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발장은 프랑스 라브리 지방의 노동자로 가난과 배고픔, 가엾은 조카들을 위해 빵 한조각을 훔친 죄로 징역 5년을 선고 받고 툴롱의 감옥에서 복무하다 4차례 탈옥을 시도하다 결국 19년의 징역을 살았다. 죄수번호 24601으로 냉혹한 경찰 자베르에게 20년간 추격을 받게 된다.
장 발장은 출소 후 미리엘 주교에게서 숙식을 도움 받아 살았다.
하지만 그는 은으로 된 값비싼 물건을 훔쳐가다 포졸에게 붙잡힌다.
하지만 미리엘은 그에게 은촛대까지 덤으로 주며 그를 구해었다. 그후 그는 이름을 마들렌으로 바꾸고, 공장주인과 시장이 되면서,
선행을 베풀며 살다가 판틴이라는 불쌍한 여인의 부탁으로 그녀의 딸인 코제트를 구하러 가려 하였으나
자베르의 계략으로 인해 무고한 사람을 구하고 스스로 감옥으로 간다.
하지만 곧 탈옥하여 "종달새"라 불리고 있는 불쌍한 코제트를 구해서 수녀원 등지에서 숨어 지내며 키우다가
코제트를 마리우스라는 젊은이와 짝지어주고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레 미제라블' 을 우리나라 말로 번역하면
불쌍한 사람들, 가련한 사람들 이란 뜻이에요.
제목대로 그 시대 프랑스의 살기 고된 민중들의 생활상 등이 잘 그려져있고,
배고픔과 굶주림으로 빵을 훔쳤다는 이유로 오랜시간 수감생활을 하게 되는 장발장의 고난 등이 실감나게 그려져 있답니다.