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의 행보에 金東吉 |
17대 대통령 선거에서 믿을 만한 정치지도자로 부상한 유일한 인물은 박근혜였다. 엄청난 몸짓은 아니었고 단지 상식 있는 사람의 상식적 결단이었지만 그러나 언약이나 공약이 때를 따라 헌신짝처럼 내동댕이쳐지는 이 나라의 한심스런 정치판에서, 그런 정치판이기 때문에, 경선 결과에 승복한 박근혜의 의연한 자세는 한국인 모두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던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대선 기간 중에 그가 몸과 마음을 다 바쳐 한나라당의 승리만을 위해 전력투구한 것은 아니었다고 생각 된다. 그는 후보경선 과정에서, 또는 그 이전부터, 자기를 지지해준 충성스런 "부하들"에 대한 배려와 염려 때문에 그의 몸짓이 다소 전략적이었음을 또한 부인할 수 없다. 그런 "작은 신의"가 그를 한나라당의 가장 무게 있고 존경받는 지도자가 되지 못하게 할지도 모른다.
파벌의 인물은 당원 전체의 지지를 받기 어렵다. 본인은 아무리 아니라고 부인한다하여도, "공천 잘못 간다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그의 최근의 발언은 앞으로 "계파 싸움", "밥그릇 싸움"에 또다시 시달리게 될 것이라는 예감이 들어 슬프다.
박근혜는 한나라당의 큰 인물이 돼야만 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거인이 돼야만 하고 남북을 통일하고 한반도가 태평양의 새 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큰 지도자가 돼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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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권은 독약이다 |
그럼 도무지 어쩌자는 거냐? 南信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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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과 김정일과 김대중과 노무현은 20세기와 21세기에 걸쳐 他의 추종을 불허하는 천하의 악마 鬼才들이다. 위대한 수령님 김일성은 김영삼 김대중과 클린턴 카터들을 손바닥에 올려놓고 데리고 놀았고, 위대한 장군님 김정일은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은 물론 부시와 라이스와 힐을 손바닥에 올려놓고 데리고 놀았고, 천하의 사깃꾼 김대중과 노무현은 4천8백만 대한민국 국민들을 손바닥에 올려놓고 속이고 또 속이더니, 급기야 김영삼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들이 똘똘 뭉쳐서 "이념 따지지 말고 선임자들을 잘 모시겠다"는 "非核 개혁개방 3000"의 BBK 대운하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뽑아놓았다.
설마 김대중 노무현이 김정일과 짜고 이명박을 뽑았을까? 아니면 왜 대선 前後해서 남한 스파이 왕초 김만복이 북한 스파이 왕초 김양건을 부지런히 올라가서 두 번이나 만났을까? 김대중은 김정일에게 5억불을 몰래 바치고도 살아남았고, 이 역적을 살려준 놈이 놈현이고, 김대중 특검은 물론 한나라당의 탄핵을 살살 피해간 놈이 놈현이다. 부시의 대북강경책을 물어뜯고 화나게 만들어 부시조차 유화정책으로 돌아서게 만든 놈들이 김대중 노무현이다. 김대중 노무현이 맘만 먹었으면 드러누어서 막을 수 있었던 것이 BBK 도곡동의 이명박이다. 지금까지 김정일이나 김대중이나 노무현이 진짜로 이명박을 욕한 것 보았나?
더 복창 터질 일은 남한의 진짜 보수들조차 드디어 우리가 10년만에 정권교체 해냈다고 야단들이고, 우리가 악착같이 싸워서 이겼다고 야단들이고, 김진홍 인명진 이재오들과 함께 샴페인 터뜨리느라고 야단들이다. 이명박은 지난 대선에 김대중 노무현 정동영들과 싸워서 이긴 것이 아니다. 이명박은 지난 대선에 박근혜 한나라당, 이회창 한나라당과 싸워서 이긴 것이다. 이명박 한나라당이 박근혜 이회창의 한나라당인가? 이명박의 뻐꾸기 한나라당은 이름만 한나라당이지 돼지우리당이나 다를 바 없다. 국민들도 또 속고, 진짜 보수들도 또 속은 것이다. 누구에게 속았을까? 김정일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에게 속은 것이다. 속아도 참 어이없게 속았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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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협력, 북한 핵 포기 시켜 - 한.미 동맹 더욱 공고히" 손충무의 新春대담 |
이명박이 빨리 서둘러야 할 외교는 한.미 동맹 관계 챙기는 것.. 워싱턴,북한에 남한 선거 개입 못하도록 중국 통해 평양에 압력.. 이명박 당선자에게 듣는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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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손충무 발행인과 이명박 당선자 |
지난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 때 김일성,김정일이 가장 존경하는 '위대한 남조선 빨치산 영웅 권오석 동지'(노무현의 부인 권양숙의 아버지) 의 사위인 노무현(盧武鉉) 후보는 "이것 저것 모두 깽판 쳐도 북한 문제 하나 잘 해결 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反美 좀 하면 어떤가? -미국에 사진 찍으러 가지는 않겠다"고 말 하면서 광화문 反美 촛불 시위를 선동한 덕분에 당선됐다.그리고 지난 5년간 철저하게 反美 정책을 펴면서 김정일을 즐겁게 해주었다.
