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세직 재향군인회장님의 빈소방문에 이어,오늘아침9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의 마지막 영결식에 참석하였습니다.부산사범재학시 6.25가 터저,학도병으로 자원입대 전투후,육사에 입학,그리고 서울대졸업,및 대학원졸업,미국Southern calif 대학에 유학,석사및 박사학위를 받으셨고, 영어에 유창하신 그분은 전-정권출범후 주한 미대사와 8군사령관,한.미연합사 사령관등과 교분을 나누셧고,미국정부에서 촉망되는 한국의 지도자로 평가되면서, 이순신 장군처럼 모함에 휩싸여, 수도방위사령관을 끝으로 강제예편 당한후,하나님의 인도로 평생새벽기도회(여의도 침례교회)에 출석 신앙으로 재기, 그동안 체육부장관/서울시장/안기부장/올림픽위원회 조직위원장으로 놀라운 대성공을 이루었고,월남전참전,고엽제전우회 총본부장,재향군인회장에 선출됨과 동시에 그동안 육군부회장의경우 육사출신들이 전통적으로 차지해온 수석부회장 자리에 ROTC출신 대장을 처음으로 기용하셨고, 평소에 늘 가진자가 겸손해야하고,어둡고 낮은사람을 위하여 평생을 살아오신분,향군회보에 실렸던 "고 박정희대통령 추모사" 에서 심금을 (향군홈페이지)울리셨고,역대 어느 향군회장님보다 탁월한 리더쉽으로 전향군의 사랑을 받으셨기에, 그동안 시청앞 광장/청계천/서울역 광장에서의 향군주최 궐기대회에 70-80대 노병들과 함께 따가운 아스팔트를 누비며 이 나라 정체성 회복/좌경화를 몸으로 막아내셨고 10층 건물정도는 항시 걸어서 올라다니신 무척 강건한 분이 감기/페렴으로 갑자기 서거하시니, 평소 그분을 존경하는 마음에서 빈소를 찾아 참배하고 영결식에서 추도사를 읽으시다가 2번이나 목이메어 우신 박세환대장의 (본회고문) 추도사를 향군 홈페이지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이제는 하늘나라에서 하나님의 가호로 고히 잠드시고 평안 히 영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ROTC를 사랑하셨던 분임을 새롭게 알았습니다.
첫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