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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장애인종합복지관 어린이집 학부모 · 시민 참여 첫 구성 |
"운영위원회 구성 바른 교육장 열어가는데 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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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kubs294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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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어린이집은 학부모·교원·지역위원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처음 구성하고, 앞으로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보육시설 운영을 이끌어 가게 됐다. 지난 13일 오전10시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위원회 구성을 위한 회의를 열고, 각 위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는 정원 40인 이상의 모든 보육시설은 ‘보육시설운영위원회’를 7월 14일까지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한다는 영유아보육법 제25조에 따른 것이다.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어린이집은 학부모 위원 문은호, 박상희씨, 교원위원 이현숙 원장, 정혜란, 지은주씨 지역위원 하영례(산업대 교수), 이한우(국제대 교수), 조혜정(다사랑행복나무 대표)씨를 선출하고 운영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따라서 어린이집 운영위원회는 연 6회 이상 정기회와 임시회를 구분하여 회의를 개최하기로 하고, 급식차량소위원회와 교육계획 및 예·결산소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어린이집 급식과 관련, 현재 장애인종합복지관 급식소 이용객이 복지관직원 20명, 작업장 20~30명, 직업재활팀 10명, 어린이집 60명이지만, 어린이집 아동이 100명 이하이기 때문에 영양사가 없는 것에 대해 문제를 함께 인식하고, 앞으로 급식소위원회에서 아이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진주장애인복지관 어린이집 이현숙 원장은 “운영위원회 구성이 바른 교육의 장을 열어 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학부모와 교사,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수렴하는 열린 운영을 통해 어린이집의 발전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