그러나 이명박 당선자는 "韓.美 관계와 남.북 관계가 발전 해야 美-北 관계도 발전 할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남.북 관계를 순조롭게 풀기 위해서라도 주변국들과 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발전 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명박은 또 "나는 취임 하면 미국과 함께 북한의 핵을 포기 시키는 일에 적극 나설 것이다. 미국과 서로 협력 하여 북핵 문제를 해결 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 그 동안 미국이 북한 핵을 포기 시키기 위해 노력 해온 사실에 대해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부시 대통령에게 감사의 말과 약속을 했다.
이명박 당선자는 지난해 12월 20일 밤 9시 25분 (한국시간) 조지 W. 부시 대통령으로부터 당선 축하 전화를 받았다. 부시 대통령이 전화를 한 워싱턴 시간은 20일 아침 7시 25분이었다. 이명박 당선자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정식 당선 통고를 받지도 않은 시간에 미국 대통령이 외국 대통령 선거 당선자에게 대통령 핫라인을 통해 축하 인사를 하고 워싱턴으로 초청 한 일은 극히 드물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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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수위원들 몸가짐 가다듬어 구조조정안 짜 달라" (최정국) ★ 'BBK 주가조작' 김경준 첫 법정서 혐의사실 전면 부인 (최정국) |
'자유신당'이란 이름은 좋지 않다! 趙甲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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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신당'(가칭)이 14일 창당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 전 총재와 강삼재 창당준비위원장 등이 참석, 단암빌딩 9층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
늘 자유롭고, 새롭게 무리(黨)를 짓는다는 뜻이 된다. 이런 자유분방한 무리는 절대로 정권을 잡을 수 없다 : 사람이나 조직의 이름은 正體性의 표현이다. 이름엔, 나는 이런 사람이다, 우리는 이런 조직이다, 우리는 이런 목표와 가치를 추구한다 등등의 뜻이 포함된다.
사람이나 조직의 이름을 지을 때 신경을 쓰고 정성을 다하는 이유는 그 정체성을 어떻게 매력적으로 드러낼까 고심해야 하기 때문이다. 모르는 이들은 이름만 보고 사람이나 조직을 판단하거나 첫 인상을 받을 수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민주당을 깨고 나가 '열린우리당'이라는 黨名으로 창당했을 때 나는 "이런 사기적 黨名으로는 必亡한다"고 예언한 바 있다. 나는 다른 기자들에게 절대로 '열린우리당'이라고 써주어선 안된다고 강조해왔다. 기사를 통해서 그 黨名을 읽게 되는, '열린우리당'의 당원이 아닌 절대 다수의 국민들이 '우리당'이라고 자신을 속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선 기자들이 '열린당' '열우당'이라고 쓸 수밖에 없었다. 기자들이 이 黨의 사기음모에 공범으로 가담하지 않기 위한 自救策이기도 했다. '열린우리당'이란 이름을 지은 이는, 非당원도 '열린우리당'이라고 자꾸 부르다가 보면 이 黨을 '우리당'이라고 착각하거나 무의식적으로 좋은 인상을 갖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을 것이지만, 사기적 黨名이 많은 국민들을 떠나보냈다. 自業自得이다.
오늘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신보수주의를 기치로 내걸고 추진 중인 가칭 '자유신당'측이 黨名을 놓고 고민중이라고 한다.
독재와 부패의 상징으로 인식되던 자유당 정권을 상기시킨다는 지적이 있고,'신당'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도 부정적 의견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黨의 한 관계자는 "5년, 10년이 지나도 신당이라는 이름을 고집할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고 한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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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북한정권은 李會昌만 비난하는가? ★ 친북좌파가 보는 이명박 정부의 對北정책 (金成昱) |
민노총의 뿌리 池萬元 |
1. 뿌리 : 목사집단 [한국도시산업선교연합회] : 1964년3월, 혁신계 교회 목사 300명이 [한국도시산업선교연합회], 약칭 [도산]을 구성하여 도시산업 근로자에 대한 선교를 한다는 구실로 성경 교리를 소위 [해방신학], [민중신학]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여 근로자들을 의식화시키고 선동하여 노사분규를 연출하기 시작했다.
1969.9월의 '제일물산', 1972.3월의 동일방적, 1977.5월의 '남영나일론', 1979.8월의 'YH', 1980.4월의 '반도상사' 들에 대한 분규들이 대표적인 사례들이다. 이를 배후 조종한 사람들은 지금도 재야의 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대다수의 경제인들은 도시산업선교회에 대한 노이로제에 걸려 있었다.
2. 돌파단계 : 대학생들의 위장취업 : 위의 도시산업선교 사업이 탄압을 받게 되자 1976년 11월에 영등포에서 결성된 [사회선교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제조업체들에 은밀한 방법으로 지하조직을 심기 시작했다. 이들은 1981년 말, 경기지역에 비밀 지하 교육기관인 [다락원]을 설치하여 4개월 코스로 합숙훈련을 시키면서 소위 [도산이론]을 무장시켜 주었다. 1개 기에 30-40명, 1982년 말까지 1년간 배출된 200여명의 전문세포들은 구로, 인천, 부천, 성남 지역의 문제가 많은 기업체로부터 '위장취업'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기존노조]를 [어용노조]로 몰아붙이고 [민주노조]라는 이름을 내세우면서 선량한 근로자들을 선동하여 수 많은 직장을 폐쇄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선량하고 순진한 노동자들이 소모품으로 희생됐으며 심지어는 [인간불화살]의 신화(?)를 만들어 내는 데 제물로 이용됐다. 핵심세포들에 의해 포섭-훈련된 급진 노동 해방군은 1983-88년간 2,696명에 이르렀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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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보자. 민노총의 폭력! ★ 선동적 문구로 보는 민노총의 역사 |
"폴리스라인 이탈 시위대 사법처리 환영" 강필성 기자 |
네티즌 "폭력시위 문화도 바뀔 것, 아주 마음에 든다" : 경찰이 불법폭력을 막기 위해 설치한 폴리스라인을 넘어서는 시위자를 전원 사법처리한다는 방침을 밝히자 네티즌들은 대체로 환영한다는 의사를 보였다.
