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일찍 잠이 깨였다. 누워있어도 잠은 오지 않고 일으켜 달라 해서 혈당을 제보니 97이다 아침먹고 면에가서 아버지 등본 수급증면 내 등본을 띠서 면장님과 복지사를 함께만나 활보시간에 대해서 상담하고 일단은 집에와서 동산 정형외과 휠체안가져 가도되나 시청에 수동 휠체 안 가져가도 있나 전화로 다알아보고 성소병원에 아내 약 타로 간다고 접수해놓고
내 통장이 없다고 온 집안을 다 들추어도 없어 농협에 분실신고 해놓고 동생한태 도장을 색 일수 있나하니 안 된다 해서 오후 시내 가서 여름이 타고 오는 차 시간 맞추려고 준비하고 있다니 여름이가 전화왔다 한시반차를 타야겠다며 3시정도 도착할 것 같다 해서 구급차를 불러놓고 한시 15분에 안동 무정차 타다고 전화오고 출발 했다고 전화와서 내가 다 받았다
구급차가도착해서 동산정형외과에가서 진단서를 조금기다려 받아가지고 박명수 택시를 불러타고 정류장에 가다니 여름이 도착했다고 전화가 들왔다 명순 씨는 중간에 내리고 시청에 가니 담당직원이 교육가고 없어서 볼일 못보고 명수택시다시 불러 타고 여름이하고 먼저 들와서 면에 다시 가서 복지사와 상담하니 수요일날 담당이오면 의논하자고 지금 당장 해결
이 안 된다고 가시라 해서 집으로 왔다 여름이가 아버지 팬티 넌링 선물 사온 거 드리고 저녁밥을 안치고 호박을 뽁고 열무 겉절이도 하는데 명순여사 6시가 넘어서 시장 봐 온거 해물탕을 사와서 끓여가지고 맛있게 먹었다. 아내는 아버지가 따다놓은 밤과 깨를 동생 집에 같다 주로 나가더니 제수씨가 추석에 쓰라고 사과를 가지고 올라 와서 가지고 내러가고 여름이가
설거지하고 나서 양치와 면도 시켜서 세수까지 발까지 시켜주고 세로사온 양말을 신겨주었다. 그래서 행복 하였다.
화정이가 언니 잘 들어 간 나요 전화오고 식구는 나같다와서 샤워하고 나오니까 팬티선물용 한통 사온 걸로 하나 꺼내 입는다. 오늘은 이렇게 하루가 지나같다.
첫댓글 여름이님이 오셨군요. 그런데 여름이님이 설거지를 하고 양치와 면도 세수까지 시켜주고 더구나 발까지 씻겨주었군요. 그리고 새로 사온 양말도 신겨주었군요. 행복하셨겠습니다.
네 여름양이 와서 관심을 가져주니 삶에 활력소가 되는것 같습니다 누가시켜서하는것도 아니고 스스로 마음에있어서 하는 일이니까요 두루 고맙게생각합니다
시내 나가서 또 많은 볼일을 봤군요. 그거 다 활보시간 늘일려고 그런것 같습니다만, 괜히 광배형 말에 이끌려 너무 욕심내지 마십시요. 활보시간 적어도 다 살아가면서 장애인 최고의 혜택을 다 누릴려고 관계기관에 따지고 들면 미운점 하나 더 찍힌다는 것도 알아야지요... 그런 볼일을 보는 중에 여름이님을 만나 함께 들어 오셨군요... 며칠간은 또 재미있게 보낼수 있겠군요.
그래 광배가 시킨일이아니고 활보시간은 여름이가 나서서 하는일이니 나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하라는데로 하는데 내생각도 그리욕심 내고싶지도않는데 기왕 받는시간 정부에서 제도를 만들어놓고 특혜를 주는 것도 못 찾아먹음 안된다면서 그러니 맞는거 같기도하고 명순씨가 진짜 혼인신고된 마누라가 아니니 당연이 독거특례법에 해당은 되는데 명순씨 정부 보조금을 포기하면 해준다하니 말이안된다 하면서 시에 따져봐야한다고 가자해서 같더니 담당자교육가고없어 면에 안소영씨한태 다시와서 말하니 앞뒤가 맞이않는 뜻을 말해서 수요일 어떻게 연락오는지 보려는 중이며 여름이가 더 적극적으로나오니 현제는 도리없이 직혀보내
형님이 그런일로 시청이나 면사무소에 가서 따지면 그 소식이 저한테까지 금방 돌아오는 세상입니다. 시에서 장애인 담당 공무원이 어느면에 누가 까탈스럽다고 이미 점 찍어 둔 상태인데, 형님께서 활보시간 늘리는 것도 한번쯤 요구해보고 기다려야지, 이미 형수의 사실혼까지 반박하고 그 수급자 탈락까지 내세우는데 자꾸 긁어 부스럼 만들 필요가 있을까요? 시청에서도 확보된 활보인 예산이 바닥인데, 형님께만 시간을 늘려주면 더 심한 다른 장애인들은 안 나설까요? 여름이님과 즐겁게 데이트하고 다니는건 좋지만,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방에 살면서 높은 광역시 정책을 따라가려고 신경전 벌일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