
행운권이라고하며 나누어주지만... 단 한번도 제대로된 행운을 쥐어 본 적이 없음으로.... 밤이 많이 깊었기에... 밀페된 공간에 오래 있었음으로하여 허접한 몸이 가슴답답함으로 쳐지매... 고국을 왕복하는 비행기표와 51인치 TV의 행운을 비롯한 엄청난 값의 사은품이 뽑힐지도 모르는 행운권을 뽑는 등의 제 3부 무대를 남겨 놓고, 자리를 털고 일어남.
이 장을 빌어...
교민의 한 사람으로... 오로지 송년회를 위하여 불원천리 고국에서 걸음해 주신 공연단 여러분들께 큰 감사드립니다. 또한 훌륭한 무대를 만드느라고 고생하신 양 까페의 관계자 여러분들께 찬사를 보냅니다. 끝으로 타국 생활에 지친 모든 교민들께 위로 말씀을 드리고... 다가오는 새 해엔 마음속에 품은 뜻이 이루어지기를 빕니다.
칭다오에서 탱이.
첫댓글 후기 환상적입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후기를 올렸으니 탱이가 감(?)을 사드려야...!!
와우!! 탱이님의 생동감 있는 후기 시리즈 정말 감동입니다.. 저는 진행하느라 제대로 못봤는데 이렇게 다시 보게되니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감사합니다..
오히려 준비하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어느해보다 성황리에 끝났음에 타지역 교민들께서도 많이 부러워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