경찰은 14일 일렬로 병력을 세워 시위대와 대치했던 기존의 통제 방식을 벗어나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7ㆍ8명씩 소규모로 구성된 기동단을 폴리스라인 후면에 배치, 시위대를 감시하며 폴리스라인을 넘어서는 시위자는 전원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집회 자유는 최대한 보장하되 불법 시위에 대해선 엄격하게 대처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인터넷 포털 네이버 아이디 'minkoru0521'는 "드디어 나라가 제대로 서는 것 같다"고 말했다. 'astur'는 "맘에 드는 정책이 나왔다"고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kdome66'는 "늦은감이 있으나 아주 잘한 일"이라며 "시위마다 폭력이 난무하는 시위문화도 바뀔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났다.
'chinook147'는 "질서유지선을 지키며 비폭력준법시위를 하면 털 끝 하나도 건드리지 않는게 경찰"이라며 "시위대가 질서유지선을 무너뜨리거나 쇠파이프를 휘두르며 무법 폭력시위를 벌이니까 경찰이 공격하는 것"이라고 새로운 진압방식에 찬성했다.'jyc0913'는 "그동안 저항도 못하고 맞는 전의경보고 진짜 답답했었는데 잘했다"며 후련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몇몇 네티즌들은 그동안 행해졌던 불법 폭력시위에 대해서 분노를 표출했다.'ultrahanwook'는 "정의사회가 구현되고 있다"며 "노조 깡패들 다 소탕하자"고 다소 과격한 반응을 보였다.'79junwon'는 "시위대가 아니라 폭도들"이라며 폭력 시위대를 질타하며 더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전체보기]
주 편집 : 이 편집자도 대 환영입니다. 언제부터 이나라 경찰은 힘이 없는 허수아비입니다. |
★ CBS 전국 10곳 가상대결, '한나라 압승', 이회창 신당 파괴력 '미미' ★ "이명박주변 철없는자들이 여러말" |
신당 대표 손학규 이문호 편집위원 |
親北주사파 제거한 진짜 진보 정당 만들기를 : 손학규씨의 신당 대표 취임을 보면서 인간사 돌고 돈다지만 세상 일이 참으로 變化無雙하다는 생각을 금할 수 없다. 스스로 毒杯라면서도 기꺼이 마신 사람은 일단 제1야당 당수로서 차기 대권 도전의 꿈을 키울 생각이고 그를 옹립한 사람들은 김대중, 노무현 빛깔을 탈색시킨 새로운 정당으로 변신하여 국회의원 금배지 다시 달아보려는 욕심에서 과거의 敵將이면 어떠냐는 복안일 터이다. 그러나 영 뒷맛이 개운치를 않다.
문제는 범죄 집단의 돈세탁과도 또 달라 국회의원이라는 사람들은 아무리 세탁 과정을 거쳐도 한번 까마귀는 영원한 까마귀라는 꼬리표가 따라 다닌다는 사실이다. 세탁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어지러운 저들의 變身을 보고 있자면 만약 총선에서도 일패도지할 경우 또 어찌 할 작정인가, 지금부터 무척 궁금한 대목이다.
이번 대선 결과 노무현 응징이라는 민심의 폭발 현상을 보면 그들이 脫김대중과 脫노무현 한다지만 과연 얼마나 재선될 수 있을지 의구심이 앞서고 결국은 4월 총선 후 생환자들끼리 또다시 헤쳐모여 난리를 펼치지 않을까 걱정이다. 원래 정치가 그런 것이기로서니 국민 무서워하지 않는 그 몰염치가 해도 해도 정말 너무 한다 싶다.
아직까지는 그래도 집권여당이자 가장 많은 의석을 가진 다수당의 대표로 모처럼 취임한 사람에게 재를 뿌리는 것 같아 뭐하지만 국민들 입장에서 볼 때는 손학규씨 얼굴에 새겨진 주홍글씨가 너무나 선명하다. 그는 자신이 십수년간 몸담고 있으면서 국회의원과 장관과 도지사 등 온갖 영화를 누리게 해준 옛집에 납득하기 어려운 저주의 독설을 퍼붓고 떠났다. 누워 제 얼굴에 침뱉는 배은망덕의 극치를 보여줌으로서 국민들 마음에 정치인에 대한 환멸을 심어준 사람이다... [전체보기]
주 편집 : 신당의 우향우는 살아남기 위한 정약일 뿐! 좌편향 손햑규에게 이런 것을 바랄 수는 없습니다. |
★ 민족통일 빙자한 혁명적 공산이념 설자리 없어져 (동아일보 이인호) ★ 좌편향 통일안보교육 재검토 (동아일보) |
박근혜, '집권자의 정치공학' 이해해야! 양영태 칼럼 |
박근혜측, 공천 과민 할 이유 없다 : 박근혜 전 대표측은 4월 총선 공천에 대해 날로 과민한 반응을 내보이고 있다. 그러나 굳이 표현한다면, 4월 총선에 출마할 박측 인사들의 공천에 대해서 과도한 반응을 나타낼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또 그래서도 안될듯 싶다.
