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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보다는 조금 여유있게 준비하여
삼보식당에서 옥돔 미역국,갈치국..등으로
든든하게 아침식사를 마치고
제주도 중앙시장서 맞춰둔
쑥떡을 간식으로 준비해서 ~
올레 8코스의 일부를 걷기로 했다.
하루 3~4시간 정도로
무리하지 않게 걷기로 했으니..
8코스 중 하얏트호텔~존모살해안~해병대길~논짓물대평포구까지
바닷가의 주상절리와 모랫길..
그리고 유채꽃길을 따라서
상쾌한 봄바람을 온몸으로 맞이하며
즐건 발걸음..따라 나설까요?
중문단지..하얏트호텔에 주차해 놓구서~
산책로를 따라서 ~
돌계단과 너덜길을 지나고~
주상절리 구간도 지나며~
파도가 밀려오는 바닷가 백사장도 지나고~
잔물결도 아름다운 주상절리 구간~
볼가리개로 햇살을 막을 수 있을까요?
바위틈 사이로 뭇 생명은 숲을 이루고~
아름다운 바닷가 ~존모살 해안
기이한 주상절리층
바윗돌길..조심조심~
공작새 날개깃처럼
오묘한 형상을 한 동굴 `들렁궛궤`
자연의 신비
올레 8코스 중~ `해병대길`
해녀들만 다닐 수 있던 바윗길을
제주올레가 해병대의 힘을 빌어
누구나 걸어 다닐 수 있는 길로 복원했다.
바다를 곁에 두고..걸어 볼까요?
열리 해안길!!
유채꽃과 갯무꽃이 반겨주는 길~!!
지하수가 펑펑 쏟아져 바다로 흘러내리는 곳..논짓물
바닷가 괴불주머니
논짓물 길 따라서~
부드런 바닷바람이
솔솔 향기를 날라주고~
등대가 보이는 작은 포구
꽃길 따라..발걸음도 가벼웁게~
지명도 예쁜 예래로길~
해녀들...삶의 현장~
무화과는 결실을 맺구서~
하예포구엔 송홧가루가 물결을 이루고~
대평리가 보이는 해안길
자연과 어우러진여유로움과 편안함이 가득한 작은 마을
동 난드르(바다가 멀리 뻗어나간 넓은 들)
대평리의 암벽절벽~
`박수기정`(기정은 벼랑의 제주 사투리)
지상1m 암반에서 1년 내내 샘물이 솟아나와
이 물을 바가지로 마신다는 연유에서 유래된 이름이 박수이다.
대평포구
대평(大枰)포구..
너른 바둑판같은 들판이 있어 그리 불린다.`용왕 난드르`
대평포구와 박수덕 암벽
올레 9코스로 이어지는 길
대평포구에서 ..
자리돔 물회와 구이로 점심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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