소위 집권 (執權)이라는 내용성은 국정운영의 안정성과 용이함을 위해서 집권자가 마음에 드는 사람을 으례히 공천하려고 의도하기 마련이다.
그 어느 대통령도 자파(自派)사람들을 국회에 많이 입성시키기 위해 노력했었고, 이명박 당선자 또한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이라는 것쯤은 일반상식에 속하는 정치행위다. 그러려고 경선에서 기를 쓰며 이기려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투쟁했던 것이 아니었던가?
박근혜 전 대표가 경선에 패배한 후 깨끗하게 승복했다고 선언하므로써 국민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아왔던 것도 사실이고, 무소속 이회창 후보가 세번이나 삼고초려를 하며 박 전 대표의 집 앞에서 몇 시간을 기다릴 때도 그토록 '냉랭하고' '쌀쌀맞게' '노정객'을 만나주지 않으므로써 소위 그가 말한 '원칙'을 지켰었다는 사실도 국민들은 잘 알고 있다.
물론 연세가 많고 전 한나라당 총재였던 이 전총재가 세번이나 박 전 대표를 찾아갔었는데도 불구하고 한번도 만나주기 조차 하지 않았던 박 전 대표의 정치적 목표를 위한 냉정한 인간성은 후세가 어떤식으로든 평가하리라고 믿는다. 만나서 녹차나 한잔 대접하며 '정중한 거절'을 했었더라면 보다 인간적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원칙을 지키는 모습을 충분히 보여줄 수도 있었을텐데...
'원칙'을 지키기를 좋아하는(?)박 전 대표가 집권에 성공한 집권자의 원칙을 모르고, 공천 갈등을 불러일으키며 불만을 토로하는 것은 보기에 그리 아름답지 못하다. 그렇다면 '집권자의 원칙'이란 무엇인가? 이명박 당선자는 국민에 의해 일단 대통령으로 선택 되었으니, 대통령 당선자가 국민을 위해 안정된 국정운영을 통하여 살신성인해야 할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은 원칙 중에 원칙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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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나 비실용적인 이명박의 對北觀 (趙甲濟) ★ 이재오 "나는 '빨갱이'가 아니다" (뉴데일리) |
이해찬 전 총리의 이중성 사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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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전 총리가 10일 대통합민주신당을 탈당했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당 대표로 선출된 직후다. 이 전 총리는 전날 탈당 성명에서 "인간 존엄성, 성숙한 민주주의, 한반도 평화공동체 가치, 민주 진영 정체성을 지키고자 하는 모든 분들 옆에 반드시 있겠다"고 말했다.이 전 총리는 최근 가까운 의원들에게 "(신당에 대해 중국의) 문화대혁명 같은 분위기" "광기(狂氣) 어린 공격"이라는 말을 했다고도 한다.
이 전 총리가 사용한 단어와 표현은 그 자체로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독립신문은 이 전 총리가 이런 말을 할 도덕적 자격이 있는지에 대해 심각한 의문이 든다. 이 전 총리는 네티즌 사이에서 '버럭 해찬'이라고 불린다. 자신과 조금이라도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 공공연하게 적대감을 드러냈기에 얻은 별명이다. 서울시 부시장 재직 당시 자신의 집무실에서 하위직 공무원들을 무릎 꿇리고 폭행했으며 국회의원들에게 답변하던 중 '그만 하라'며 고함을 친 것이 '버럭 해찬'의 진짜 얼굴이다.
본인은 무슨 생각으로 말했는지 알 수 없지만, 청와대 비서진보다 더 규모가 큰 비서실을 꾸린 실세총리가 "동아, 조선일보는 내 손아귀에 있다, 까불지 마라"는 발언을 흘렸다면, 그것도 기자들 앞에서 보란 듯이 거듭했다면, 국민들은 이 말을 언론을 탄압하겠다는 '협박'이외의 다른 용도로 생각할 수가 없다. 국민들의 대표가 모인 대한민국 국회에서는 항상 의원들을 향해 언성을 높이며 삿대질을 멈추지 않다가도, 평양을 방문할 때면 왜 언제나 온화한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지를 묻지 않을 수 없다. 대한민국 국회는 함부로 대해도 되는 기관이고, 평양 주석궁은 몸가짐을 조심할 수밖에 없는 장소라서 그런 것인가?
말이 난 김에 '때와 장소'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만 더 하고 넘어가기로 하자. 독립신문은 개인이 얼마나 골프를 즐기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대한민국은 국민 개개인의 행복추구권을 보장하는 자유국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민 세금으로 급여를 받는 국무총리가 홍수가 나더라도, 태풍이 몰려오더라도, 심지어는 3.1절에도 전국 각지를 돌며 골프치기에 열중하는 것은 이야기가 다르다. '국무총리 본연의 임무'는 안중에 없고, 지위와 권력을 이용하여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이기 때문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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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은 대한민국의 법 위에 있는가 (사설) ★ '대한민국의 붕괴'에 이용된 문화권력 |
"허커비, 美 공화당을 유럽 기민당으로 바꾸는 중" 워싱턴=이상민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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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e Huckabee |
유럽 기민당, 신앙 중시하며 '큰 정부' 역할 강조 美, 경제ㆍ가족ㆍ신앙면에서 기민당 유럽국보다 우수
헨리 올센 미기업연구소(AEI) 부회장은 5일 월스트리트저널에 기고한 칼럼에서 허커비 후보는 미 공화당을 유럽의 기독교민주당(Christian Democratic Partyㆍ기민당)으로 만들려 한다고 지적했다.
올센 부회장은 허커비 후보의 '親신앙(Pro-faith) 親정부(Pro-government)' 메시지는 레이건 때부터 작은 정부를 지향해 온 미 공화당에는 생소하지만 이는 유럽의 기독교 민주당의 핵심이라며 이 변화가 적절한지 알려면 유럽의 기독교 민주주의(Christian Democracy)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기독교 민주주의는 19세기 말 유럽에서 고전적 자유주의(Classical Liberalism)와 사회주의(Socialism)에 대한 반발로 등장했다. 자유로운 시장을 강조하는 고전적 자유주의는 제한받지 않는 욕심과 노동자 착취를, 사회주의는 사적재산의 박탈을 가져올 것이라는 두려움에서 비롯된 것이다.
기독교 민주주의는 사적 재산 보호와 신앙ㆍ전통 가치를 지지하고 자본주의 실패는 정부의 개입을 통해 고친다는 입장이다. 정부 주도의 사회보장과 자본주의를 동시에 인정하는 이른바 '사회적 시장경제'를 지지하고 있다.
기독교 민주주의와 레이건 보수주의로 일컬어지는 미 보수주의와 가장 다른 점은 정부 역할에 대한 것이다. 레이건은취임 1기에서 "지금 위기에서 정부는 문제의 해결책이 아니라 문제 자체"라며 '작은 정부'를 주장한 반면, 기독교 민주주의는 '큰 정부'를 강조한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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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욱 위원, 北 '국가적 실체'인정 발언 파문 (金成昱) ★ "탈북민의 수가 줄고 있다" 자유아시아방송 |
미 언론, 북한의 달러화 위조 주장에 의혹 제기 조은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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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McClatchy, 1824-1883 |
북한 당국이 미국 달러화 위조지폐를 만들어 유통시키고 있다는 미국 정부의 발표는 근거가 취약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대형 언론사인 맥클래치(McClatchy)가 10일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내 전문가들은 이같은 보도를 일축하면서, 지금까지 드러난 증거만으로도 북한이 달러화 위조지폐를 제조한 사실은 명백하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대형 언론사인 맥클래치는 10일 3편의 기획기사를 통해, "지난10개월 간의 취재 결과 북한이 달러화 위조지폐를 만들고 있다는 부시 행정부의 지적은 불확실한 의혹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맥클래치는 미국의 동부와 서부에서 31개의 일간지를 발행하는 미국 3위 규모의 신문출판업체입니다. 맥클래치는 이날 보도에서 부시 행정부와 미국 의회, 전문가들은 북한이 이른바 '수퍼노트'로 알려진 1백 달러짜리 초정밀 위조지폐를 생산한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탈북자들의 발언을 인용했다"며, "그러나 자체 취재 결과 이런 취재원들에 대한 의혹이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맥클래치는 한 예로 "위조지폐 도안 제작에 참여했다며 언론에 자주 등장했던 탈북자 김동식은 1백 달러 지폐 앞면의 초상인물이 누구인지, 뒷면의 건물이 어떤 형상인지 조차 모른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국무부에서 이 문제를 담당했던 데이비드 애셔(David Asher) 전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선임자문관은 10일 '미국의 소리' 방송과의 전화통화에서, "부시 행정부가 북한의 위조지폐 제조 의혹을 제기하는 근거는 탈북자들의 증언이 아니라 명백한 사법적 증거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전체보기]
주 편집 : 중국에서 이 위조화폐를 쉽게 살 수가 있는데 무슨 소리입니까? 북한의 뇌물을 먹었나요? |
★ 한국 대통령 당선인 '분단국가에서 국방 중시 필수' ★ 차기 한국정부,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 참여 검토 |
747 비전 : 우리도 세계 7대 강국이 될 수 있다 李春根 자유기업원 부원장 |
차기 이명박 정부는 지난 5년 동안의 평등 지향적 혹은 좌파적 노무현 정부와는 달리 성장 위주의 경제 정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평등 지향적, 혹은 좌파적 정부가 국민을 보다 잘사는 동시에 평등하게 만드는 경우란 역사상 없었던 것이다. 국민 대부분을 가난하게 만듦으로서 평등하게 만드는 경우는 혹시 있었다고 볼 수 있겠다. 개혁 개방에 나서기 이전의 중국이 모두가 가난해 짐으로 평등한 사회가 된 나라의 한 예가 될지 모르겠다. 노무현 정부 역시 평등을 외쳤지만 빈부 격차는 오히려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고, 세계 경제가 상대적으로 호황이던 지난 수년간 한국의 경제 성장률은 세계 평균에도 미달했다.
결국 경제가 이슈가 되었고 경제 성장 주의를 표방한 이명박 후보는 젊은이들을 포함한 전 국민의 지지를 받아 530만 표 차이라는 압도적 승리를 거두었다. 이명박 정부가 제시한 경제 발전 정책 비전으로 747 이라는 것이 있다.
747 비전이란 앞으로 10년 동안 년 평균 7 %의 경제 성장을 이룩함으로서 국민소득을 4만 불대로 만들고, 세계 7 대 강국이 되자는 것이다. 이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7% 성장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하지만 대한민국은 1960년부터 1996년에 이르는 36년간 연평균 경제 성장률이 7 %를 넘어 세계 1위의 경제 성장을 보인 역사를 자랑하는 나라다. 중국과 같은 대규모의 국가가 최근에도 매년 10% 정도씩 경제 성장을 이룩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면 결코 불가능한 수치는 아니다.
7% 씩 10년 동안 성장 하면 국민소득과 경제 규모는 통계학 상으로 당연히 2배가 된다. 현재 국민소득이 2 만 불 이니 10년 후 4 만 불이 될 것이고 또한 대한민국의 GDP 규모는 2007년에 7,685억 달러로 세계 11위였으니 [2007 CIA World Fact Book에 의거] 10년 동안 연평균 7% 경제 성장을 이룩한다면 2017년 우리나라의 GDP는 약 1조 5120억 달러가 될 것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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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노총 파업현장에 폭탄 던질 것" ★ 신대북정책을 위한 제언 |
'종북주의', 그 실체가 있기는 한 건가? 강정구 |
[논쟁] 종파적 이익의 저의가 깔린 종북주의론 : 민주노동당이 심상정 비상대책위를 출범시키고 전열 정비를 모색하고 있지만 지금껏 전개돼 온 당 진로 논란이 깔끔하게 매듭지어지기는 쉽지 않을 듯 보인다. 특히 자주파와 평등파 진영의 강경한 인사들에게 종북주의 논쟁은 심상정 체제 등장 이후에도 진행형이다.
심 위원장이 당 쇄신의 의지를 밝힌 14일 <프레시안>에는 두 학자(강정구 동국대 교수와 조현연 성공회대 교수)의 기고문이 도착했다. 강 교수는 종북주의의 허상을 지적하며 평등파 진영을 논박한 반면, 조 교수는 민노당에 종북파가 실존한다며 진보신당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두 사람은 민노당 싱크탱크인 진보정치연구소의 이사(강정구)와 전직 부소장(조현연)이라는 점에서 민노당 이념갈등의 단면을 보여준다. [프레시안 편집자]
이 글은 1월 3일 거의 완료됐지만 혹시 당 사태를 악화시킬까 염려되어 발표를 미루어 왔다. 그러나 이제는 발표할 시점이 온 것 같아 마무리했다. (강정구)
민주노동당 안팎에서 벌어진 '종북주의' 다툼은 격렬했던 논쟁의 강도와 달리 많은 이들에게 상처만 남겨 놓고 마무리 되는 것 같다. 여기에는 당내 인사도 있지만 '외부' 논객들이 이를 촉발시키고 가세해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었으나 실속은 없었다. 종북주의는 계속 입에 오르내리지만 정작 구체적으로 무엇이 종북주의의 실체인지에 관해서는 선언적 주장만 난무하고 변죽만 울릴 뿐이다.
정파를 대변한다고 하는 사람들이나 우리 사회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자타가 공인하는 논객들이 종북주의는 마치 자명한 공지의 사실인 것처럼 전제를 하고 말들을 한다. 그렇지만 이에 대한 기초적 논거를 제시하거나 검증을 받거나 논쟁을 그치는 수순도 없이 '으레 그런 것이야' 식으로 기정사실화 되어 감정싸움만 더욱 확대되고 있다... [전체보기] |
★ 민족지상주의 종북파는 분명히 있다 (조현연)
★ 심상정, '일심회' 관련자 출당 조치 시사 |
김홍업-김현철, DJ-YS 대이은 경쟁? 김 현 기자 |
김홍업-김현철 총선출마, "YS-DJ 명예회복 노린다" 김영삼(YS)-김대중(DJ)에 이어 김홍업-김현철로 이어지나
18대 총선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 의원과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김현철씨의 출마가 예상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의 출마가 오랜 경쟁관계였던 YS-DJ의 세대를 이은 경쟁구도로 비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의 의원직 상실로 치러진 10.26 전남 무안ㆍ신안 재보궐 선거에서 비난여론에도 불구하고 당선, 국회에 입성한 상태. 오는 4.9 총선에서도 DJ를 의식한(?) 한 전 대표의 지역구 변경 탓에 국회 재입성 가능성이 높다.
YS 정권 당시 '소통령'으로 불렸던 김씨의 총선 출마 가능성은 한나라당 내에선 공공연한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김씨도 지난 해 10월 경남 거제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총선을 겨냥하고 있다. 한나라당 공천경쟁에 나서겠다"고 총선출마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들은 전직 대통령이었던 부친들의 막강한 정치적 후광을 등에 업고 있는 상황. 범여권에선 여전히 DJ의 영향력은 맹위를 떨치고 있으며, 이명박 정부 탄생의 일등공신으로 평가받는 YS는 지난 11일 있었던 팔순잔치가 문전성시를 이룰 정도로 과거의 영화를 되찾았다. 이들은 또 출마 지역구를 모두 부친의 출생지인 거제(YS)와 신안(DJ)으로 삼고 있다.
때문에 정치권에선 이들의 출마를 상대방에게 지기 싫어하는'YS-DJ의 대리전'으로 인식하는 게 대체적이다. YS와 DJ 모두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정치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탓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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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노 이해찬 탈당 합류에 노대통령 찬물 왜? ★ 박근혜 최후통첩? "더할말 없다" |
"김정일 軍시찰은 쿠데타 차단 목적" 양정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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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군 제297부대 산하 중대를 시찰하고 있는 김정일 |
고재홍 "軍 책임간부와 접촉 통해 장악력 강화" : 김정일은 한 해에 수차례에 걸친 군 시찰활동을 통해 북한 군부의 군사쿠테타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고재홍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연구위원은 '군사논단' 2007년 겨울호에 기고한 '김정일의 북한 군부대 시찰 동선(動線) 분석'이란 글에서 "한 해 동안 수 십 차례 행해지는 김정일의 군부대 시찰 활동이나 군 관련 행사들은 대내 측면에서 우선 김정일이 북한군을 확실히 통제장악하고 있다는 점을 과시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김정일은 한 해 40~50여회에 걸친 군 활동을 통해 전국에 퍼져있는 북한군 책임 간부급들을 수 차례 직접 접촉할 기회를 갖는다"며 "김정일과 군 간부들간의 인적 접촉은 중ㆍ단기적으로 북한군에 의한 반(反)김정일 군사쿠데타의 계획적인 발생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김정일의 북한군에 대한 직접 통제는 김정일과의 거리가 곧 권력의 수준을 결정하는 북한에서 북한 군부의 위상을 강화시킬 가능성이 있다"며 "군부대 시찰시 과거와 달리 특정 군 간부들의 집중된 동행 시찰은 그들의 의견이 김정일에게 일정정도 작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고 연구위원은 1998년의 대포동 미사일 발사와 1999년 연평해전, 2002년 서해교전, 2006년 미사일 실험발사와 핵실험 등 북한의 주요 군사 행동과 김정일의 군부대 시찰과의 연관관계를 분석하기도 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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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당국이 식량 통제 대폭 강화했다" ★ 외교부, 인수위에 '北核폐기 로드맵' 제시했다는데… |
이명박 "남북정상 만난다면 장소는 '남쪽으로'" 김필재 기자 |
"남북에 도움 되면 남북정상회담 언제나 가능" :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남북정상회담이 북한의 핵을 포기시키고 남북관계 증진에 도움이 된다면 언제나 (김정일을)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14일 오전 삼청동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격식을 차려 임기 중 한번 만나기보다는 언제든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 당선인은 이어 "남북 정상이 만난다면 장소는 우리 쪽으로 하는 게 좋겠다"고 말해 김정일의 답방에 무게를 실었다.
노무현-김정일 정권이 주도한 제2차 평양회담(제2차 남북정상회담)의 계승 여부에 대해서는 "합의 사항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 재정의 부담성, 국민적 합의 관점에서 남북간 합의 사항을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당선인은 그러나 "현 정권이 지난 10월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합의된 사항이 있지만 원론적 수준이기 때문에 앞으로 후속 조치의 구체적인 상황을 봐야 한다"고 전제했다.
이 당선인은 또 "변환의 질서 속에서 한미동맹을 미래지향적으로 정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시켜야 한다"면서 "한미관계가 돈독해 지는 것이 오히려 남북관계를 더 좋게 만들 것이고, 한미관계가 좋아지면 미북관계도 좋아 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미관계가 긴밀해진다고 남북관계가 소홀해질 것이라는 등식은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 중국 러시아는 모두 우리나라의 미래에 매우 중요한 관건이 되는 나라들"이라며 "실질적인 관계 증진과 창의적인 사업들을 통한 공동 번영의 노력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며 최근 4개국 특사 파견의 의의를 설명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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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 "盧 대통령, 제발 조용히 있어야" ★ 총선, '李-朴' 보다 '李-李 싸움' 더 치열 |
李 당선인, 김정일과 만남이 필요하다 朴泰宇 논설위원 |
실질적 대북외교의 국민기대 실천해야... : 이 당선자는 대통령당선자로써 북한과의 적극적인 대화의지를 표명하고는 있지만 만나는 것 보다 더 중요한 몇 가지 선결과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선거전에 행해진 대국민홍보용 발언과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 색 다른 접근이 이루어져야하는 것이다.
문제점을 알면서 의전적으로 만나고 미국의 한계를 알면서 의전적인 대북관련 자세요청을 하는 것보다 실질적인 문제점을 다소 부담이 되더라도 제기하고 토론하는 회담이 되어야 한다.
지난 좌파정권 10년 동안은 다소 부담이 되었던 국군포로문제, 납북자문제, 핵 제거 문제 등은 회피하면서 북한에게 지원만을 강요하는 대북경협에 회담의 초점을 맞추고 아직은 주변의 우방들이 망설이는 설익은 종전선언이나 평화협정에 대해 추상적인 접근만 하다가 북한이 실질적으로 核 보유를 하게 하는 큰 실책을 저지른 것이다.
이제는 선거도 끝나고 실질적으로 접근하는 實事求是의 對北외교를 기대하는 많은 국민들을 생각하고 북 核 제거의 거센 발걸음을 강력한 의지로 실천을 할 때가 된 것이다.
문제는 우리가 의도하는 좋은 대화의지가 북한이 갖고 있는 기본적인 모순으로 제대로 전달이 되기 전에 사장될 것이라는 우려이다.
북한은 더 많은 시간벌이를 위해서 핵 문제를 엉뚱한 방향으로 다시 야기 시키고 핵을 포기할 의사가 없다는 명백한 사실을 자꾸 우리가 유리한 방향으로 억지해석하면서 대북전략을 만드는 의전적인 접근법을 이제는 폐기하고 새로운 접근법으로 가야한다는 사실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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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판 왕따 親盧-親北파 어디로 가려나 주 편집 : 평양에서 대 환영한다고 합니다! ★ 박근혜 "총선공천 지켜보겠다" |
'동맹 회복' 한ㆍ미의 온도차 이하원 워싱턴 특파원 |
매들린 올브라이트(Albright) 전 미 국무장관이 이달 초 발간한 책을 읽어 내려가다가 당혹감을 느꼈다. '대통령 당선자에게 보내는 메모'라는 제목의 이 책은 올브라이트가 빌 클린턴(Clinton) 행정부에서 국무장관을 지낸 경험을 토대로 미국의 차기 대통령에게 조언하는 형태의 책이다.
올브라이트 전 장관은 이 책에서 약 10페이지에 걸쳐 자신이 경험하고 느낀 남북한 이야기를 썼다. 그는 한ㆍ미동맹에 대해서 '처음부터 정열보다는 편의를 위해 이뤄진 결혼'이라고 정의를 내렸다. 그러면서 한국인들은 6.25전쟁에서 사망한 3만6000명 이상의 미군 대신 신미양요, 38선 분단 책임 등 좋지 않은 측면에서 미국을 기억하려 한다고 썼다.
동맹이란 원래 양측의 정치ㆍ군사ㆍ경제적 이익을 목적으로 편의상 이뤄지는 것이다. 감성적 정열로만 이뤄진 동맹은 어느 곳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국은 동맹의 의미를 고양시키기 위해 온갖 수사(修辭)로 포장을 하는 것이 상례다. 누구보다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는 그가 한ㆍ미동맹에 대해 차가운 정의를 내린 것은 그 동안 한국 정부에 대해 적지 않은 섭섭함을 느꼈다는 증거다.
올브라이트 전 장관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 두 문장으로 좋지 않은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노 대통령이 2002년 대통령 선거에서 미국을 한번도 방문하지 않은 것을 내세우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을 했다고 기술했다. 또 노 대통령이 "나는 어떤 반미 감정도 갖고 있지 않지만 미국을 추종하지도 않는다"고 말한 것을 포함시켰다.
올브라이트가 같은 책에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지적(知的)이다, 여성에게 예의 바르다(chivalrous)'고 평가한 것과 비교하면 그가 반미(反美)감정을 일으킨 노 대통령을 얼마나 무시하고 있는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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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궁중경제' 외화관리시스템 파괴' (연합) ★ 北 작년 원유도입량 '고난의 행군' 수준 (연합) |
DJ, 제5 땅굴 보도하지 말라고 지시 부추연 |
연천 구미리 제5땅굴 DJ가 보도 못 하도록 지시 김한식 목사, 남굴사 대표들 워싱턴서 폭로‥ "김대중 정권이 김정일과 2000년 6.15 평양회담을 연출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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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굴사 회원들의 땅굴 탐사 모습 |
지난 99년 12월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구미리에서 발견된 남침용 제5 땅굴을 "자연동굴"이라고 국민들을 속이고... 이를 취재한 SBS-TV가 방송을 하지 못하도록 막았다"고 "남침용 땅굴을 찾는 사람들(이하 남굴사)", 김한식 (金漢植,한사랑선교회 대표) 목사가 2006년 4월 4일 폭로했다.
워싱턴을 방문중인 남굴사 대표단 (김한식,김철희,차소구) 은 지난달 31일 워싱턴 연방 하원 레이번 빌딩에서 "김대중 전 정권과 노무현 정권이 연계해 대한민국 수도 서울 아래까지 파고 내려간 북한의 남침용 땅굴을 국민들에게 공개하지 못하도록 갖은 탄압을 하고 있다"고 미 연방 상ㆍ하원의원들과 언론인들에게 폭로한 바 있다.
이와는 별도로 3~4일 이틀동안 2차례 본사 기자 및 미국 기자 3명과 특별 인터뷰를 가진 김목사와 대표단 일행은 "김대중 정권이 직접 SBS-TV에 방송중지 명령을 내렸으며, 이에 반대하는 PD와 현장 취재기자들을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SBS-TV는 당초 "연천 땅굴"을 5회에 걸쳐 방영하겠다고 시청자들에게 약속, 최초 주민들의 신고부터 땅굴 내부 전반까지를 세밀하게 촬영-취재했었다.
하지만 처음 약속과 달리 3회 방송만을 내보내고 유야무야 되자 "청와대의 압력으로 방송이 중단됐다" "(압력에도) 일선 취재기자들과 제작팀이 계속 방송을 시도하자 김대중 정권이 세무조사, 감사원 조사를 구실로 방송사를 괴롭혀 결국 방영이 중단됐다"... [전체보기] |
★ 북한이 선택한 제2의 김대중에 속지말자 (사이버뉴스24)
★ 다시 도마 위 오른 김우중 회장 (선데이저날) |
일편단심 한경닷컴 |
용기와 집요함과 불굴의 정신이 얼마나 값진 것인가를 모범적으로 보여준 인물
사업에 실패 (22세), 주의원으로 출마했다 실패 (23세), 다시 사업에 실패 (24세), 주의원 당선 (25세), 애인과 사별 (26세),
신경쇠약에 걸림 (27), 주의회의장으로 출마했으나 실패 (29), 국회의원으로 출마했으나 실패 (34), 국회의원 당선 (37),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 (39),
상원의원으로 출마했으나 실패 (46), 부통령으로 나섰으나 실패 (47), 상원의원으로 출마했으나 실패 (49), 미국대통령이 됨 (51).
이 사람은 에이브람 링컨.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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